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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집 이사가게 해달라고 기도 열심히 하렵니다.
백번이면 백번 참고 살았지만 새벽 네시반에 절구질을 해대는데
한 소심하는 제 성격조차도 가만히 놔두지를 않더군요.
이번은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어서 인터폰 했는데 다짜고짜 잠 깨웠다고 X년 소리부터 나오더군요.
조곤조곤하는 울 남편 성질마저도 돋구어서 새벽에 동네 떠나가라 난동을 피웠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너보란듯이 또 절구질을 해대네요.
평소에도 쌈질하는 소리, 한밤중에 바깥에서도 욕설은 기본이고 안하무인, 개념상실한 가족입디다.
그런 사람들과 상대하면 싸움이 커질 수 밖에 없겠지요..
이 노릇을 어찌 해야할까요?
1. 그럴때마다 천정
'09.2.9 10:07 PM (218.147.xxx.48)두드리세요 그런기계어디있다고 들었는데
2. 아랫집에서
'09.2.9 10:09 PM (211.109.xxx.18)울리는 티비소리도 만만치 않은데,
그걸로 승부를 한 번 걸어보시지요,
그 사람들 잘만한 시간에 티비를 엄청 크게 틀어보세요,
이러면 안되는 건데,
윗집 사람들 너무 무례해서,
(제가 아랫집 티비 소리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려가기 까지가 정말 힘들었지요,
다행히 정말 미안해 하더라구요,
윗집 사는 저도 조심한다지만 아랫집도 나름 불편했을테지만
소리가 너무 쾅쾅 울려서
힘들었습니다.3. 같이
'09.2.9 10:09 PM (125.139.xxx.90)저희 앞집도 같이 기도해 주세요. 현관문 앞에다 뚜껑열린 음식물 쓰레기통 내놓고 모으는 그지발싸개 같은 인간~ 얼렁 이사가게 해주세요...
4. 이웃웬수
'09.2.9 10:12 PM (114.206.xxx.133)티비 크게 틀으면 아래집에도 피해가 가지 않을까요?
아래집에 피해 주고 싶지는 않아요.5. 1
'09.2.9 10:19 PM (124.53.xxx.175)더불어 우리 윗집도.. 플리즈
6. ...
'09.2.9 10:23 PM (222.237.xxx.57)저도 우리 아랫집 부탁드려요.
7. 꾸엑.
'09.2.9 10:23 PM (58.140.xxx.35)윗집 부리는 방법. 쿵쿵 천정 두들기세요. 분이 풀릴때까지요.
이방법 확실합니다. 윗집서 내려오믄 시침뚝 떼세요. 어쩌겠어요. 증거가 없는데.8. 근데요..
'09.2.9 10:43 PM (116.33.xxx.149)잠깨웠다고 욕했다는거 보니 윗집이 아닐수도 있어요..
저희 집도 아랫층에서 무슨 목공예 하는 사람들이 사는집이라 생각했다며
참다가 올라왔다고..두번..애들 한테도..ㅠ.ㅠ
근데 우리집 아니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안믿더라구요..억울해요..^^
애들이 자는 10시 이후는 저만 컴이나 티비 보는데 말이죠..
울리는거 그거 다른쪽에서 올수 있어요..제가 억울해서 검색좀 했지용~
대각선 쪽이 소리 전달이 잘 된다던데...9. 우리
'09.2.9 10:52 PM (115.136.xxx.157)윗집도요...어른들도 없이 뛸 때는 정말 난감합니다.
10. 동감
'09.2.9 10:53 PM (221.158.xxx.192)저도 조금전에 올라가서 요즘 밤 늦게까지 아이가 뛰어서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왔습니다. 그 동안은 경비실 인터폰으로만 전달했는데 약발이 하루 지나면 끝나더군요 일 년 넘게 벼르다 올라가서 아이가 뛰는 것 때문에 너무 힘들다 했더니 그 엄마는 순진한 얼굴로... 자기 아이는 그렇게 뛰지 않는다고...인터폰 올 때 황당했다고..그러면서 위층의 소음 때문에 자기네도 힘들다고.... 좀 억울하다는 식으로 변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이지만 듣는 사람은 너무 힘드니 조심해달라고 좋게 말하고 내려왔는데 이 저녁 내내 온 집안이 평온합니다. 너무 조용하니 낯설을 정도 ㅋㅋ.... 생각보다 자기 잘못에 대해 인정안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밤 늦게까지 뛸 때 인터폰 하고 나면 조용하곤 했었는데 그 엄마는 그런 일은 까먹었는지 애써 변명을.....사람들이 다 내 맘 같지 않나봅니다.
11. 이웃
'09.2.9 10:58 PM (58.226.xxx.32)무섭게 해서 이사가게 하는 방법 ㅋㅋ
화장실 있잖아요..
윗집이면 환풍구나
아랫집이면 하수구에
귀신소리나 곡하는 소리나는 테잎을 틀어놓으래요
아님 *도향인가..하는 분 무서븐 음악소리를요
그리고 정말 바로 윗층 아니라도 너무
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잘 확인해 보셔야해요
저희는 탑층인데
아래층 피아노 소리가 마치 위에서 나는듯 해요
여름엔 어찌 살지 ..
