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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로도 국 끓일수 있나요?소고기국처럼요..
소고기 국처럼 무우,숙주 이런거 넣고 국 끓여도 맛있을까요?
1. 울 친정엄마
'09.2.10 5:21 PM (61.38.xxx.69)여름 되면 돼지고기국 끓여 주셨어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빨갛게 끓인 국요.2. 감자탕
'09.2.10 5:23 PM (220.126.xxx.186)무국은 못 하죠..돼지 자체가 냄새가 심하게 나거든요
빨갛게 양념해서 먹으면 모를까..
전 못 먹을거같아요
우거지해장국 뭐 이런건 돼지 뼈 국물 우려낸다고 하던데
무국에 돼지...이상할거같아요..3. 빨간
'09.2.10 5:25 PM (211.109.xxx.18)무국에 돼지
의외로 궁합이 잘 맞습니다.
정말 개운하고 맛있어요,
대신 물을 조금만 부으세요,4. 돼지고기로는
'09.2.10 5:26 PM (116.36.xxx.172)찌게를 끓여먹지 국도 끓이나요?...
전 서울 사람인데...서울경기지방은 찌게를 끓여먹지 국은 안끓여먹어요
부산은 돼지국밥이 있긴하네요^^
원글님이 말하신 숙주들어간 빨간국은 육계장을 말하시는건가요?...
육계장도 쇠고기나 닭으로만 해먹었는데...5. ..
'09.2.10 5:28 PM (125.128.xxx.61)아는분께서 돼지고기(목살)넣고, 고추,양파,두부,파, 고추가루와 고추장약간, 새우젓으로 간해서 국을 끓여주시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6. 미주
'09.2.10 5:29 PM (211.206.xxx.88)돼지고기를 간단히 양념해요. 소금 고추가루 후추 마늘 생강조금 등 넣구요.
호박을 채로 크게 썰어 같이 들들 볶다가 물 넗어 끓이면 맛난 호박국이 되죠.
나중에 파도 많이 넣구요. 물을 많이 넣으면 안돼고요.
옛날 특히 비오는 여름날 엄마께서 이국을 끓여 주셨죠.
저도 가끔 해먹는답니다. 밥말아 먹음 칼칼하니 좋아요.7. 돼지고기는
'09.2.10 5:29 PM (210.92.xxx.211)신김치랑 어울려요. 무 나박썰고 숙주대신 콩나물 김치 대파 넣고 얼큰하게 국밥 끓이면 맛있습니다. 새우젓으로 간해도 되구요.
8. ~ㅅ~
'09.2.10 5:29 PM (112.72.xxx.93)돼지고기를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이다가 파 마늘 넣고요
한번 끓으면 두부를 깍뚝 썰기로 해서 넣으세요
그리고 한번더 끓으면 먹어요 맛있어요 아주~~9. 맛있어요
'09.2.10 5:33 PM (58.225.xxx.94)두부나 묵을 넣으셔요
10. 엄마가
'09.2.10 5:42 PM (58.232.xxx.137)냉이랑 돼지고기랑 콩가루 넣어서 끓여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돼지도 좋은거 사면 냄새 많이 안나요
11. 네
'09.2.10 5:48 PM (222.107.xxx.172)남편이 저 몰래 뭇국에 돼지고기 넣었는데
맛있었어요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괜찮아요
한번 해보세요12. .
'09.2.10 6:06 PM (121.136.xxx.182)돼지고기국은 대체로 육개장처럼 끓이지 않나요? 우거지같은 나물 많이 넣고 고춧가루 듬뿍, 파, 마늘 듬뿍 넣어 뜨끈할 때 먹으면 소고기국보다 맛있어요. 단 절대 뜨거울때 먹어야 한다는거.
13. 찌개요
'09.2.10 7:39 PM (220.75.xxx.234)국보다는 돼지 고추장 찌개라고 해야하나요?
감자, 호박, 양파 넣고, 고추장에 양념한 돼지고기 넣구요.
얼큰한게 맛있지요.14. 중국인 식사
'09.2.10 7:47 PM (122.46.xxx.62)저 아주 어릴 떄 동네 중국집( 오리지날 중국인)하고 친해서 자주 놀러 갓엇는데..
식사 하는 것을 보면. 메뉴가..
흰 빵( 속에 아무것도 안들은 멍청이 빵)
돼지 고기국 ( 고치가루 안 넣고 마늘도 안 넣고 양파 정도 넣고 간만 맞춘)
자르지 않은 긴 대파
짜장(조리안한)
이렇게 먹어요. 저, 그 돼지국 한 숟가락 떠 먹고 느끼해서 혼 났어요.15. 저희집은
'09.2.10 9:37 PM (211.176.xxx.169)무나 호박을 채썰고 돼지고기도 채썰어서
양파랑,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을 넣고 국을 끓입니다.
남편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 국이라는데
정말 맛있어요.
저 어렸을 때 엄마가 돼지고기랑 호박을 듬뿍 넣고 끓여주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