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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보시는 분 계세요?
개인적인 신념으로 KBS를 잘 안보는데요..ㅡ_ㅡ;;
6개월 된 아들이 밤낮이 바뀐 바람에.. 저까지 덩달아 뜬눈으로 밤샘이라 DMB를 보거든요..
지상파 DMB이다보니까 새벽에는 볼만한게 없어서 계속 채널 돌리고..돌리고...
새벽6시에 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참 좋더라구요.. 아직 대여섯번밖에 안봤지만요...
나레이션을 나긋나긋하게 잘 하길래 누군가 했더니 김C였네요?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이라 완전 몰랐어요..^^;;
다큐나 교양 나래이션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른 아침에 편안한 목소리 들으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저는 해외여행 이래봤자 직장다닐 때 대만 출장 몇번 간거랑 필리핀 신혼여행이 전부인지라..
프로그램 제작하는 PD?VJ? 아무튼.. 그 분도 정말이지 너무 부럽구요..
보는 내내 옆에서 칭얼대는 아들보구..
얼른 커서 엄마랑 여행 실컷 다니자고 말하기도 하고 그러네요...(어느 세월에..^^;;;)
아.. 정말 어디로 훌쩍 여행가고 싶어요...^^ㅋ
1. morning
'09.2.10 5:17 AM (222.239.xxx.101)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봅니다.
김C의 목소리가 다른 분위기지요?
PD는 한 사람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 같던데요.
저는 그만 두고라도 제 아이에게 여행의 기회를 많이 주고 싶어요. 여행이 사람을 키운다고 믿거든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DVD로도 나와 있어서 다른 분 선물로 구입한 적도 있습니다.2. 왕 팬
'09.2.10 6:08 AM (125.187.xxx.5)항상 봅니다
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피디 일거라 생각 합니다
부러워요3. 저도...
'09.2.10 7:38 AM (203.244.xxx.254)보면서 대리만족을 하지요...그런직업 정말 부러워요..^^;;;
4. 저도
'09.2.10 8:02 AM (211.177.xxx.240)여행을 좋아하다보니 넘 좋아하는 프로구요, 거기 피디가 제 이상직업입니다...10년만 젊었어도 어떻게 도전해보겠구먼...ㅎㅎㅎ
5. 여기도
'09.2.10 8:47 AM (211.51.xxx.139)있어요...
매주 보면서 울신랑이랑 피디가 젤로 부럽다하며 보고 있지요 ~
김C 나래이션도 듣기 좋구요6. 신랑 완팬
'09.2.10 8:49 AM (121.176.xxx.136)걸세..라면
울 집 신랑 인터넷으로 꼬박 챙겨보는 왕팬
요즘 김c가 나왔군요.
예능 프로에 김c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하는 중인데..^^
다시보기 틀어 봐야겠네요~7. 시에르
'09.2.10 8:54 AM (124.49.xxx.31)여행프로그램중에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어디어디 찍고 다니며 보여주는게 아니 프로그램 제목대로 걸어다니며 이곳저곳 보여주는.
저도 그 pd들이 젤루 부러워요....ㅜㅜ8. 저도
'09.2.10 9:24 AM (122.37.xxx.83)오래되었어요.
본방이 10시인데 그거 끝나면 여행 생각에 행복해합니다.
다른분들도 피디 부러워하시나봐요. 저도 그야말로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아닌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일로 하는 여행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이 여행이라면 그 자체로도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9. 미투
'09.2.10 9:48 AM (211.211.xxx.76)저도 그 프로그램 좋아해요.
아침에 순 먹고 웃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은 아이랑 봐도 참 좋아서 즐겨봐요.
예전에는 여행한 PD가 나래이션을 했는데 김C로 바뀐 후에 분위기가 더 편안해진것 같아서 좋아요.10. 원래
'09.2.10 9:55 AM (222.108.xxx.69)토요일에 하는프로그램인가요?
저랑신랑은 꼭 일요일날 보거든요(이게 재방송인가?)
그거보면서 대리만족하고있어요
언젠간 가볼테다 이런생각도 하구요11. 잘
'09.2.10 10:02 AM (121.168.xxx.10)보고 있어요.
대신 다녀줘서 고마워~ 다리도 안 아프고, 돈도 안 쓰니 나야 좋지, 뭐
이렇게 달래가면서 보고 있네요. ㅠ.ㅜ12. 하하
'09.2.10 10:04 AM (123.248.xxx.152)거기 터키편요 그거 우리 가족이 터키 여행 갔을 때 간 코스랑 아주 똑 같아서
좀 웃겼어요.
