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가죽 점퍼를 염색하려고요....
가죽염색 조회수 : 407
작성일 : 2009-02-09 21:14:42
3년된 남편 가죽점퍼를 염색하려구요.
브라운 색인데, 지난번 세탁하고나서 더 얼룩이 생기고 지저분해졌어요.
소매부분, 목부분 등등
그래서 검정이나, 아니면 그대로 브라운 색상으로 염색을 하려는데,
어디에서 해야 할까요?
대략 가격이 얼마나 할지요?
입던 가죽을 재염색했을때, 뻣뻣해지거나 부자연스럽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가죽 염색해 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18.232.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9 9:20 PM (211.243.xxx.231)제가 구두를 염색해 본 적이 있는데
가죽이 후들후들해지고 너무 약해져서 결국 못 신고 버렸어요.2. ..
'09.2.9 9:23 PM (124.254.xxx.73)염색비만 버리고 못 입게될거에요...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3. 염색해서
'09.2.9 9:28 PM (58.235.xxx.214)새거같이 되면 하겠지만 염색비만 더 들어요
요즘 가죽점퍼 무지 싸던데 차라리 염색값으로 다른거 새로 하나 사는게 이익일거같네요4. ...
'09.2.9 9:31 PM (123.214.xxx.18)저도 구두염색 해봤는데...
색깔 묻어 나오고 정말 비추에요..가죽도 전에 비해 많이 딱딱해지고요..5. 가죽
'09.2.10 10:07 AM (121.167.xxx.132)저 가죽 자켓 염색했었어요. 7만원주고,
색상도 단순 브라운이나 검정이 아닌, 펄감 있는 하늘색. 어려운 색이죠..
연한 색상이다보니 하도 때가 타고, 양가죽이라 소매끝단이 낡고..
안되면 버리지 싶은 심정으로 했는데, 너무너무 잘 되었어요. 새옷처럼.
소매는 끝단을 조금 잘라내고 수선을 한거구요.(다행히 소매가 원래 조금 길었어요)
친구네 동네 친구의 단골 세탁소 사장님이 예전에 양복점을 하셨는데, 옷손질을 잘하시더라구요. 동네 세탁소인데, 밍크, 무스탕 이런거 전문이라고 붙어있고.
알려드리고 싶은데, 전화번호가 없고, 친구는 수업중이고..ㅜ.ㅜ..6. 가죽
'09.2.10 10:14 AM (121.167.xxx.132)친구한테 답문자가 지금 왔네요.
02-404 -6590 지명세탁소에요. 송파구 오금동(?)이에요.7. 원글
'09.2.10 9:09 PM (116.120.xxx.175)원글입니다. 위 답글올려주신 가죽님 고맙습니다.
지금은 늦었고 내일 전화해 볼께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