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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는 어떤가요?

질문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09-02-10 00:40:19
저기 밑에 의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문듯 궁금해지네요.;
의사야 82에서 워낙 많이 나왔던 직업이지만..

판검사는 한번도 못본것 같네요..(있다면 떡검?이야기 정도..)
보통 어른들이 의사 아니면 판검사 되라고도 하잖아요..

판검사는 어떤가요.. 자식들이 한다거나..
아니면 사위나 며느리로 받아들인다면요.
그냥 몹쓸 호기심이 생겨나네요(그러고 보면 왜 주변에 의사들 이야기는 많은데
판검사 이야기는 없을까요?)

저 혼자 생각해보면..
명예는 있지만 암만해도 돈을 못버니..
의사보다는 좀 쳐지는것 같기도 하고..
IP : 61.75.xxx.13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0 12:51 AM (115.86.xxx.115)

    일단 판검사가 적어 보이는 이유는
    의대는 전국에 꽤 많이 있는 터라 졸업생들도 많지만 (국시도 몇 명 정원이 아니잖아요)
    법대는 나왔다고 다 판검사 시켜주는 게 아닌터라 아직은 별로 많지 않은 거 같아요.
    (고시 1000명 뽑기 시작한 것도 몇 년 안되었잖아요 ^_^ 의사 됐다고 현수막 걸진 않는데, 사시 붙으면 현수막 많이들 거시더라고요 ^-^;; 아직은 좀 희소성 있는 듯합니다;;)

    저는 일반대학원 법학과 를 나왔는데요. 저는 학부 전공이 법학이 아니었고 고시에 뜻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진학했어요. 수업 듣다 보면 사법 연수원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오고 현직 변호사 들도 많이 오시던데.. 제가 본 사람들이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집안이 잘 살아 보이던데요 -_-;;; 친구들 중 판검사 된 애들 보면 월급도 그리 적지 않아요;; 일이 많아 문제죠;;

  • 2.
    '09.2.10 12:52 AM (125.186.xxx.143)

    뭐 비교하고 자시고할거없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일걸요.

  • 3. ...
    '09.2.10 1:01 AM (221.140.xxx.178)

    의사야 우리 몸이 아프면 동네 병원 의사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중환자가 있으면 종합병원 의사까지 여러 의사를 만날 기회가 많잖아요.

    하지만, 판검사 만날 일? 우리가 법원에 가지 않는 이상에야 뭐...

  • 4. 별사랑
    '09.2.10 1:08 AM (222.107.xxx.150)

    예전에 친정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
    고시패스해서 판검사를 하거나 공무원이 최고야..^^

  • 5. ..
    '09.2.10 1:13 AM (211.118.xxx.60)

    저 법정 공판 참관한번 해봤는데..실제로 보니 왜 판검사 하는지 알겠든데요.
    카리스마에 정말 멋져요@@

  • 6. 음..
    '09.2.10 1:17 AM (121.133.xxx.112)

    법조인이 의사보다는 훨씬 숫자적으로 적으니까요.

    제 친구들 판사는 몰라도..검사하고 결혼한 애들은 몇몇 돼요.
    변호사 신랑감들은 흔하구요.
    본인이 능력있어 만난 경우엔 본집이 그렇게 재력 빵빵한 집도 아닌 경우도 있어요.
    상대적으로 의사보다 숫자가 적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의사보다는 법조인들이야말로 학벌이 중요하죠.
    의사들이야 지방에 있는 학교들도 많고 신설학교도 많아 다양하지만..
    법조인들의 출신학교들은 거의 정해져 있으니까요.
    제 친구 신랑이 있는 로펌에서도..(꽤 큰 로펌)
    어플라이 받을 때 여자 변호사의 경우 서울대 연고대 이대 딱 네학교만 받는다고 들었어요.