알고 보니 카파도키아는 우리가 묵었던 한인 민박집에 우리 오기전날 제작진이 와서 숙박하면서 취재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간 코스랑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내용이 같았어요. 왜냐면 거기 한인 숙박집이 추천한 곳을 그 취재진도 갔고 우리도 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거기서 촬영한 음식점이랑 거기서 봤던 터키 전통 춤까지 우리가 비디오로 찍은거
바로 그거여서 좀 웃었다는...
그 사람들도 가는 곳마다 한국 사람 도움 없으면 찍기 힘들거예요.13. 이거
'09.2.10 10:10 AM (218.232.xxx.8)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에 나오는 곳중에 여러 곳을 가봤는데요.
그냥 여행코스로 알려진 곳만 보여주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인터넷으로 뒤지면서 다닌 곳이 더 좋은 곳이 많았었어요.
여행할 때 입문서..정도인 것 같어요14. 또한곳
'09.2.10 10:24 AM (121.140.xxx.67)8시50분에 ebs 에서하는 세계테마기행도 참좋습니다.
15. 저도 왕팬
'09.2.10 10:27 AM (219.255.xxx.163)본방이나 재방을 챙겨보지 못해 브로드앤티비로 다운받아 본답니다.
김C의 편안한 목소리가 프로그램을 한층 살려준다죠...16. 후리지아
'09.2.10 10:28 AM (222.111.xxx.190)여행을 자주 다닐수 있는 여건에 계신분들은....
그나라의 기본 여행코스라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해외여행을 큰 맘 먹어야 갈수 있는 입장에서는 이렇게나마 볼수 있는것이 참으로 좋네요
사십중반인데 아직 해외여행은 못 가봤거든요...
좋은 프로그램 알려주어서 고맙네요.
앞으로 챙겨봐야겠습니다^^17. ebs
'09.2.10 10:53 AM (125.178.xxx.195)EBS 세계테마 기행프로가 너무 좋습니다. 꼭 안 놓치고 보는데 어젠 일본의 겨울 편이
나오더군요, 정말 동화책의 설경 같았고 풍습또한 일본 스럽더군요.
아주 좋아하고 훌룡한 프로하고 생각되네요.18. caffreys
'09.2.10 12:54 PM (203.237.xxx.223)김C 나레이션 참 편안해요.
목소리에 꾸밈이 전혀 없어서, 전 그냥 PD나 VJ가 하는 줄 알았어요.
저도 몰랐다가 지난 주 방송때 알았는데...
저도 이 프로 좋아해요.
아침에 일어났다가 다시 거실 나와 틀어놓고 비몽사몽 봐요19. ^^
'09.2.10 1:16 PM (58.73.xxx.180)어느 포털인가 시청자게시판인가에서 이 얘기(김C가 나레이션이다)가 있었는데..
댓글에 '김C'가 여행한것도 아닌데 여행한것처럼 한다고
시청자를 속이니뭐니하며...흥분하더라구요 것도 여러명이..--;;
정말 대략난감이죠.....
'나레이션'이 뭔지 알고나 있는지..
그런 논리라면 이금희는 그 수많은 인간극장이 다 자기얘기여야겠네...했었어요
저도 '걸어서 세계속으로'랑 '세계테마기행'좋아해요
'요리보고 세계보고'도 좋아하구..20. 아짐놀이중~
'09.2.10 4:26 PM (125.177.xxx.136)저두요 저두요.. 그 나레이션후 김C가 좀 달라뵈요...ㅎㅎ
21. ....
'09.2.10 5:36 PM (121.135.xxx.134)김c 목소리도 참 편안해서 좋구요, 옛날에 그 어색했던 목소리 하시던 분 (이름은 모릅니다만)도
나름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좋았는데.. 김c가 나레이션 하기 전의 사람은 좀 너무 매끄러워서
프로그램이랑 안 어울렸어요 ㅎㅎ
토요일 오전 10시면 눈비비고 꼭 챙겨보는 프로에요.
다만 가끔씩 그날 방영하는 나라가 좀 내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돌리기도 하지만요 ^^;;
그리고 여행매니아 아니면, 알려진 여행코스만 도는 프로그램이어도 보는 사람은 참으로 즐겁답니다. 못가니까요.
저랑 남편도 그 pd 부럽다,, 하면서 봤는데 ㅎㅎㅎ
ebs 세계테마기행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