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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해서 애들 일찍 키우면 어떤 점이 좋나요?

20대후반맘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09-02-08 23:02:10
혼전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식 올리고 첫애낳고 정신 없이 키우다 피임이 잘못되서

연년생 둘째 낳고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 이제 여유가 좀 생기네요. 하루하루 살기 바빴는데

이제 돌아보니 아쉬운게 너무 많아서요..

남편이랑 한살 차이에 성격도 너무 안맞았고 신혼 때는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서 하루 걸러

싸웠어요. 정말 많이 울기도 울었고 이혼,자살까지 생각했었지요.

지금은..많이 좋아졌어요. 꽤 넓은 집도 생겼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아요.신물나게 싸우다보니

서로 맞춰지더라구요. 애들도 너무 이쁘고..아직도 육아가 힘들긴하지만요.

근데 자꾸 후회가 되네요. 돈도,마음도 준비된 상태에서 결혼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알콩달콩 신혼도 즐기고 느긋하게 태교도 하고 그랬으면 싶어요.

친한 친구가 몇달 후에 결혼하는데 집도 여윳돈도 준비된 상태에서 결혼하는게 너무 부러워요.

전 정말 몇년 동안 돈에 허덕이면서 살았거든요..

애들이 있어서 티비는 잘 안보는데 오늘 우연히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편이랑 장거리 연애라서 연애다운 연애도 못해보고 결혼해서 신혼도 못즐기고..

저렇게 이쁘게 연애하는 모습보니까(허상이긴하지만요) 나는 왜 바보같이 저렇게 못살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혼전 임신도,연년생맘도 다 저랑 남편 탓이니 누굴 원망하겠어요ㅠㅠ

그냥 주위 사람들은 애들 일찍 키우면 좋다고 키워놓고 인생 즐기라하는데 인생에 있어서

신혼과 첫아기 키우는 것이 젤 행복한 경험 같은데 전 그 시기를 아둥바둥 살았으니 일찍 키우는게

뭐가 좋을까 그런 생각이 계속 들어요. 애들 또래 엄마들 만나면 저랑 서너살 이상은 차이가 나고

친구들은 이제 하나 둘 결혼 하기 시작하니 애기 낳고 하면 바빠지겠죠. 전 이제 좀 여유가 있어지니

서로 시간이 안 맞는거죠.

그냥 위안삼고 싶어서요. 애들 일찍 키워서 좋은 점 있으면 얘기 좀 해주세요..

IP : 123.248.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09.2.8 11:13 PM (125.139.xxx.90)

    결혼한 친구 아들 둘다 대학생입니다. 몇년사이에 퇴직해야 하는데 그 집은 걱정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초딩학생도 있어요. 요즘 친구가 제일 부러워요

  • 2. 제경우는
    '09.2.8 11:13 PM (99.253.xxx.59)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일찍 결혼하고 일찍 둘을 낳아서 키워놓으니..
    회사서 일할때 아주 좋았어요.
    남들 결혼하고 육아에 허덕일때 저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진급도 제때 다 되구요.
    머..기운이 좋을때 아이 다 키워놓고 아이들이랑 여행도 다니고..
    일찍 벌어서 저축도 많이 하고 좋은점 찾아보려면 많죠..
    저도 아이들 어릴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만족해요..
    뒤늦게 아이가 너무 이뻐 회사 그만두고 늦둥이 낳긴 했지만요..
    늦둥이라고 해도 지금 늦게 결혼한 사람 첫째 낳을나이에요 ㅎㅎ

  • 3. 일찍
    '09.2.8 11:14 PM (125.139.xxx.90)

    애들 키우느라 서로 정신이 없다가 이제 부부사이도 훨 좋아졌어요.
    나이 들수록 친구같고 애인같은 사이가 될거예요

  • 4. @@
    '09.2.8 11:14 PM (222.235.xxx.8)

    저도 26년 꽉 채워 결혼했는데 연애4년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혼때 엄청 싸웠어요....
    근 몇년을 싸우면서 사느라 아기도 안 갖고....허송세월 했답니다.
    그러다 정신차려서 서른한살에 아기 낳고 지금은 잘 살고 있답니다.
    제가 요즘 제일 부러운 상대는 젊은 시절 멋모르고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사는 사람들이예요...
    젊을 때 고생한 만큼 나중엔 아무래도 여유롭지 않을까 해서요....
    전 오죽하면 이십초반에 사고쳐서 아기 낳고 사는 젊디젊은 부부가 부러워요....