  • 7. 저는 주위에서
    '09.2.10 1:17 AM (58.148.xxx.15)

    의사를 존경한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특히 개인 병원 의사를 존경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죠. 자기 식솔들 이나 스스로 만족해 하는 직업으로 전락한 듯 합니다.
    판.검사는 직업 자체는 사회에서 명예를 부여한 직업이죠. 그러나 이번 용산참사 결과 나온거 보면 과연 사회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는가도 의심스럽고 사회 문제를 균형적으로 보는것 같지도않고 과연 월급으로만 살아가는지도 의심스럽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판검사 사위를 원하는지는 외삼촌에게 들은 바가 있고 해서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직업군이 항상 정의의 사자다 생각하면 큰 착각이고 원래는 그러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군이지만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다는 현실을 말해줍니다.

  • 8. ...
    '09.2.10 1:38 AM (129.78.xxx.101)

    **** 예전엔 정말 판, 검사 분들이 그 위상이 대단했나봐요 ---> opportunists

    **** 그러나 이번 용산참사 결과 나온거 보면 (from 8.15/1945 onwards), 과연 사회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는가도 의심스럽고 사회 문제를 균형적으로 보는것 같지도않고 과연 월급으로만 살아가는지도 의심스럽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판검사 사위를 원하는지는 외삼촌에게 들은 바가 있고 해서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직업군이 항상 정의의 사자다 생각하면 큰 착각이고 원래는 그러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군이지만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다는 현실을 말해줍니다.

  • 9.
    '09.2.10 1:52 AM (125.190.xxx.237)

    129.78.. 님 댓글이 지워졌네요..
    윗윗님이 그 대단한 집안 자제분들은 친일파인 경우가 높다고 하셨어요.
    근데 전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감자피자님을 말하는 건 아니라도요.

  • 10. ...
    '09.2.10 1:53 AM (129.78.xxx.101)

    근데, opportunists 이 단어 한마디 딱 던져놓으신 것이 무슨 의도이신지?
    ---> In my opinion, those class people have been largely in silence faced with injustuce.

  • 11. 한글로 합시다
    '09.2.10 2:06 AM (122.46.xxx.62)

    영어 못하는 사람은 어디 발 붙이기라도 하겠어요?

    그리고 부정을 보고 모른체한다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건 곤란하죠.

  • 12. 왜 제 댓글이
    '09.2.10 2:07 AM (58.148.xxx.15)

    도막이 나서 129.78.64님의 댓글에 들어가 있네요. 자게에서는 님의 의견을 피력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영어가 아닌 우리말로 적어 주세요.

  • 13.
    '09.2.10 2:12 AM (222.110.xxx.137)

    글이 대체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옛날에 판검사셨던 분들=대단한 집안=친일파였을 가능성이 크다...?로 비화될까봐 그거 막으려고 글 씁니다.

    판검사. 공부 잘하면 되는 거잖아요. 대단한 집안이랑 상관없습니다.
    저희 집안에 판검사 있는데요, 머리가 정말 좋으셨다는 거 외엔 다른 거 없어요.
    사회적 소명의식? 저도 뉴스보면서 땅을 칩니다... 어쩌다 저런 것들이 검사인지...답답할 때 많은데,
    모두가 그런 건 아니라는 사실. 열심히 한겨레 보시는 판검사도 있어요!!
    딸가진 부모로서 성폭력에 관대한 우리나라 법 개정되어야 한다 믿는 분도 있고요.

  • 14. 죄송 ㅠ_ㅠ
    '09.2.10 2:27 AM (222.117.xxx.100)

    저 맨 처음에 예전 집안 어른들 이야기 했던 사람인데요.
    글이 왜 이렇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예전분들 이야기하면서 이렇게까지...논란을 일으키는 글인지 몰랐어요.
    지우고 싶은데 제 글 지우면 그 뒤의 댓글들이 이상해지잖아요. ㅠ_ㅠ

    정말 죄송하지만 글 지우겠습니다.
    가만히 있다간 분란만 일으킬 거 같아서요.
    제 뒤에 댓글 다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 15. 흠님
    '09.2.10 2:29 AM (125.190.xxx.237)

    옛날에 판검사셨던분들이 아니라 그 분들과 결혼한 대단한 집 따님분들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은 댓글이 지워졌지만..

