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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하는 양희은의 '시골밥상'이란 프로 너무 좋아요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09-02-09 10:51:05
친정엄마나 저나 잊지 않고 보는 프로예요.
양희은씨와 외국인 남자 한명, 그리고 이름이 '아가'인 여자분
세분이 시골을 돌아다니면서 시골에 있는 그대로로 밥상을 차리는 프로인데요.
뭐하나 더 도시것 사가지도 않고 넣지도 않고 시골집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시골분은 엄청 준비하시겠지만요 ^^;;)
지난번엔 집에 디딜방아 있는 분이 나오셔서 담국장? 이던가 하는 콩가루 넣은 청국장도 보여주셨구요
또 하나도 꾸미지 않은것같은 할머님이 나오셔서 메밀전과 국수도 하셨지요.

전 더 좋은게 양희은씨더라구요.
나물을 무치는 두툼한 손도 좋고 여기든 저기든 잘 어울리는 모습도 좋구요.
깨작거리는게 아니고 밥그릇을 박박 긁어 가며 음식을 비우는것도 좋아요.
양희은씨 나이가 드실수록 어디든 잘 어울리고 또 어디가든 당당한 모습이 참 좋아보였어요.
시골음식 그리우신 분들은 다시보기 해보세요.
밤에 묵나물, 청국장 그리워서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실 꺼에요 ^^;;
IP : 222.106.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9.2.9 10:54 AM (61.252.xxx.136)

    어찌된 일인지 양희은씨를 꼭 하나로마트에서 뵈어요.
    두번 뵈었는데 모두 다 거기서...ㅎㅎ
    거기 자주 출몰하시나 봐요.
    보통 아짐처럼 먹거리 장보시는 모습
    보기 참 좋았어요.

  • 2. ...
    '09.2.9 10:57 AM (211.174.xxx.189)

    담북장일거에요.
    저희 부모님 고향이 충북이신데 예전에 청국장을 담북장이라고도 부르시더라구요.

  • 3. 시골
    '09.2.9 11:00 AM (218.153.xxx.167)

    저도 잊지 않고 챙겨 보는 프로.
    양희은씨 좋고. 동행하는 젊은 청춘도 몸 사리지 않아서 좋아해요.
    시골 어르신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양희은씨가 다 알아 듣고 옛날 음식도 많이
    알아서 아주 적격이라는 ...

  • 4. 전..님
    '09.2.9 11:44 AM (218.147.xxx.115)

    어디사세요?
    제가 양희은씨 너무 좋아하는데..^^;

  • 5. 근데
    '09.2.9 11:48 AM (218.147.xxx.115)

    sbs에서 하네요. ㅠ.ㅠ
    재방송으로 보려고 했는데 못보겠네요. ㅠ.ㅠ
    전 인터넷 밖에 없어서..

    저 그런프로 너무 좋아하는데..

  • 6. ^^
    '09.2.9 11:53 AM (219.240.xxx.246)

    양희은씨 분당이랑 일산을 왔다갔다 하시나봐요.
    일산 이쁜집많은데서 한 3년전엔가 마주쳤었는데 첨에 아는 사람인줄 알고 인사할뻔했다는 ^^
    tv에서 또 분당산다더군요.

  • 7. 저도
    '09.2.9 11:57 AM (118.176.xxx.216)

    너무 좋아요~ 친정 엄마같은 느낌이 나는 프로그램이랄까?
    같이 나오는 "아가" 라는 연기자죠? 예전에 아현동 마님에 나왔던
    아가~ 얼굴에 좀 손대서 살짝 바뀌긴 했지만 맞는거 같더라구요.
    거기선 진짜 아가 같았는데 지금은 다 큰 처녀 느낌?

    양희은씨가 음식해서 친한 지인들과 나눠먹는걸 참 좋아하신다네요.
    음식 솜씨도 좋으시다고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었죠.
    나이 들어가니 토속음식들이 점점 더 좋아지네요.
    볼때마다. 먹고 싶어 침만 흘린답니다.

  • 8. 저도
    '09.2.9 12:04 PM (58.225.xxx.94)

    시골밥상만 끝나면 바로 채널 돌려요

  • 9. 시골밥상
    '09.2.9 4:16 PM (124.53.xxx.123)

    저두 즐겨보는 프로인데요...
    거기 나오는 아가는 연기자가 아니구 가수예요..
    제친구 사촌동생이라서 제가 좀 아는데요.
    노래를 꽤 잘하는 가수인데....뜨질못하는거 같애서
    많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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