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관객수 조작 의혹 진실공방 가열

[세우실]

CGV 관객수 조작 의혹 진실공방 가열  
  

CJ그룹 계열사인 대형 영화관 체인사 CGV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뜨겁다. 김해CGV의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유료관객수를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한 공방은 CGV 본사의 해명에 이어 김해CGV측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CGV 본사와 계약관계를 절대 발설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각서까지 공개하는 등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김해CGV 건물주 조모 씨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진흥위원회와 CJ CGV가 공모해 관객수를 축소조작했고 이런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사건을 조사 중인 동부지검에 따르면, 영진위의 담당직원과 CGV 관객수 파악을 담당하고 있는 CJ시스템즈 직원 간에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대응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CJ CGV로부터 수령받은 자료를 확인해보니 ‘친절한 금자씨’, ‘웰컴 투 동막골’ 등 흥행영화가 공휴일에 단 1명의 관람객도 없었다”며 “전송관리번호가 일련번호대로 돼 있지 않고 상당부분이 누락돼 있는 등 곳곳에서 관객수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점이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CJ CGV과 맺은 비밀 각서도 공개했다. 조씨에 따르면, 김해CGV는 원래 다른 영화관 체인사와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파기, CGV과 계약을 맺었다. 조씨는 “이익을 2배 이상 주겠다는 감언이설로 회유한 뒤 정작 기존 계약을 파기하자 CGV는 터무니없는 계약을 요구했다”며 “너무 분해 청와대에 탄원서까지 제출하자 다시 계약을 수정해 줬으나 그 때 ‘모든 언론을 비롯, 절대 이 계약 사실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작성케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월께 동부지검 형사2부는 CGV가 관객수를 고의로 누락시켜 건물 임대주에게 줘야 할 임대료를 덜 내고 유료관객수를 줄여 세금 탈루했다는 의혹의 진정을 접수받아 수사 중이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m.com)










대기업이라는 것들이................

아무튼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투명한 이미지"가 되기는 애저녁에 글렀네요.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