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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선물로 현금 받고 가만히 있는 친구

근데~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09-02-15 12:56:06
저는 아이들이 다 컸구요.
늦게 결혼하여 막내를 낳은 친구가 있어요.
아파트에서 한 엘리베이터를 타는 아이죠
학교 동창입니다.
그래서인지 막내 돌이라는데 가만히 못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5만원 주며 내복 사 입으라 하니 고맙다는 말만 하대요.

저라면 가만히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매번 마주치는데 좀 그렇대요.
참고로 친구가 좀 싸~지입니다.
준재벌 집에 시집을 갔죠.
본인 말로는 자긴 남에게 6:4로 배푼다고 말하곤 했어요.

아까도 뭐 남들 흉 보며 자기집 층에서 내리던데'''.
볼 때마다 생각나네요.
한 마디 해 주고 싶은데'''.
IP : 97.81.xxx.1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5 12:58 PM (59.31.xxx.183)

    돌 선물 받고 떡을 안돌리셔서 서운하신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어서...

  • 2. 돌선물
    '09.2.15 1:00 PM (218.54.xxx.40)

    하면 그냥 고맙다고 하면 되는것 같은데요?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가요? 저라면 달리 할말이 없을것 같거든요.

  • 3.
    '09.2.15 1:01 PM (119.69.xxx.130)

    고맙다는 말 말고 뭘 원하시는지요?
    친구분이 이 글 보시면 기분 나쁘시겠네요.

  • 4. 그럼
    '09.2.15 1:02 PM (220.81.xxx.159)

    뭘 바라고 주신건지 궁금하네요? 뭔가 더 큰걸 기대하신건가요?

  • 5. 아마^^
    '09.2.15 1:07 PM (115.140.xxx.24)

    이웃이기는 하지만..친하게 지내지 않고..
    친구이기에..인사만 하고 지내고..
    돌이라고 하니...어쩔수없이 선물하신거고..

    그친구분의 진심을 받지 못하신것 같은데요..
    아니신지..
    저두....작지만..성의를 표했는데...그분의 진심을 받지 못하면.
    가끔 속상할때 있던걸요..
    (이건 분명 마음이기 때문에...뭔가를 바라는 마음하고는 다른듯한데)

    제경우에는 그랬답니다.

  • 6. ...
    '09.2.15 1:07 PM (125.177.xxx.49)

    님 말처럼 싸가진거 아셨음 주지 마시죠
    주고 바라는건 ...
    보통 사람이면 밥이라도 사겠지만 그런 친구는 안 그럴거 미리 예상하셨을텐데요
    잊어버리세요

  • 7. 선물
    '09.2.15 1:08 PM (220.126.xxx.186)

    선물 왜 하셨어요?
    똑같이 받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돈을 주지 말던가
    선물은 왜 하신거죠???????친구 준재벌집 비유도 좀 그렇고
    그러는 님도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거 아닌가요?

  • 8. ...
    '09.2.15 1:13 PM (118.221.xxx.95)

    원글님이 더 이상.

    준재벌에게 5만원 주면
    그게 몇 배는 뻥튀기 되서 올 줄 아셨나보죠?

  • 9. 뭐라고
    '09.2.15 1:18 PM (122.34.xxx.111)

    한마디 해주시고 싶으신가요?(궁금~)

  • 10.
    '09.2.15 1:37 PM (118.6.xxx.234)

    그 친구가 평소에 얼마나 싸가지였나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참.....
    모른척하기 좀 그래서 님 맘 편하자고 돈 준 거 아닌가요

  • 11. 원글
    '09.2.15 1:38 PM (97.81.xxx.162)

    그 사이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그 친구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른 동창의 쫀쫀함에 대해 열변을 토하길래 욱~해서 글을 올렸어요.ㅎㅎ 자기는 그보다 더한데''''.그래서 한 마디 해 주고 싶었는데 여기서 하네요.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좋은 아파트는 아닙니다.ㅎㅎ

  • 12. ..
    '09.2.15 1:44 PM (211.229.xxx.53)

    근데 그친구가 평소에 다른걸로 쫀쫀한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돌이라고 내의사입으라고 5만원주는데 고맙다고 받는것외에 또 뭘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어요...저도 주위에 울아이는 다 컸지만 친구나후배아이낳거나 백일 돌이면 선물을 많이하는데요.한번도 뭘 바라고 준적 없고 그냥 주는걸로 끝이죠.
    고맙게 받는 마음만 있음 된것 아닌가요..

  • 13. 저는
    '09.2.15 1:54 PM (125.187.xxx.201)

    울집 막둥이 낳고 동네 엄마들이 알음알음 돈 모아서 주던가 내복 사주던가 하면 집에 초대하고 그랬구요.

    그냥 아는 친하지는 않은 반엄마가 내복 만원짜리라도 주면 고맙다하고 같이 밥한번 먹던가
    아님 그 집에 큰아이가 있으면 큰애 보라고 책한권 사주던가 합니다.
    그냥 받아서 '고마워' 말로만 때우면 밉상아닌가 싶어요.

    전 남한테 많이 주기도 하고 많이 받기도 하는 타입인데
    제가 준만큼 받지 못한적도 있지만
    제가 받으면 꼭 그에 대해 어느정도 뭐 주는 타입이에요.

    근데 별로 친하지 않고 그런데 왜그리 많이 주셨어요? 저같으면 2-3만원 내복하나 주고 그냥 땡하겠네요.^^

    암튼 원글님 친구분 싸가지에 별로 재수없어요. 저렇게 받도 쌩하는 사람들..

  • 14. ㅇㅇ
    '09.2.15 3:54 PM (124.51.xxx.8)

    글쎄요.. 고맙다 했으면 된거아닌가요? 뭘 바라시는건지? 바라시면 걍 주질마시지.. 주면서 찜찜해하는거 왜 하셨어요

  • 15. 주고
    '09.2.15 5:03 PM (121.180.xxx.101)

    잊으세요.

    받아주는 것은 그걸로 고마운거죠.
    싫은 사람이 주는 것은 아예 받지않으며
    피치못할 사정으로 받게 되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거나 내동댕이쳐질 경우도 있죠.
    싫다는데 자꾸 주겠다고하면 완전 미초미초....그런 사람들 대부분 뭘 안준다고 말이 많죠. 두고두고.

  • 16. 댓글이~~
    '09.2.15 5:38 PM (220.75.xxx.212)

    돌잔치에 초대 된것도 아니고 그냥 돌이라고 현금을 줬다면 떡이라도 한봉지 사서 돌떡이라고 주는게 예의 아닐까요??
    멀리사는 친구가 송금한거라면 뭘 줄래야 줄수도 없겠지만 가까이 사는 친구라면 말이예요.
    뭐 큰거 바라겠어요??

  • 17. 밥이라도
    '09.2.15 8:15 PM (211.176.xxx.201)

    한끼 같이 먹던가 떡이라도 한접시 주는게 예의죠
    그 친구 싸가지 없는거 맞네요
    말로만 고마워 하는거 아니죠
    내 돈 오만원 안아까운 사람이 어딨어요 돈가는데 맘 간다는데

  • 18. 예의없는친구
    '09.2.15 10:28 PM (222.238.xxx.48)

    자기받을건 받으면서 정작 인사는 안차리니 그게 섭섭하신거지요. 꼭 뭘 바라서가아니라...

    남에게 베푼다고 말이나 말지.......

  • 19.
    '09.2.16 12:39 AM (97.81.xxx.162)

    잘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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