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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한 아들 첫면회때 준비해가는 음식..도와주세요
자대배치받은 부대안에서 만나는데 음식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가야 하는지..
전에 이런질문있을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막상 제 앞에 닥치니 생각이 안나네요
검색해봐도 안나오고요..
점심을 준비해가야하는데 면회가면 어떤 씨스템으로 먹을 수 있는지.. 어떤 메뉴로 준비해가야하는지 도움좀 부
탁드려요~
1. 요즘
'09.2.14 9:29 AM (119.196.xxx.17)군인들은 전처럼 약식이라든지,떡 같거 보다 피자나 치킨을 더 좋아한다고 해서
저희는 부대에서 가장 가까운 피자 집에서 피자를 6~7판 정도 사서 따끈한 채로 먹였어요.2. 보리수
'09.2.14 9:33 AM (121.172.xxx.139)형평성에 어긋나서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봐
음식 못가져 오게하는 부대도 있어요 확인해보심이 어떨지3. 참 그리고
'09.2.14 9:35 AM (119.196.xxx.17)먹을 때는 대기실에서 먹거나 날씨가 춥지않으면 밖에 휴게 공간에서 먹지 싶어요.
저희는 첫 면회때 춥지않아서 밖에서 10명 정도 같이 먹었던거 같아요.4. 두근두근
'09.2.14 9:35 AM (211.106.xxx.76)아드님 보실맘에 가슴이 두근두근하시겠어요.
전 아들 군대가있을때 한번도 면회를 가보질 못했어요. 아들이 부산에서 강원도 화천까지 너무멀다고 극구 못오게 해서...ㅎ ㅎ
결국 제대할때까지 화천구경도 못해봤죠. 그런데 예전같지않아서 먹을게 그다지 부족하지않아서 바리바리 싸가는건 필요없을것 같아요. 요즘 님 말씀처럼 현지에서 조달하세요.
행복한 만남 되세요.5. 이병맘
'09.2.14 9:36 AM (121.55.xxx.83)각 부대마다 면회사정이 다르답니다.
면회실안에서만 계실수도 있고 밖으로 데리고 나올수도 있답니다.
또 면회실 안에도 음식을 파는곳도 있고 해 드실수 있게끔 된 곳도 있으니
무조건 아드님 전화오면 물어 보고 하시면 됩니다.
엄마표 김밥, 과일을 좋아하더라구요.
피자나 통닭등은 거기서 시켜드실수도 있답니다.6. 찰밥
'09.2.14 9:40 AM (122.46.xxx.62)요새는 어떤지 몰라도 몇 십년 전에는 군대의 먹을 것이 부실하다보니 언제나
허기에 시달렸다합니다. 그래서 짧은 쉬는 시간에 PX에가서 초코파이도 사 먹야겠고
화장실에도 가야하기 때문에 별 수 없이 화장실에서 큰 일 보는 와중에도 어쩔 수 없이
초코파이를 입에 물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불상사도 흔히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면회 올 때 싸온 찰밥 한 찬합 (약 3 인분?)을 한자리에서 해 치우고
일주일 가량 속이 든~든하여 다른 것 먹을 생각이 안 나더랍니다
지금은 그렇게 허기진다는 소리가 안 들리는 것 같은데...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
요새는 훈련병도 집에 통화 가능하지 않나요?
아드님에게 뭘 먹고 싶냐고 물어보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듯(*^^*)7. ..
'09.2.14 9:40 AM (211.59.xxx.69)과일은 꼭 준비하세요.
군대에서 과일은 잘 못먹습니다.
배, 사과, 귤 같은건 어쩌다 나옵니다만 딸기 같은건 구경하기 힘들어요.
군대밥엔 설탕이 안 들어가서 입대 한 달차라면 단게 무지 땡깁니다.
사탕도 준비하세요.8. 어떻게 준비를?
'09.2.14 9:41 AM (203.210.xxx.145)어떤 이는 해간 밥과 재운 고기를 그자리에서 구워 먹는다고도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그렇게 되면 김치에.. 반찬에.. 국물에.. 준비해야하는게 많아지겠네요^^9. ..
'09.2.14 9:44 AM (211.59.xxx.69)면회실내에서 취사가 되는 경우는 그렇게 그 자리에서 구워 먹이면 되지만
제 아들네는 취사 금지라 다 싸가서 그 자리에서 풀어 먹이기만 했습니다.
아들에게 전화가 오면 물어보세요, 취사가 가능한 지.10. 부대에 따라서
'09.2.14 9:57 AM (118.216.xxx.27)아드님 복무하는 부대의 규정대로 하시면 됩니다.
면회실에 전자렌지가 있는지 테이블과 의자만 달랑 있는지 확인하시고요.
