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침구사 김남수옹 미국진출

의료법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9-02-14 09:27:24
  아침 방송에 김남수 할아버지가 미국에서 진료하는 모습이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 진료행위가 거부되어 쉬고 있던 김남수 할아버지가 미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연구소장  직함으로 초빙되어 미국에서 진료를 시작했답니다.


  좀 기다렸다 그 할아버지에게 진료 한 번 받아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틀린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침구행위가 허용되나봐요.


  그러면 한국에서는 불허되는 침구행위가 (물론한의사와 극소수의 기존에 허가 받은 사람들은 제외) 미국에서는

  왜 가능할까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의료법 체계가 허술해서 어지간하면 규제를 안 하기 때문인가요? (미국의 문제점)


  우리나라도  당연히 허용되어야 하는데 뭔가가 잘못 돌아가고 있어 허용 안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문제점)


  아니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선진 국가라서 쓸데 없는 규제가 없고  방해공작하는 이익집단이 없다(미국의 장점)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IP : 122.46.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4 9:34 AM (118.216.xxx.27)

    세 번 째 이유가 아니겠어요?
    남 잘되는 것 못 보는 이익집단의 훼방.

  • 2. 글쎄요
    '09.2.14 9:42 AM (211.41.xxx.182)

    정말 아닌건 아닌데 ...
    미국도 워낙 다양하고 한의학자체가 인정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 3. .
    '09.2.14 10:40 AM (121.146.xxx.170)

    밥그릇 싸움?

  • 4. 대체의학
    '09.2.14 10:45 AM (218.144.xxx.22)

    미국이나 유럽쪽은 대체의학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데
    울나라는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로 절대로 안되는것이 바로 이런거죠
    어느정도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격려와 발전을 기대하면 좋을텐데 ㅉㅉㅉ

  • 5. 추억만이
    '09.2.14 11:19 AM (118.36.xxx.54)

    글쎄요님// 한의학이 인정이 안되지는 않습니다만.. 침구학 자체는 의학 보다는 대체의학으로 있습니다. 한미FTA의 중점 사항중 하나가 한의 와 침구사 문제가 나오는게 그것 때문이죠 한국은 한의 만이 침을 놓을수 있지만 미국은 침구사과정을 통과한 사람은 침을 놓을수 있다 라는 문제가 있죠

  • 6. 또다른 문제점은
    '09.2.14 11:26 AM (59.16.xxx.35)

    김남수옹의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거 같아요
    얼마전 아고라에서도 나왔던 얘기인데
    한의사들이 그리 반대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뜸사랑인거 같아요
    200-300만원 내고 몇개월(3개월인가? 정확하게는 생각이 안나네요)교육받고
    뜸사랑에서 실습겸 봉사시간 채우면 뜸사랑에서 주는 자격증이 나오는데
    이거 받은 사람들이 또 불법으로 시술소 차려놓고 돈 받으면서 사람들
    치료한다고 하던데요
    그렇게 해서 번 돈이 어마어마 하다던데
    또다른 불법의료행위를 발생시키는게 제일 큰 문제인거 같더라구요
    아고라에서 한참 들썩였던거 같은데

  • 7. 여긴가요?
    '09.2.14 11:34 AM (211.41.xxx.221)

    가신 곳이 여기인가요?
    한국분이 하시는 곳...
    http://sbukorea.co.kr/?OVRAW=%20%EB%AF%B8%EA%B5%AD%20%ED%95%9C%EC%9D%98%EC%82...

  • 8. ...
    '09.2.14 12:31 PM (221.140.xxx.178)

    김남수가 맨날 주장하는게 자기는 침만 면허증이 있지만(사실 이것도 의문이 있지만)
    침과 뜸은 별개가 아니라서 뜸도 포기할 수 없다 이건대요...

    한의학에서 보면 침과 뜸과 약이 별개가 아닌데
    김남수 주장대로 보면 한의사 입장에서도 별개가 아닌 것을 떼어내라고 주장하는
    김남수가 웃긴 사람인 거죠...
    별개가 아니더라도 나 돈 벌어야겠으니 떼어내라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에서 침구가 불허라고 누가 그러나요?
    의술이란 당연히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것이기에 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해서
    한의과 대학 6년을 마친 사람만이 진료할 수 있게 하는 게 나쁜 건가요?

    근처 한의원에 가시면 침구진료 보험적용 받으면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돌팔이인 김남수가 더 비싼 게 정말 불가사의죠...
    게다가 부작용 생기면 김남수가 책임져 주나요?

    그리고 미국은 서양의학 밖에 없는 나라였지요.
    거기에 동양의학이 대체의학으로 서서히 인정받는 분위기이니까
    침구가 대체의학의 하나로 인정받는 거죠.

