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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하는 남자도...바람을 필 시간이 있나요?

바람 조회수 : 5,762
작성일 : 2009-02-09 21:53:10
평일 칼퇴근, 주말은 가족과 함께....하는 사람도 바람을 필 수 있을까요?

한달에 두세번 정도 회식있구요...

와이프가 술 마시는거 싫어라해서, 술자리 거의 안가구요..

이런 남자도 바람을 필 수 있을까요?

정말 기발하게 바람피는 남자들 있을꺼 같은데..

위와같은 남자들도..피는 사람은...어떻게 바람을 피는걸까요?

IP : 211.214.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09.2.9 9:56 PM (125.190.xxx.48)

    같은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모텔다니고..회식한다고..둘이만 일찍 빠져나와서
    모텔갔다가 집에가고..
    뭐 그런 커플들 있다는 글 읽은적 있어요..

  • 2. 근무시간중에
    '09.2.9 9:56 PM (211.192.xxx.23)

    같은 회사 여직원과,,아니면 외근나가서,,,
    필 생각만 있다면야 ...
    그러나,,바람피우는 남자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피는 남자가 계속 피워대서 그렇지요...

  • 3. 오오
    '09.2.9 10:00 PM (121.165.xxx.33)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계셨네요. 울집 남편이 그래요. 칼퇴근하면 집밖에 모르고 술자리도 거의 없고 주말은 당연히 가족과 함께..그래도 가끔 생각해본답니다.
    저런사람도 바람필 시간이 있을까..맘만 먹으면 필수있겠지,,돈이 없어서 ^^;;못피는거겠지..
    하면서요.. 그런데 사람일은 장담할수없는거라서요, 가끔 단도리는 합니다..^^

  • 4. 다 능력 나름
    '09.2.9 10:02 PM (122.46.xxx.62)

    전에 직장 동료..

    유명한 바람잡이로 소문이 났는데..

    얼마나 재주가 좋으냐면..출장 나가서 거래처의 처음보는 경리 아가씨를 얼굴 본지 30 분만에

    꼬셔서 백주 대낮에 모텔행 ..하는 걸 다른 동료가 목격했답니다.

    나중에 본인도 무용담으로 자랑하고 ...그 관계는 상상초월, 신출귀몰한 사람 많아요.

    그리고 사무실 일 끝나면 칼 퇴근...

  • 5. 그게...
    '09.2.9 10:09 PM (85.2.xxx.63)

    자타가 공인하는 성실하고 완벽한 남편. 가정적이고 자상하기 그지없는데다 아이들도 잘 봐주는 남자인데도 바람피우는 거 봤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외근하는 시간을 잘 이용하더군요. 가끔 교육이나 세미나 핑게대고 2박 3일 여행가는 것도 봤구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그 와이프, 그때도 지금도 자기 남편 그러고 다니는거, 꿈에도 몰라요. 마클같은데다, 자기만큼 시집 잘 간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자기 남편 완벽하다고 자랑하는 글을 가끔 쓴다죠.

  • 6. 로얄 코펜하겐
    '09.2.9 10:14 PM (59.4.xxx.106)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업소 아가씨들이랑 바람피는 걸.. 뭐더라?
    무슨 전문용어가 있던데.
    그걸 전문으로 하는 업소들이 있다던데요. 점심시간에 손님 받는;;

  • 7. .......
    '09.2.9 11:26 PM (113.10.xxx.245)

    제 친구 남편....
    20년 전부터 저는 아는데 친구한테는 말 안해주고있어요.
    친구남편의 절친인 말로는 못할 인간말종이 제 남편 사촌동생인데...제 남편한테 지들 바람피는거 노는거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해주거든요...

    살림을 차린 것도 아니고,죽을만큼 사랑을 하는 것도 아니고..하다못해 돈을 쓰는 것도 아니고...엔조이에 미쳐서 날뛰는건데...친구한테 그 이야기해주는 즉시 이혼하던지..아니면 이혼은 안해도 평생 고통속에 살텐데..차마 이야기해줄 수 없지요.....