바로 아랫층은 아닌듯 한데.쩝12. 이웃웬수
'09.2.9 11:02 PM (114.206.xxx.133)제가 그 새벽에 바닥, 벽, 천정 온 집안에 귀를 대고 들어봤는데 아래집은 아니었고
위집 부엌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특히 밤에는 더 잘 들리쟎아요. 평소에도 새벽에 쿵쿵거리고 의자끄는 소리때문에 잠을 깬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13. ...
'09.2.9 11:17 PM (203.152.xxx.192)예전에 윗집에서 절구질 하는 소리가 하루종일 나서 괴롭지만 참고 있었는데...
울 아래층에서 올라왔더라구요. 나는 아니라고 평소에도 줄넘기 하던 윗층이기에
소리도 위에서 들리는거 같아서 윗층인거 같다고..해서 올라갔는데
윗층도 아니라고 하고 저희집 아래아래층까지 확인하러 올라오는 사태가....-_-;;
범인은 1층이었습니다.
1층에서 무슨 칡인가..먼가 약초를 맘편하게 두드리는 소리가.....4층까지 올라왔던거죠.
근데..정말 저는 윗층에서 절구질하는거 같았어요;;14. 증말
'09.2.9 11:25 PM (123.109.xxx.137)구조적으로도 이상한데가 많긴 한가봐요.
저희 언니 아파트 꼭대기층 사는데 꼭 누구 쿵쾅거리고 긁는소리에..
무의식적으로 시시때때로 윗집에 인터폰좀 해야겠다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구요.
ㅡ.ㅜ 귀신인가 ㄷㄷㄷㄷ15. 나두우,,
'09.2.9 11:35 PM (121.165.xxx.33)우리윗집도 만만치 아니하니.. 아줌마가 욕하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소리가 다 들려요.
아저씨가 한성질해서 버럭 소리한번 질러뿔고 끝내면 좋겠는데 아저씬 말투도 조근조근 절대 흥분하지 않고 다 받아줘요. 아저씬 뭐라 웅얼웅얼 아줌만 빽빽..이러고 밤새싸우니 저 완전 미쳐요..ㅠ_ㅠ 게다가 최악의 이웃조건은 다 가지고있어요. 개 키우는데 개짖는소리 베란다에 개소변, 개털냄새, 아들 둘있는데 완전 콩가루라 엄마한테 1818하면서 대들고 싸워요.
더 최악은 이 아줌마가 부지런한사람이라는거.. 6시만되면 어깨에 바윗장 짊어지고 쿵쿵쿵쿵하면서 끝과 끝을 왔다갔다 어찌나 바쁘신진 한시도 가만히 있질않아요.
정말' 미궁'을 틀고 싶지만 제가 더 무서워서...ㅜ_ㅜ16. ...
'09.2.10 12:40 AM (119.71.xxx.50)윗층아이들 너무 뛰길래 천정두드리라는 얘기듣고 저도 망치로 두들겼어요. 세네번정도 두들기니 너무 힘이 센건지 망치로 하면 안되는거였는지 암튼 저희집 천정에 구멍났어요. 구멍 뻥 나서 하얀 가루 떨어지고...ㅠㅠ 천정만 보면 속상하네요...
중요한건 효과가 하나도 없었다는거지요. 하도 뛰니까 망치소리도 안들리나봐요. 나중에 참다못해 올라가서 얘기하고 왔어요.
다음엔 벽에 못질을 할까 생각중인데 그건 아래층에도 피해가 가니 안되려나요?17. 지금 두드리고시픈데
'09.2.10 1:30 AM (222.111.xxx.119)님글보고 차마 못두드리고 있다는...
18. 저기...
'09.2.10 8:47 AM (58.140.xxx.35)두드리는 재료는 망치가 아니라,,,,걍 막대기정도....인데요. 회초리보다는 조금 굵은 위가 둥그런....막대걸레의 막대기 정도 입니다. 그걸로 살짝살짝...퉁퉁소리 나게 하는 거에요. ㅋㅋㅋㅋ
윗님 망치....ㅜㅠ ......어유....그거 어째요.....19. ㅠㅠ
'09.2.10 9:38 AM (211.51.xxx.147)그런데 아파트는 잘 알아봐야해요. 저희도 계단식인데 윗집이 하도 쿵쿵거려서 참다참다 올라갔더니 아무도 없는 빈집이었고 그 윗집에서 나는 소리였지요. 그 집에 가서 말씀드렸더니 믿지 않아서 그집 부모 우리집으로 내려 오고 그 집에 전화해서 애들보고 뛰어보라고 하니 그제서야 믿더군요. ㅠㅠ 또 한번은 우리 아랫집서 일요일 아침에 올라오셔서는 아들이 밤새고 와서 자는데 피아노좀 나중에 치면 안되냐거 하셔서 우리집에 피아노가 아예 없다고 보여드렸답니다. 우리 옆집서 치는 소리였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