음식은 아드님 좋아하는 것으로 준비하셔서 갖고 가세요.
제 경우에는 휴대용가스렌지 갖고 가서 삼겹살도 구워 먹고, 아무튼 아이 좋아하는 것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집에서 전부 즉석요리를 할 수 있게 준비해 갔어요.)
면회실에 도착해서 짐 풀자마자 아점 먹고 수다 떨고 얘기하다가 면회 끝나기 전(오후5시 전)
1시간 반 전에 소화도 덜 된 상태에서 점저(점심겸 저녁) 먹이고 그리고 짐 싸서 돌아오죠.
왜냐하면 얘네들 저녁 식사 시간이 4시30분에서 5시 사이에 있기 때문에 점저를 먹고 가지 않으면 대강대충 저녁을 떼울 것 같아서 약간 무리를 해서 항상 저녁을 먹이고 보낸답니다.
가까운 곳에서 배달음식(치킨, 피자, 족발, 중식 등 전부 전화 한 통이면 배달되요.)을
주문해서 먹어도 되지만 요즘 바깥의 먹을거리가 많이 불안한 상태라 마음이 전혀
내키지 않아서 전부 집에서 준비해 갖고 가요.
1. 어떤 시스템으로 먹을 수 있는지-> 아드님에게 물어보면 정확히 알 수 있어요.
2. 어떤 메뉴로 준비--> 당연히 아드님이 먹고 싶다는 것으로 준비해 가야지요.
면회 끝나고 생활관(옛 내무반)으로 들어갈 때, 거기 전우들 다같이 먹을 수 있도록
약간의 맛난 것을 같이 보내면 심심해 하던 동료들이 좋아라 하며 먹을 수 있겠지요. ^^
저의 경우는 요즘은 파리***에서 소시지 들은 빵을 사들고 가서 주곤해요.
(작년만 해도 치킨을 전화주문해서 들려 보냈는데 입맛이 바뀌었는지 아니면
가끔 치킨이며 등등을 부대회식 때 먹을 수 있어서 필요성을 못느끼는건지..)
면회 잘 다녀오세요. ^^11. 공군..
'09.2.14 10:06 AM (211.207.xxx.175)저희 아들은 공군인데
취사도구를 준비하기도 했구요.
부대근처 치킨이나 피자집 전화번호를 알아서 바로 시켜드시면 더 맛있어요.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냥 불고기나 돼지고기 재워서 구워드시든지
취사가 안되다면 밥이랑 보온되는 통에 담아 풀어서 먹었는데
따뜻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과자좀 사 가져가도 괜찮을것 같은데.
아드님 잘 보고 오세요.12. 면회
'09.2.14 10:32 AM (218.153.xxx.167)아드님한테 물어 보아도 잘 모를 수 있어요
블루스타 같은 불판 준미하세요. 저의 옆에는 불판도 2개짜리 가져와서 하루 종일 굽고 찌지고 하긴 하더라구요, 평소 친분이 있는 친구들 다 데리고 나와서 같이 먹으니 좋기도 하고
여러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 분량도
족발도 준비했고 불고기도 준비했어요
밥은 미리 보온통에 준비하시구요
가져간것 못 먹으면 가져 오시면 되니까 넉넉하게
아들이 평소 즐겨 먹던것 준비하시면 되지요
맘 설레시겠네요
요즘은 잘 먹고 잘 지내니까 행여 눈물같은거 보이지 마시구요13. 작년
'09.2.14 10:37 AM (118.40.xxx.231)에 저희애 첫면회때가 생각나네요. 요즈음은 첫면회때 1박 면회가 된다고 해서 부대근처 콘도 예약해서 집에서 먹을거리 준비했어요 요즘 첫면회때 외박된다고 하는데 알아보세요.
14. 이외에
'09.2.14 10:57 AM (116.37.xxx.48)뭐... 피자 통닭등.. 다들 언급하셨고..
대박친 먹거리는 던킨도너츠였어요.
요즘은 크리스피도 당길듯...
한박스 사갔다가 동료군인들까지 달려들어 몇초안되어 없어지고 더 사올껄... 얼마나 후회했는지...ㅎㅎ
정말 다들 한입에 넣더라구요..ㅋ15. 부럽습니다
'09.2.14 11:51 AM (123.111.xxx.192)입대한지 일년이 되엇건만
한번도 면회란걸 해보지 못햇는데....
잘 다녀오세요~~~16. 생각보다
'09.2.14 1:36 PM (59.31.xxx.183)많이 먹지는 않던데요. 요즘 군대에서 나오는 식사가 괜찮은가봐요. 음료수랑 과자, 도너츠, 딸기 ,아이스크림은 사가지고 가고 치킨하고 피자는 거기서 시켰어요. 부대마다 취사여부는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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