  • 16.
    '09.2.10 2:36 AM (222.110.xxx.137)

    그 '대단한 집 따님분'이요~ 그집 역시 친일파 아니어서, 쓴 글이었어요.
    교육 잘 받으셨죠. 그 옛날에 대학나오셨으면요. 혼수 해가실만큼 해오셨고요. 근데 친일파 아니었어요.

  • 17. 음..
    '09.2.10 3:08 AM (121.133.xxx.112)

    뭐...저도 성인군자 절대 아니고
    닳고 닳은 속물이지만.
    여기 진짜 정신병자들 많은듯.

  • 18. 열매소리
    '09.2.10 3:20 AM (220.123.xxx.83)

    판검사 의사! 와 너무 힘든 직업들
    해보진 안했지만 어깨넘어보면
    집안의 사모님들 외로울것 같아요

  • 19.
    '09.2.10 4:08 AM (71.179.xxx.234)

    그래도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유가 고시제도로 판검사를 뽑아서라고 합니다.
    강남 8학군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머리와 끈기 하나로 서울법대가서, 사법고시 날리는 성적 받고, 연수원 탑성적으로,
    판사 임관되는 평범한 집 남자애들 너무 많아요.
    거기에는 제아무리 부장판사 아빠가 밀어줘도 머리가 안되서 사험시험 내내 떨어지는
    애들이 즐비하고요.

    고시생들도 다 인정해요. 고시는 빽이 통하지 않는 진정 진검승부라고.
    전 고시생 폐단도 있지만, 절대적으로 고시를 통해 판검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슨 인성보고 어쩌고 면접 본다면서 뽑는다면 망합니다.
    기득권들이 지 자식들 다 밀어넣습니다.

    그럼 지금의 판검사보다 더 기득권을 옹호하는 있는 집 자식들만 양산되게 되죠.

    그래서 로스쿨 싫어해요. 1년학비 2천만원이라서 처음부터 눈도 못돌리는
    평범한 집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3년 6천만원에 변호사시험준비1년,,,,
    평범한 집 부모가 어떻게 밀어줍니까.

  • 20. 냐앙
    '09.2.10 9:25 AM (61.72.xxx.218)

    흥미롭네요..
    저희 집안?에도 판사가 많아서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장관 정도 빽으로 성적도 안되는데 판사가 됐다고요? 확인 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다른 전문성이 있어서 성적 안되는데 검사되신 분은 봤는데.... 판사는 호오..

    그리고 판사는 그렇게 받아처먹?기가 쉽지는 않은데..그 50대라는 분은 난 분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조금만 생각해봐도 검사한테 갖다 바치는게 판사한테 주는거보다 효율적이거든요 ^^

  • 21. ...
    '09.2.10 9:53 AM (115.140.xxx.248)

    학부모중 검사부인이 있는데 환상 팍 깨졌습니다.
    돈을 못번다못번다하며 무슨 대화만하면 돈돈돈 거리고 자기보다 잘산다 싶으면 졸부취급하고
    여러지역돌아다니며 사는데 얼마나 자기가 돌아다녔던 지역동네사람들 욕을 해대는지..그리고 자기의 프라이드에비해 현실은 별거없으니 자기보다 잘살면 갉아내리고 헐뜯기 일쑤이고
    백화점가서도 깍아대니 진상취급받고...정말 전 그여자 보면서 검사부인이 저렇나?내 생전 저런 마인드를 가진 희안한 인종은 첨보앗습니다 교양제로에다...울아이검사시키려했는데 네버!! 맘 고쳐먹는 기회가 되었지요 ,,

  • 22. ,,
    '09.2.10 9:56 AM (121.131.xxx.65)

    법조인 있으면 좋지요......
    요즘 일 관계로 변호사를 만나봤는데 본인들은 참 더러운꼴 많이 보고 살겠다 싶어요. 의료인이랑은 규모나 차원이 다른... 아 정말 나같으면 돈이고 권력이고.. 못하겠드라구요..

