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셋집 화장실수리는 누가? 전세금 올려주고 협상하면 될까요?

인테리어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9-02-11 09:57:45
새로 이사갈 집이 15년 이상 된 30평대 아파트예요..
도배 장판 싱크대 페인트칠은 주인이 해 준다고 하는데
그렇게 손봐도 화장실은 도무지.. 많이 후줄근해보여요.. 타일색도 무슨 카키색에 조명도 칙칙하구.. 변기두..
안그래도 좁거든요, 화장실이 2개여서. (욕조 있는 거실 화장실, 욕조 없는 안방 화장실)
화장실도 손보고 들어가고픈데.. 화장실은 세입자가 해야 하나요?
저희 말고라도 다음 번 세입자 들올 땐 도저히 화장실 안 해 주고는 집이 안 나갈 모양새던데..
어차피 해 줘야 하는 거니 이번에 우리한테 해주세요~ 해도 되나요..?
그만큼의 비용을 전세금으로 더 준다면.. 가능할까요?
어떻게 말을 꺼내고 협상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사가 처음인 초짜주부거든요..^^:
주인은 멀리 있는 분여서 부동산 아줌마한테 이야기해봐야 하는데..
오늘 저녁에 계약을 하기로 한 상탠데 미리 얘기해야 하는지?
아니면 계약 일단 하고서 마저 협상해도 되는 건지요..
괜히 얘기 꺼냈다가 우리랑 계약 안 한다구 할까봐서요. (소심..ㅠ.ㅠ)
싸게 나온 집이라 더 소심해지네요, 집 놓치기는 싫거든요.. 가격도 올리고 싶진 않지만..
화장실 공사 비용 정돈 더 부담할 수 있거든요..
어떻게 말해봐야 하는 거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7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실
    '09.2.11 10:09 AM (58.237.xxx.149)

    공사는 주인이 해주는 겁니다
    해 달라고 계약전에 말씀하세요.
    이사갈때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닌 부착물(?)인데
    당연히 주인이 해줘야지요.

    영 해주기 싫어하면 공사비를 전세금으로 올리시는 것도 방법일것 같아요.

  • 2. 경험상
    '09.2.11 10:10 AM (119.70.xxx.187)

    말씀 잘 해서 기왕에 수리해주는 김에 화장실도 살짝 리모델 해달라고 하세요.
    전세금 조금 올려주시더라도 수리비는 집주인이 부담하는게 맞기도 하고
    실익도 있을거에요.
    주인 입장에서는 화장실 수리비 200정도 보다는 더 많이 전세금 올려야 마음이 갈 거에요.

  • 3. 싸게나온집
    '09.2.11 10:18 AM (222.238.xxx.53)

    싸게내논주인들은 수리안하고 그냥 전세놀 심산으로 싸게 내놓으신분들많아요.
    부동산에 말은한번해보세요.

  • 4. ...
    '09.2.11 10:38 AM (211.243.xxx.231)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에선 전세 놓을때 집 주인이 집 고쳐주고 그런거 없어요.
    도배 장판 싱크대까지 해주신다니 집주인이 인색한 분 같지는 않은데 부동산에 먼저 한번 물어보세요.
    전세비 좀 올려주고라도 화장실 수리 해줬으면 좋겠다고.
    물론 계약하기 전에 얘기해야 하죠. 계약하고 나서야 집 주인이 뭐 아쉬울게 있다고 집 고쳐주겠어요.

  • 5. 원글
    '09.2.11 10:49 AM (220.72.xxx.233)

    네 부동산하고 이야기해보았는데.. 안 될 거라 하네요.. 전세금 잘 올려줘도 주인 입장에서는 어차피 나중에 내줘야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그냥 저희 알아서 살라 하는 모양이네요. 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려면 어째야 하나.. 화장실 리폼해보신 분들 안 계신가요?

  • 6. 저도
    '09.2.11 11:03 AM (59.11.xxx.140)

    15년된 아파트.. 화장실 두개, 전세만 주던 집이라 어찌나 더러운지 전세인데 제돈들여 고칠 수도 없고 옥션에서 타일사이 하얗게 칠하는것만 사서 -쌉니다- 싹 다시 발랐더니 그나마 좀 볼만해요.. 얼핏. 보기에는요 -_-;; 세면대 밑 이런데 쳐다보면 미칠것 같아요...

  • 7. ..
    '09.2.11 1:21 PM (222.237.xxx.47)

    원글님이 수리비용 일부 부담하실 생각까지 있다면 한번 얘기해보세요.

    사실, 욕실공사 하루이틀에 끝나질않아서 주인들이 엄두를 못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450 달러나...금....어찌 될까요~ 2 ... 2009/02/11 520
277449 항상 지적하는 사람.. 7 흐림.. 2009/02/11 1,077
277448 마산시 월영동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혹시.. 2009/02/11 347
277447 친정엄마 생신상 차려야하는데요.. 생신상 2009/02/11 136
277446 일본이 때때론 부럽습니다. 7 일본이 2009/02/11 581
277445 가족중에 대학생 계신분들 보세요 (정보) 동생행복 2009/02/11 950
277444 전셋집 화장실수리는 누가? 전세금 올려주고 협상하면 될까요? 7 인테리어 2009/02/11 714
277443 박사과정 입학해서 졸업까지 드는 비용은?? 4 음.. 2009/02/11 690
277442 개인적인 비자금, 쌈짓돈 언제 쓰시나요 2 에혀~~ 2009/02/11 340
277441 한자 8급부터 5급까지 취득했는데 선생님께 제출할까요? 11 초2말 2009/02/11 816
277440 홀토마토 캔으로 스파게티 어떻게 만드나요? 5 롱고발디 2009/02/11 709
277439 2천만원 계좌이체하려면 기계에서 몇번 해야 하나요?? 7 이체 2009/02/11 767
277438 중고물건 팔았는데 반품한다 그러면 왕복택배비 받아도 되나요 2 ........ 2009/02/11 313
277437 노총각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얼마를 줘야 하나요 13 ........ 2009/02/11 924
277436 축입학 2 강철아줌마 2009/02/11 174
277435 토익점수ㅠㅠ 토익점수 2009/02/11 269
277434 요리와 살림살이가 멋진 님들의 블로그를 알고 싶습니다. 4 하늘 2009/02/11 1,103
277433 라식 전문병원 소개시켜 주세요 대구맘 2009/02/11 107
277432 수능영어공부에 대해서요 3 선택 2009/02/11 557
277431 내과가서 링겔 맞겠다고 하면 되나요? 8 냐앙 2009/02/11 714
277430 관절염 초긴데요 걸레질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6 무릎 2009/02/11 561
277429 고학년때 전학은 많이 힘들까요? 2 학부모 2009/02/11 511
277428 미국 드라마 보면서 영어공부하고 싶은데 1 .. 2009/02/11 448
277427 거실 서재 하신 분들 책장은 어디서들 주문하셨나요? 8 거실서재 2009/02/11 990
277426 보톡스 시술 완전 의문점 2 ??? 2009/02/11 389
277425 *빼미님 블로그에서.. 3 소심의 극치.. 2009/02/11 837
277424 결혼 때 받은 예물을 되팔때요? 9 궁금이 2009/02/11 1,008
277423 워터픽 ( 아쿠아 픽) 물세기가 너무 약해요. 4 미미 2009/02/11 1,062
277422 평촌에 산부인과 보통 어디로들 가시나요? 3 평촌. 2009/02/11 472
277421 cctv를 설치햇는데.... cctv소니.. 2009/02/11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