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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이상 자연분만 하신 분....

고민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9-02-15 13:07:36
3.5킬로 3.8킬로 두 아이를 자연분만 했어요.
터울은 좀 있구요.
저의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둘째가 지금 두돌 지났는데...
제가 출산 이후 요실금 증상이 약간 있는 듯 하고..(서른다섯이예요)
가끔 누웠다 일어났다 할때는 바람(공기)이 드나드는 것도 느껴지고 그래요.
이런 증상에 케겔운동이 좋다는 것은 들었지만
이게 하루이틀에 개선되는 것도 아니고...
신경써서 케겔운동을 한다는 게 잘 안되네요..
이런 문제 때문에 남편이 잠자리에서 달라진 점을 느낄까봐
자신감이 없어서 자꾸 피하게 되구요.
좀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저도 너무 헐렁헐렁 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둘이상 자연분만 하신 분들 중에
저처럼 느끼는 분들 있으신가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제게 문제가 있는건지...
저절로 개선되는지...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18.37.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맘
    '09.2.15 1:15 PM (116.126.xxx.86)

    저도 아이둘 낳았어요. 그런 정상이 있어도 케겔운동은 따로 한적은 없어요.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는것 같아요. 남편한테 물어봐도 별로 모르겠다고 하던걸요.
    너무 신경쓰다보면 병이되니 신경을 끄시고 육아나 전념하세요. 괜찮아질거예요.

  • 2. 얼마
    '09.2.15 1:20 PM (220.75.xxx.15)

    안되어 정상으로 될거에요.
    심하다 생각되면 산부인과 가셔서 상담하시고 케겔운동하세요.
    기계가 있는데 혼자하는것보다 효과 있을겁니다.

  • 3.
    '09.2.15 1:21 PM (221.138.xxx.133)

    전 아직 한명만 낳아서 두명까지는 잘모르겠고요. 제 나이 님보다 어린데...아이둘 낳은 제 친구들은 다 수술했어요.^^
    남편이 잘모르겠다고 말해도...사실 정말 속으로 많이 느낀다고들하더라고요.
    요실금도 그렇고 많이 헐거워지는거 사실이죠뭐....
    그런데 수술이 아무래도 아프다보니 저도 케겔운동 열심히하는데 그래도 둘째까지 낳고나면
    꼭 수술할꺼에요. ^^
    저절로 개선은 없다고봅니다.

  • 4. 은근히 많음
    '09.2.15 1:21 PM (123.204.xxx.221)

    케겔운동 하시고요.
    혹시 살찐편이신가요?
    그렇다면 살빼세요.
    전 방법이 틀렸는지 케겔로 효과를 못봤는데
    운동해서 살빼면서 많이 개선되었어요.
    전에 이런이야기 올라온 적 있는데
    다리안쪽 근육이 강화되면 나아진다고...
    그래서 걷기나 사이클 줄넘기 등으로 살뺀후에 나아졌다는 경험담이
    꽤 올라왔답니다.

  • 5. ..
    '09.2.15 1:36 PM (59.7.xxx.218)

    둘 자연분만했어요. 작은애를 4킬로로 낳고;; 줄넘기를 했는데 (물론 몸조리 후) 그때의 그 기분이란..오줌이 줄줄..OTL ..케겔운동 열심히 하고 살 빼고 시간이 지나니 요술금 거의 나았어요.

  • 6. ..윗글..오타..
    '09.2.15 1:37 PM (59.7.xxx.218)

    요실금..

  • 7. 저 둘
    '09.2.15 1:43 PM (59.187.xxx.201)

    자연분만 했어요.
    근데 막상 출산한 직후는 그러지 않았는데 오히려 둘째가 다 큰 후에 요실금 증상이
    나오네요. 지금 아홉살인데 한 삼년 됐나봐요.
    재채기, 줄넘기 둘 다 못합니다.
    처음 요실금 느꼈을때 케겔운동 조금씩 하니까 확실한 효과를 봤었는데
    신경을 덜 쓰고 사니 요즘 또 그럽니다.
    전 수술은 무서워서 하고 싶지 않은데 살 빠지면 나아진다니 열심히 운동해야 겠습니다.

  • 8. ....
    '09.2.15 1:52 PM (58.140.xxx.35)

    한 2년간 찔끔거리고 살고...지금도 조금씩 나와요. 그런데,,,,운동 하세요. 운동밖에 없구요. 살찌면 점점 더 심해져요. 살빠지니까 요실금도 없어집디다.

    님...좀 부었나요. 그럼 죽기살기로 빼세요.

    시어머니 많이 상당히 뚱뚱합니다. 지린내가 납니다.....
    그분도 한 7키로까지 빼니까 그런현상 없어졌다가 다시 찌니까 고대로 냄새납니다.

    엉덩이와 아랫배에 항상 힘주고 사세요. 앉아있어도 아랫비에 힘 넣어보세요.

  • 9. ~ㅅ~
    '09.2.15 3:34 PM (112.72.xxx.93)

    수술 하시는게 최고 예요~
    수술 하나도 안아파요 수술비도 40만원 정도 밖에 안하구요
    수술 다음날 바로 효과 있구요
    수술 수면수술 이기 때문에 시간은 15~20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
    수술 끝나고 바로 수면에서 깨고요 3~4시간 휴식 취하고 바로 퇴원 하면 돼요
    수술 하고 이렇게 좋은지 모를겁니다
    수술 비뇨기과에서 하면 돼구요



    ~~~요실금 삶에 질을 떨어지게 하는 병입니다~~~

  • 10.
    '09.2.15 5:17 PM (71.248.xxx.141)

    요실금이 운동으로 나아진다는건 본인생각이고, 수술만이 없어짐.

  • 11. 요실금 수 술하면
    '09.2.15 9:38 PM (211.177.xxx.240)

    질염이 많아진다고 하던데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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