    돈 없어서 바람도 못필거라고 늘 이야기하거든요....병원 수입 와이프인 친구가 다 관리하거든요..
    술값이며 2차비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다 내주고....개업의라면 떼돈 버는줄 알고..다 주고 이혼해도 새로 벌어도 재벌되는줄 아는 여자들이 자기 돈 쓰면서 만나주는거 친구는 절대몰라요...

    모르는게 좋죠...

  • 8. 모 대학교수
    '09.2.10 8:45 AM (165.141.xxx.30)

    제가 알고잇는 모 대학교수분 생긴건 말라비틀어진북어 나이는 40대후반 칼퇴근 술절대안함 마셔도 맥주 한두잔으로끝 자기관리 철저-------근데 미장원 원장님과 5년째 러브러브 중입니다 그 대학교수분 낮에 그여인과 골푸도 치러가고 세미나 갔다오면 명품 가방도 사다주고....화장품도 사다주고 맛난것도 사주고....에고에고 세상은 요지경~~

  • 9. 시,때 없어요.
    '09.2.10 9:27 AM (59.11.xxx.25)

    저희 친정아부지.. 아침에 약수뜨러 가신다고 새벽에 다니시면서 바람피우는것 봤어요.
    약수는 무슨 약수,, 비러먹을 수돗물 받아다주면 우리는 약순주 알고 먹었다는...

  • 10.
    '09.2.10 4:14 PM (119.64.xxx.146)

    소문에는 점심시간에 더 바쁘다고들 하더군요.

  • 11. 맞아요
    '09.2.10 4:49 PM (211.251.xxx.131)

    낮에 더 장사 잘 된대요.

  • 12. 음..
    '09.2.10 5:32 PM (211.255.xxx.38)

    제가 한때 신촌 모텔촌에 집을 얻어 있었고
    또 한때는 삼성동 모텔촌 근처에서 회사를 다녔는데
    신촌 모텔촌은 어둑어둑 해질때쯤 나오는 손님이 많고(젊은 애들)
    삼성동 모텔촌은 점심 시간에 차들이 몇대씩 주차해 있더군요.

  • 13. d
    '09.2.10 5:45 PM (125.186.xxx.143)

    당근이죠. 특히, 높은 직급이신 분들..점심시간에 잘 다니시대요...법인카드로 돈 멋지게쓰고..피부관리받고 ㅋㅋㅋ. 와이프 칭찬도 얼마나 많이하시는데요. 와이프같은 사람 없다. 똑똑하고, 알뜰하고, 현명하고 등등...알려고하질 않으니, 내가 더 집에서 잘하게된다~~ㅋ

  • 14. 갑자기생각나는
    '09.2.10 5:46 PM (211.44.xxx.34)

    친한선배 결혼식 땜에 과동기인 제 친구와 다른 지방에 하루 전날 저녁 올라간적이 있는데, 모텔에 방잡으러 갔었죠. 카드로 계산하고 있는데, 절대 부부로 안보이는 중년의 남,녀 두분 스물스물 뒷문으로 들어오다, 저랑 제 친구 보더니 도망치듯 훽 나가버리자, 방에 앉아있던 주인 아줌마 역정내며 하시는 말씀 "아이고!! 아가씨들땜에 25000원짜리 놓쳤네!!" 좀 신경질난 저 "아니 아주머니, 저희는 손님 아니에요?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_-+" 라고 하자 아주머니 왈:
    아가씨들은 밤새도록 있으면서 35000원이지만, 저 사람들은 잠깐 있어도(대실을 말함) 25000원인데 당연히 손해지!!!" 어이없었던 기억이 -_-
    예전에 미혼일때 남친(현재 남편)과 가끔 모텔가면 저희 같은 젊은 커플보다 절대 부부로 안보이는 중년의 아주머니/아저씨가 함께 오셔서 참 보기 그랬었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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