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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살 빼는 법 뭐가 있을까요?

통통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9-02-15 12:23:13
키 168에 52킬로인데 얼굴에 살이 좀 있어요.
정말 심했던 10대 후반, 20대 초반 보다는 꽤 가라앉았는데 광대뼈 주위 살이 아직도 한 움큼입니다.
남편은 뺄 거 없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얼굴살 좀 뺐음 해요.
근데 친구들 만나 얘기해보면 (20후반) 누구는 지방 이식했다 어쨌다 이런 얘기 나오면
지방분해주사 맞을까 했던 생각이 쏙 들어갑니다...
남들은 넣는다는데 난 빼려는 게 무모한가 싶기도 하공...
아..근데 정말 어느 정도 뻈음 좋겠어요.
경락은 유명하다는데서 5년 전에 받아봤는데
턱 주변은 갸름해지지만 문제의 광대뼈 주위는 그대로였어요.
붓기도 아니에요...
쩝...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IP : 119.149.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볼살은
    '09.2.15 12:26 PM (220.126.xxx.186)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아요..
    나이들면 가장 먼저 빠지는게 볼살이거든요..더 늙어보이죠..
    눈두덩이에 지방도 적당히 있으면 좋아요 그것도 나중에 다 빠지고 눈 꼬리 내려가지거든요.
    쾡해보이죠...

    얼굴에 살은 어느정도 있는게 좋아요...호빵형 얼굴이 아니라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여져요....

  • 2. ..
    '09.2.15 12:34 PM (211.179.xxx.21)

    애 키우면서 5년만 더 지내보세요.
    얼굴살이 형편없이 빠집니다.
    특히 볼상이 없어져 광대가 드러나요.
    내가 예전에 왜 그런 고민했나 싶을거에요.
    저는 30 초반까지는 제 얼굴이 동그란 형인줄 알았는데요
    지금은 확연한 네모입니다.

  • 3. 큰얼굴
    '09.2.15 12:41 PM (117.82.xxx.200)

    저도 10대땐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얼굴이 통통해서 그게 가장 고민이었어요.
    살쪄도 얼굴만 찌고 볼살은 터질것 같고...넘 넘 싫었는데요,
    지금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니 정말 그게 큰 복이었구나 싶어요.
    지금은 얼굴살이 쳐지면서 광대뼈도 달아나고 없고 볼살도 거의 없어지고..
    전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제 아는 분은 나이 오십이 다되어가시는데 원래 광대뼈가 많이 나오신분이라그런지 지금은 광대뼈거 적당해보이고 그래서인지 팔자주름도 없어서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보여요.

  • 4.
    '09.2.15 1:43 PM (222.234.xxx.94)

    받으셨네요..
    얼굴살이 많으시다니...
    나이먹어서 얼굴에 살 없으면 더 늙어보이구요
    초라해 보입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라서..
    딴곳엔 살이 쪄도 얼굴살은 않쪄요..
    전 살도 없는데다,광대뼈가 좀 나온스탈이라서 더 괴로워요
    저 보다 한참 위에 연배분보다,제가 나이 더 많이 본다는..
    억울하옵니다..

  • 5. ㅋㅋㅋ
    '09.2.15 1:54 PM (58.140.xxx.35)

    서른 중반만 되어도 볼살 있으면....ㅠㅠ 하고 눈물 흘릴날 올 겁니다.
    볼 살이 통통한건 젊음의 상징 이시니. 절대로 뺄 생각도 마세요.
    지금 이쁘게 볼살 없으면 나이들으면 ,,해골바가지 됩니다.

  • 6. 별명이 당구공
    '09.2.15 2:33 PM (211.202.xxx.234)

    전 정말 얼굴도 똥글 눈도 똥글, 특히 이마가 완전 똥글..볼에도 살이 똥글똥글..
    그래서 별명이 당구공이었는데요.
    서른초반만 지나면 얼굴살은 저절로 없어져갑니다.
    지금 서른 여섯인데요..
    스물 여덟때 찍은 가족사진이 친정 벽에 걸려있는데, 지금보다 몸무게가 8킬로 덜 나갔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은 완전 빠방.
    남편이 그 사진 보면, 저때가 더 살쪘던 거 아니냐 하는데, 입고 있는 옷은 55사이즈. 지금은 77도 입자고 들면 입을 수 있는 몸이 되었죠.

    그래도 전 원래 얼굴이 통통해서 그랬던건지, 다른 친구들보다는 아직도 볼살이 좀 있는데요. 다들 부러워해요. 훨씬 덜 늙어보이구요.
    남편이, 처녀시절 무지 예뻤던 제 친구, 두어달 전에 우연히 보고 와서는 완전 놀라더라구요.
    그 친구가, 20대시절엔 얼굴 갸름하고 주먹만해서 한창때 김남주나 김희선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쭈글쭈글해졌어요. 얼굴살은 계속 빠지기만 하는 것 같아요. 해골같은 느낌이 들 정도에요.
    연예인들은 보톡스나 자가지방이식이나..필러같은걸로 견디는 것 같지, 아마 그렇게 마른 몸들로 나이들어가면 얼굴은 못 봐줄 것 같을거에요.

    그냥 그대로 두세요.
    나중엔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되실겁니다.

  • 7. 아이고...
    '09.2.15 3:32 PM (119.71.xxx.41)

    축복 받으셨네요...그냥 놔 두세요...
    나이 한살 두살...늘어갈 때마다...
    볼살이 빠지다못해 푹푹 꺼지는 느낌입니다.

  • 8. 호호아줌마
    '09.2.15 4:23 PM (222.233.xxx.97)

    남편은 절 호호 아줌마라고 놀릴 정도로 얼굴이 동그랗고,
    얼굴에 달걀을 몇개씩 붙이고 다닐정도로,, 얼굴이 통통합니다,,

    통통하니,, 코나 눈도 다 파 묻히고,,,^^

  • 9. 궁금..
    '09.2.15 6:40 PM (211.179.xxx.208)

    원글님..경략이 얼굴형 다듬는데..도움이 되셨나요?..
    저도 몸에 비해 얼굴이 큰편인데..
    자꾸 턱부분이 네모나게 변하네요..
    연에인들도..촬영하기전엔 꼭 경략 받는다든데..
    쫌 알려주실수 있나요?..

  • 10. 원글
    '09.2.15 10:46 PM (119.149.xxx.34)

    엥...그대로 둬라는 답이 전부네요 쩝...
    아...나도 20대를 새초롬하니 갸름한 v라인으로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나...
    경락은 뭐랄까 라인 살리는 데는 도움이 됐어요.
    턱선 다듬는 정도라면 만족하실 것 같아요.
    얼굴이 착~ 붙는 느낌은 나요.

  • 11. 원글님
    '09.2.15 11:16 PM (220.75.xxx.204)

    10년만 지나면
    허벅지살 빼서 볼에 넣고 싶어질걸요.
    저도 젊었을때 제 볼살 진짜 미워했는데
    지금은 그리워요...

  • 12. ㅠㅠ
    '09.2.16 8:33 PM (58.230.xxx.53)

    마흔 넘어서 아직도 동그랑땡인 난 뭐지...
    저도 얼굴살 빼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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