  • 23. ,,
    '09.2.10 9:58 AM (121.131.xxx.65)

    그리고 판검사에게 명예...? 이런 건 요즘같은 세상에 전 기대 안 해요... 권력이고 유착이란 생각만..(편견인가..쩝).

  • 24. ...
    '09.2.10 10:05 AM (115.140.xxx.248)

    윗윗글에 이어 그여자를 보면 어떻게 검사랑 결혼했을까 정말 연구대상입니다. 먀일 중매했다자랑질에다 연애결혼한사람은 완전 한물낮은취급하고 대놓고...자기에게 물어보니 중매하는데 돈좀 들었답니다. 그 얼굴 그성격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겠더니 이세상 돈이면 다되나 싶더라구요 ㅋㅋ

  • 25. 요즘 판검사에 대해
    '09.2.10 10:39 AM (211.33.xxx.123)

    인식이 좋지 않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헛소문까지 자기가 정말 잘 아는 지인이라 하면서 확실한 듯 쓰시다니 참 너무하네요.
    뒷돈 받는 거야 제가 모든 사람 뒤를 캐본 건 아니니까 넘어간다 쳐도 판사를 하면서 6개월이상 몰래 외국엘 가서 쉬쉬하면서 살았다고요?
    판사의 근처도 구경못해본 분 같습니다.
    판검사가 어찌 몰래 빠져 나갈 수 있으며 그것도 1주일도 아닌 6개월을요?
    판검사 격무에 시달리는 건 물론이고 어찌됐든 몰래 외국을 몇달씩이나 절대 갈 수 없습니다.
    저는 형제들이 판사하고 남편은 검사한 사람인데요.
    집안 사는 것 평범하고 올케들도 열쇠한개 안해왔고 저도 그랬습니다.
    남편 동료들 봐도 열쇠 한개도 안해간 사람이 훨ㅆ낀 많습니다.
    결혼초에 다들 전세값 올려주기에 허덕이며 살았고
    햇수가 지나면서는 수월해졌지요.
    판검사가 공무원이라 해도 다른 공무원들과는 체제가 달라서 월급이 훨씬 많거든요.
    그리고 검사라고 다 떡검이 아닙니다.
    정치색을 띈 검사는 극히 일부이고
    없는 사람 사정 들어줄 줄 알고 범죄자 처벌하려 애쓰는 검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보통은 그냥 암말 없이 넘어가는데 오늘은 좀 화가 나 한마디 썼습니다.

  • 26. ......
    '09.2.10 10:49 AM (218.153.xxx.204)

    ... 님이 말씀하신 류의 여자분, 저는 못보았지만 있을 수도 있겠지요. 우리나라 법조인 수가 벌써 얼마인데, 그 부인들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말 드문 경우일 겁니다. 돈이면 다되나 싶나 하셨다는데, 법조인 정도 되는 사람이 인륜지대사인 결혼에 자신을 팔려면(?) 준재벌 정도는 되야할 겁니다. 아님, 최소한 갑부 정도? 대부분의 법조인들은 본인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배우자 고를 때 다른 조건보다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구요. 돈만 보고 결혼한다는 느낌을 주는 판검사, 제 주위에서는 딱 두 명 보았는데 그 경우에는 상대가 준재벌가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2-3년 정도 주위 사람들 결혼식 다녀보니 확실히 전문직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더라구요. 얼마 전에 다녀온 결혼식도 신랑은 변호사, 신부는 판사였고 그 전에 다녀온 결혼식은 신랑은 검사, 신부는 판사였구요. 전문직 여성들 수가 늘면서 이런 경향이 강해진 것 같아요.