    하지만 한국은 원래 한의학이 존재하고 있었고
    거기에 서양의학이 들어와서 서양의학이 패러다임을 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역사적 배경이 다른데 무조건 미국처럼 되어야 좋은 건가요?
    이건 뭐 사대주의도 아니고 역사의식이 부족한 건가요?

    김남수씨 진작에 미국가시지 그러셨어요?

  • 9.
    '09.2.14 12:48 PM (71.248.xxx.120)

    혹 한인이 운영하는 중의대 아닌가요?.
    미국 침구자격증 없으니 외래는 못 받고, 연구실에서 임상만 도와주는거겠죠.
    의료법에 있어 미국 얼마나 깐깐한지 몰라요.

  • 10. ...
    '09.2.14 12:56 PM (221.140.xxx.178)

    김남수씨 평소 실력대로라면 미국 침구자격증 쯤은 금방 만들어 내겠지요.

    아니면 자기는 그저 환자를 볼 뿐이라며 미국에서 자격증없이 진료하다가 강제출국당하려나?

    그리고는 다시 아침방송에 나와서 한국환자들의 요청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미국에 머무를 수가 업었다고 하겠지요? 완전 코미디...ㅋㅋㅋ

  • 11. 221.140.13
    '09.2.14 1:33 PM (118.37.xxx.8)

    님 좀 웃기심. 문제가 전혀 없다는 않하겟는데 이번 건이나 장병두 옹 건이나 너무 한의사들의 밥그릇지키기가 부각된 것으로 느껴집니다.
    님 한의사심? 아님 그 일족이심?
    솔직히 한의사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한의원 대부분 약장사에 혈안된건 내가 아는 한의사도 개탄하더이다.
    뭐 양의들도 최신기계들여서 장사하기에 바쁜 경우가 많기는 마찬가지지만.
    의술이네 인술이네...이거 요즘 찾기 좀 어렵죠.

  • 12. 헐..
    '09.2.14 1:37 PM (119.70.xxx.22)

    그러면 한국에서는 불허되는 침구행위가 (물론한의사와 극소수의 기존에 허가 받은 사람들은 제외) 미국에서는 왜 가능할까요?

    이말씀은 참 어이가 없네요. 한의사와 허가받은 사람말고 누구더러 침놓으라고 할건가요??;; 우리나라 사람들 침 많이 맞고 있는데.. 어딜봐서 불허되는 행위라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사람 치료 능력이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최고의 침구사라는 둥 떠받드는 사람들 많은거 이해가 안돼요. 사실 진료행위라는거 심리적인 부분이 커요. 이런저런 문제로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오고 유명하니까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서 진료 결과가 더 좋게 느껴지는거 무시할수 없어요.

  • 13. 이상하네요
    '09.2.14 1:50 PM (76.29.xxx.139)

    미국에서 의료행위하려면 외국에서 의사였어도 다시 절차가 있어야 할 텐데요.

    무슨대학인가요? 학교차원에서 외국인을 초빙해서 어떻게 할수는 있겠지만
    보통 의사처럼 환자받는 거라면 법적절차가 있어야할겁니다.

    우리 동네에 한인이 하는 한의원이 있는데, 한의원 원장님이 그분을 모셔와서
    자기 환자들을 치료하게 할수는 있겠지요. 아무도 모르게..,

  • 14. 한의사들은
    '09.2.14 1:59 PM (58.148.xxx.15)

    돈 안되는 침에는 관심 없고 돈 되는 약만 팔려고 혈안이잖아요. 허리가 안좋아 허리에 침 맞으러 여러 한의원 전전하게 되었는데 조금 규모 큰 한의원만 하더라도 어찌나 침 놓는 의사들은 자주 바뀌는지 갈 때마다 또 다시 이야기하고 ...를 반복. 그리고 침 놓는 의사는 다 30대 초반 .침으로만 경력 쌓은 의사 아닌것 같음 100% . 신출내기 초짜 띠 줄줄~~ 학교에서 배운데로 실습하는 것을 내가 허리 대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 오래 다녀도 그날이 그날.마치 치과가면 스켈링 간호사가 해주듯 하는 기분이 들고...
    아픈 사람인 제 입장에서는 6년제 한의대.경@대 출신 외래 교수 출강 다 필요없습니다.
    내 허리 낫게 해주는 사람이 최고에요. 만원이 아니라 오만원을 받더라도 침 하나로만 승부 보겠다 이런 정신으로 경험 있는 사람에게 진료받고 싶어요. 한 의사면 뭐합니까. 병을 못고치는데. 침구사면 어떻습니까 완치율이 높은데. 침구사 제도 엄격히 시행해서 자리잡게 해야 한의사들 한약값 내리고 침에도 관심쏟고 주말에도 공부하고 정신 차립니다. 변호사와 법무사가 있듯이 한의사와 침구사 나란히 공존하고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침구사에게 침과 뜸을 허용하라~~

  • 15. 윤리적소비
    '09.2.14 2:04 PM (125.176.xxx.211)

    미국에서도 직접치료는 불가하다가 저번 tv에서 나왔네요
    김남수옹인지 그전 분인지 그땐 관심없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미국에서 초청헸는데 사회자도 물어보더라구요. 진료가 가능한지.
    그랬더니 면허없으면 안된다고 아마 알고있는지식을 전수받으려고 또 알고있는 지식이 임상에 적용하면 어떤효과가 나는지 연구하려고 초청한다던데요.

