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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리 소심한지...성격

.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9-02-10 17:02:14
애기 엄마가 되었는데

저희 아이둘 잘 키워야 하는데

뭘 못해요

내가 결정하면 잘못될것 같고,

하루종일 둘째아이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이거 잘 모르겠고

잘못들것 같고, 큰아이는 수술시켜야 하는데, 아데노이드비대증 이것도

고민 고민..

미칠지경입니다.

어릴때 늘 넌 너무 못한다고 키우신 부모님 탓도 해보고

제 아이둘 잘키울수 있게 해주시라고 신께도 빌어보지만

늘 무슨일 터지면 힘이 드네요..신랑은 늘 뒷전이고, 관심밖이고

아이고.....뭔 성격이 이런건지...원

저...다 키워 손주 볼때까지 제가 있어줘야 하는데

너무 부족한 엄마 이를어째요...
IP : 121.148.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
    '09.2.10 5:14 PM (112.72.xxx.93)

    여자는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아자아자~

    힘내세요~소심이를 시집 보내버리세요~^^

  • 2. ..
    '09.2.10 6:00 PM (122.167.xxx.50)

    아직 어려서 (젋으셔서) 그럽니다
    저도 그랬는데 이제 사십 중반에 들어서니 좀 나아지네요 --;;

    배짱있게 사세요
    뭐 좀 손해보면 어때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세요
    어릴때 별로 칭찬받지 못한 사람들은 늘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글을 읽었거든요

    암튼 두아이의 엄마시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하십니다 ^^*&

  • 3. 원글
    '09.2.10 8:53 PM (121.148.xxx.90)

    결혼후 안좋은 일을 겪으니 더 그런것 같아요
    결혼 10년이 넘어가는데도 이러네요
    아 사십 중반이면 되나요.
    빨리..그래 이렇게 하고 후회없자 이렇게 되고 싶어요.
    배짱 좀 키워야 하는데 병이네요.
    감사해요...꾸벅..

  • 4. 소문자A형
    '09.2.10 10:06 PM (125.187.xxx.173)

    제 친구 애기 낳고 드세고 용감하게 바뀌어서
    저도 내심 성격 바뀔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바뀌나요?ㅜ 전 너무 소심해서 애기도 못가지고 있거든요ㅠ

  • 5. 원글
    '09.2.10 11:48 PM (121.148.xxx.90)

    네 아이에 관해서만 용감해지고 드세지고
    하는데 그래도 소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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