  • 27. ...
    '09.2.10 10:56 AM (115.140.xxx.248)

    그여자 준재벌가 절~대 아니예요 ,제가 볼땐 사업해서 그럭저럭 사는정도..지방에서..
    아저씨는 시골에서 공부열씨미 해서 그냥 까다롭지않게 선시장나가서 오케이 한것 같은 분위기..다만 그여자가 특이한 점은 별난 친정엄마가 그뒤에 있더군요 하루에 서울지방살면서전화를 2-3통씩하는 그리고 서로의지방오가며 한달에 한번 친정엄마가 꼭 딸집와서일주일씩 있다가는..
    동네아줌마들 이렇게대해라까지 코치를 하더군요 ㅎㅎ
    어정쩡한 사업하는 집안에서 범생이 시골총각 잡은거죠 있는집 격식있는집 절대 아니예요
    그여자 말하는 것 행동하는것 자기엄마가 간섭하는것 들어보면.. 얼굴이 이쁜것도 직업이 있었던것도 학벌이 좋은것도 아닌데 미스테리미스테리입니다. 그여자가 이전에 한말이 생각나네요
    남편업계에서 자기랑 친했던 부인이 자기를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소문을 내놓았더라고하면서 그사람 욕을 막 해대던데..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

  • 28. 남동생검사
    '09.2.10 11:06 AM (116.37.xxx.241)

    남동생이 검사인데요.
    어렸을적부터 정말 똑똑했구요.
    고시는 2번만에 붙었는데,그 시절 정말 온가족 모두 힘들었어요.
    연수원 졸업하고 검사되니 어디서 알아냈는지
    우리집 전화통에 불이나던데요.중매하시는분들 한테서...
    결혼한 지금도 가끔 전화온답니다.ㅠ.ㅠ
    재벌 딸이네...장군의 딸이라며...연예인도 있다고 하고....
    동생은 연애 결혼해서 평범한 집안이랑 결혼했구요.
    검사가 된 지금은 일이 너무 많고,스트레스가 심한가보드라구요.
    살인 사건,조직 폭력,사기등 날로 잔인해지는 사건들 때문에...
    또,여러가지 비화들을 아는듯한데,전혀 흘리지 않아요.
    일체 청탁도 받지않고...
    또,전국 각지로 돌아다녀야되니 생활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월급은 적은데,나중에는 회사원보다는 명예와 금전이 더 따르겠지요...

  • 29. 궁금...
    '09.2.10 11:08 AM (121.144.xxx.120)

    판검사는 어떤가요.. 자식들이 한다거나..
    아니면 사위나 며느리로 받아들인다면요.

    === 저 같음 더할것 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내 딸이 판사를 한다거나 사위를 법조계라고 한다면요..^^

    저 혼자 생각해보면..
    명예는 있지만 암만해도 돈을 못버니..
    의사보다는 좀 쳐지는것 같기도 하고..

    ===원글님이 잘 모르시는 모양이신데요... 전에도 어떤분이 쓰셨던 것 같은데..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의사보다 판검사가 더 높은 레벨이구요.. 선시장에서도 판검사와 선 볼 수 있는 여성분의 조건?이 의사보다 훨씬 낫습니다. 속물같지만 현실이 그렇지요. 그 희소성으로 인해 집안에 한둘은 다들 있는 의사들 보다는 이슈가 되는 일이 적어서 접하기 쉽지 않은것 같구요.

  • 30.
    '09.2.10 12:16 PM (211.176.xxx.169)

    장관 딸과 결혼하고 연수원성적 별로인 판사에 40 초반이라면
    조사하면 1시간 안에 누군지 나올 것 같습니다만....
    성적 안되는 데 대통령 빽도 아니고 장관 빽으로 판사 임용되었다는 건
    뻥일 확률이 99%라고 생각합니다.

  • 31. 반면
    '09.2.10 12:43 PM (119.196.xxx.24)

    저 위에 세 케이스 쓴 사람인데요.. 자기 남편이 검사고 오빠가 판사면 우리나라 판검사 사정 다 알 수 있나요? 제가 직접 겪고 만난 사람들입니다. 몇 십년을 보아왔고 실제로 쉬쉬한 사실이구요. 글쎄요, 성적 안 되는데 장인 빡으로 되었다.. 이건 제 친구가 열받아서 과장했다고 칩시다, 외국서 6개월 산 건은 직접 그렇게 했구요, 제가 누구 찍어 출입국 증명서라도 띄어 보여줄 수도 없고.. 참 자기가 속한 집단에 그렇게 버럭 하실 필요없습니다.
    전 설대 나왔는데 설대 출신 인간성 최하다.. 그러면 음 그럴 수 있지 하는 편입니다. 제발 자기가 아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32. 반면님
    '09.2.10 1:45 PM (211.176.xxx.169)