  • 16. 애플
    '09.2.14 3:16 PM (115.139.xxx.75)

    직접 치료는 아니고 얼마전에 김남수옹 말고 다른 연세 많이 드신분이었는데 성함은 생각이 안나고요;; 미국에서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고 그 분의 어떤진료가 치료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해보고 효과가 인정되면 그들의 의학에 접목을 시킨다던가 암튼 그런류의 이유로 그분을 초청해서 직접 시술방법이나 효과들을 연구하려고 초청한다더라구요.

  • 17. ...
    '09.2.14 3:51 PM (221.140.xxx.178)

    118.37.229.xxx 님은 상당히 웃기심.
    님은 뜸사랑 회원이심? 아님 김남수 혈족이심?
    누가 이렇게 말하면 좋으세요?

    그럼 인술을 찾기 어렵다고 돌팔이를 옹호해야 하나요?
    그러다가 부작용 생기면 누가 책임지나요?

    돌팔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도 님의 눈에는 밥그릇 싸움인가요?
    그럼 자동차면허증은 왜 발급하나요?
    그냥 무면허로 몰아도 잘만 몰면 장땡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25 직거래 장터가 하나 있었으면.... 고참하얀이 2003/11/22 885
278724 메뉴에 벼룩시장 만드는 건 어떨까요? 2 크리스 2003/11/22 882
278723 칭.쉬...오타는 아니구요.... 1 문경희 2003/11/22 719
278722 코코아 많이 드세요 8 한해주 2003/11/22 1,058
278721 행사정보 - 선착순 7천명에게 생리대를 준다네요^^ 11 저녁바람 2003/11/22 1,041
278720 도와주세요..한글로 변환이 안되요.. 2 몬나니 2003/11/21 891
278719 아가야..넌 언제 올래? 10 오늘만 익명.. 2003/11/21 1,112
278718 흰그릇을 사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10 주현 2003/11/21 1,168
278717 오늘은 도전자의 서른번째 생일입니당~~~ 5 도전자 2003/11/21 895
278716 입주자점검 어떻게... 5 초록빛모자 2003/11/21 886
278715 어머님 생신이신데.... 4 최은진 2003/11/21 882
278714 [정보] 샐러드스피너와 스테이크팬 evita 2003/11/21 888
278713 군대 간 동생이 아파요.의료계통에 계신 분 없으세요? 4 어쩔수없이 .. 2003/11/21 895
278712 무식한 내 남편이 좋다,, 13 푸우 2003/11/21 1,360
278711 50대후반 여자분께 생일선물 해드릴께 뭐 있을까여?(시어머니되실분) 17 ms. so.. 2003/11/21 1,168
278710 아이 돌봐주실 분 찾고 있습니다. bella9.. 2003/11/21 894
278709 [첫인사]선생님들 안녕하세요~ 6 먼길끝에(강.. 2003/11/21 761
278708 책 두권 샀더니 배가부르네요 1 이상미 2003/11/21 877
278707 디뎌 낼이 싸인회네요@.@ 3 ky26 2003/11/21 888
278706 너무 속상해서 어제는 엉엉 울었습니다... 14 익명...... 2003/11/21 1,770
278705 크리스마스 트리 준다네요(펌) 8 cherok.. 2003/11/21 1,021
278704 [re] 버스안에서.. 10년전엔 .. 2003/11/21 878
278703 버스안에서.. 4 오이마사지 2003/11/21 881
278702 잠시 들르며. 3 ido 2003/11/21 876
278701 이현주님 하치님 보세요... 김혜경 2003/11/21 884
278700 5시, 경찰, 원빈, 칭,쉬받고 생긴 엄청난 일들 2 june 2003/11/21 1,345
278699 ㅋㅋㅋ 1 하늘별이 2003/11/21 885
278698 오후에 홍차님 계세요? 지니마미 2003/11/20 890
278697 손목이 아파요... 2 쥴리맘미 2003/11/20 901
278696 오늘--보졸레 누보 나오는 날 14 화이트초콜렛.. 2003/11/20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