    진짜 농담이 아니라 친구분에 대한 것은 왠만하면 지우세요.
    님 열받으라고 쓴 게 아니라 님이 쓰신 정보 정도라면
    그 세계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금방 누군 지 알 수 있어서 하는 말이에요.
    자기가 아는 게 전부라고 아는 척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반면님 걱정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부인의 출신학교, 거주지, 아버지, 연령대까지 나와 있으니 하는 말이에요.
    예전에 자게가 한번 난리 난 적 있었습니다.
    특정 직장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거기 근무하는 회원 분이 보고 올라와 있는 정보로
    결국 당사자를 찾아내 정말 난리가 난 적 있습니다.
    오래된 회원분들은 다들 기억하실 거에요.
    그 일 때문에 두 가정이 파탄지경에 이르렀었거든요.

  • 33.
    '09.2.10 1:47 PM (125.185.xxx.63)

    위에 반면님 그 50대이신 분 6개월 외국서 사신 거 혹시 법원에서 보내주는 연수 아니었을까요?1년 혹은 6개월짜리로 외국 연수 보내주는 제도가 있거든요. 법원이 직장이면 공무원인데 3개월 육아 휴직도 아니고 남자가 쉬쉬하며 몇 개월간 자리 비우고 외국갈 수 있는 게 가능한 직장이 아닌데... 무척 이상하네요.

  • 34. 반면님
    '09.2.10 2:25 PM (211.33.xxx.123)

    '요즘 판검사에 대해' 인데요.
    말했듯이 뒷돈 받는 건 제가 판겁사들을 다 아는 게 아니니까 어떻다 말할 수 없지만
    "몰래" 6개월 이상 외국 간다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에요.
    출입국 관리가 되는 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판검사 공식적으로 나라에서 연수 1년 정도씩 보내주는 일은 많이 있어요.
    하지만 몰래 6개월 이상을 갔다올 수 없다는 말이지요.
    님이 "6개월 이상 몰래 빠져나와서 쉬쉬하며 외국서 " 살았다 하니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한 겁니다.

  • 35. 반면님...
    '09.2.10 4:02 PM (121.144.xxx.120)

    윗분들 조언 받아들여 지우세요.
    잘 아신다는 분이..(뭐 집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속 잘아는 지인 이야기라면..더더욱이)..
    그 정도 정보면 정말 금방 누군지 알 수 있지요.
    그리고 6개월 몰래 나갔다 왔다고 하면....잘 못 아신게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연수 프로그램일꺼에요. 1년 짜리가 안되셔서 자비6개월 연수였든지 아님 사정이 있어 6개월만 다녀오셨을 수도 있겠구요.
    아무렴 오빠 판사 남편 검사이신분이 지인으로 안다는 반면님보다야 좀 더 잘 알지 않을까요^^;
    맘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경솔하셨습니다
    참...
    사시합격도 치열합니다면 연수원...장난 아니더군요.
    윗분 말대로 임용할때 정말 성적별로 쪼르르... 1등부터... 붙여놓고 성적순으로 면접본답니다.
    2년 매 시험때마다 바로 바로 성적나오고..빽으로 임용받았다는 건 낭설입니다.^^
    그리고..
    검사애? 몇명 아는데..실상은 떡검?이라구요...ㅎㅎㅎ

  • 36. 반면
    '09.2.10 4:37 PM (119.196.xxx.24)

    많은 분들이 원하셔서 지우긴 했지만 별 걱정은 없는게요, 여러분은 글을 쓰실 때 고대로 쓰시나요? 말하고자 하는 진실은 남겨둔 채 자세한 스펙을 변경하지 않으신가요? 연대면 고대로, 검사는 판사로 미국이면 캐나다로, 선배나 후배는 친구로...
    곧이곧대로 믿으시다니. 하지만 전체적 이야기는 제가 겪은 고대루구요. 본인들이 쉬쉬하는 이야기라 스펙은 바꾸었습니다.
    환경이 환경인지라 오빠, 남편 판검사로 둔 사람보다는 그 쪽 사람 많이 압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첫번째 예로든 점잖으신 분 이야기도 있으니 전체를 매도한 것이라고 오해하진 않으셨으면 하네요. 워낙에 평범하게 산다면 여기에 뭐하러 얘기하겠어요. 다만 반드시 인격과 자리가 일치하진 않더라.. 라는 것이지요. 빅재영 판사님 같으신 분도 있지만 이번 용산 사태 관련 검사도 있지 않습니까?

  • 37. 그래서
    '09.2.10 6:56 PM (125.177.xxx.13)

    이야기를 잘 안 쓰는 거 같아요.
    워낙 숫자 얼마 안 되고 뻔한 학벌이라...
    조금만 집안사정 이야기하면 아는 사람은 누군지 짐작 가능해지는...

    다들 자부심은 높고 인사관련 기준이 없어(시험을 안 보잖아요) 한번 삐끗하면 승진 물건너가는 체제라
    입조심몸조심하는 것도 있구요..

  • 38. 역시나~
    '09.2.11 12:44 PM (218.153.xxx.64)

    반면 님, 새로 남기신 글 보니... --; 곧이곧대로 사실대로 글쓴 나는 뭐지?, 싶어서 제 리플 삭제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군요. 자기 얘길 할 때야 그 정도로 바꾸는 것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위와 같은 얘길 하면서 이제와 스펙을 바꿨느니 어쩌니 하는 건 참 구차한 변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나 별로 믿을 수 없는 그냥 ~카더라 수준 얘기였구나 싶구요.

    님이 처음 올린 리플, 딱 세 사람 언급하지 않으셨나요? 그래놓고 이제와서는 그 쪽 사례를 많이 안다느니... --;;;

    타 동호회에서 이 비슷한 얘기 우연히 나왔다가 거기서 본인이 판사인 분, 변호사인 분, 그리고 배우자가 판검사이거나 로펌 변호사인 분들 꽤 알게되었구요. 그 중에 맘맞는 두어분하고는 가끔 메일도 주고받는 사이로 잘 지냈거든요. 그 때 생각만했더니,,, 아무래도 익명 게시판에서는 확실히 걸러서 들어야한다는 걸 다시 배우고 갑니다.

  • 39. 저도..
    '09.2.11 1:29 PM (121.144.xxx.120)

    반면님..보니 참 어처구니가 없구나 싶은게...ㅎㅎ
    역시나~님..완존 동감입니다..

  • 40. 본인들이
    '09.2.11 2:12 PM (211.176.xxx.169)

    쉬쉬하는 이야기를 이렇게 까발리시는 반면님 보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과연 어떤환경이길래 남편이 검사인 분보다 그 동네를 더 잘아는 지 원...
    사무장 하십니까?
    정말 내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 41. 반면님
    '09.2.11 3:12 PM (218.39.xxx.201)

    남편이 검사이고 형제들이 판사인 분보다 본인이 더 그 쪽 사람 많이 안다면
    본인이 판검사인가요?
    그리고 본인들이 쉬쉬하는 이야기라고 하면서 인터넷 익명게시판에 올리시는
    것은 참 예의가 없는 행동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임용은 장관빽이든 어떤 빽이든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고시붙어서 연수원생중엔 부모중에 한다하는 집안 많고요...
    그런 분들 빽이 없어서 임용못하시는 거 아니거든요...
    철저하게 성적순으로 임용됩니다.

    판사인데 6개월동안 외국사시것은 연수프로그램으로 가신거 같은데요.
    보통 연수는 1년짜리인데 ...영어시험을 보고 성적순으로 나갑니다.
    이것도 경쟁이 무척 치열합니다.
    6개월짜리는 1년짜리 못가신 분중에 부장급들이 단기연수로 갔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워낙 이쪽 계통이 세계가 좁다보니 몇가지만 알아도 바로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확하지 않은 말은 심사숙고 하시고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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