  • 5.
    '09.2.8 11:17 PM (121.186.xxx.170)

    결혼9년차 30대초반 5살 2살 남매 맘인데요.
    저도 대학졸업하던 그담달에 바로 결혼해서..
    신혼즐기며 첫애 둘째 둘다 보통 친구들 낳는시기에 표준나이에 낳았는데요.
    친구 얘들이랑 울 얘들이랑 동갑 그기나 그기라서..양육이랑 많은 공통점이 있어 말도 많이 통하고 얻는것도 많고 좋긴한데..
    요즘 얘들은 젊은 엄마 좋아한다고하니까..
    걍 허니문베이비 낳을걸 조금씩 후회는 됩니다.
    그랬다면 지금 첫애가 초딩2학년 올라가거든요.
    그리고..친정아버지가 내년이 칠순이신데..나이 점점 드신는거 보면 일찍 낳을걸 후회도 되구요.
    살아생전에 손주 커가는 모습 더 오래보이고 싶어서..
    친정에 저만 애가 있거든요..
    일찍 아이를 낳음 첨엔 같은 또래보다 늙어보이지만
    세월이 가면 갈수록 일찍 낳은부모가 더 여유롭고 젊어보입니다.
    노후 생각하면 일찍 키워놓고 다 분가 시켜놓고 여유롭게 사는반면..
    늦게 낳은 사람은 늙은 나이에도 뼈빠지게 돈벌어서 학비 대줘야하는 현실..
    전 다시 결혼전으로 간다면 없이 시작해서 좀 미뤄서 낳았지만..없이 시작해도 걍 일찍 낳을거네요.

  • 6. 남편이
    '09.2.8 11:18 PM (220.81.xxx.159)

    재직중에 (남편은 정년보장되는 직업을 가졌습니다) 대학공부 시킬 수 있고 결혼까지도(이건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지만) 가능해서 그게 일단 안심이 되요. 아이에거 젊은 엄마 아빠인것도 좋구요. 전 대학 졸업 일년 후에 결혼했고 이듬해 아이 낳았어요.

  • 7. 에고..
    '09.2.8 11:18 PM (116.37.xxx.48)

    글 내용에 위로받고픈 원글님 심정 나와있는데...ㅠㅠ

    저도 또래보다 일찍 결혼한 편이에요.
    직장 안정기까지 하고픈 공부도 많았는데 못하고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하고픈거 하나 못하고 가서 바로 아이 둘 낳고.. 직장다니며 아이들 맡기며 너무 힘들었죠.
    솔직히.. 많이 손해보는 느낌이고 요즘 한국으로 봐서는 아이들 컸다고 걱정거리 없어지는거 아니겠지요.
    그래도 나름대로 위안을 삼는건... 제가 직딩으로 줄창 늦거나 출장잦은 남편이랑 혼자 누구 도움없이 아이 둘 키우느라 넘 힘들었거든요.
    나중에 아이들이 나처럼 힘들지 않게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그떄 남들보다 더 건강할때 잘 도와줄수 있을거란 생각 들어요.
    적어도 내가 겪은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은 안물려줄수 있겠지... 하고요.
    같이 힘내자구요...

  • 8.
    '09.2.8 11:19 PM (211.192.xxx.23)

    부러워할 필요 뭐 있습니까...
    지금 원글님 조건을 즐기세요..
    애들 어느정도 커도 원글님 아직 젊으시니 취미생활 하셔도 좋고 돈을 버셔도 좋고,,남편 젊을때 애 교육 끝나면 그보다 더 좋은거 없고,,
    '
    일찍 애 낳아서 키우면 아무래도 엄마가 건강하니 좋구요,,
    여유생기면 다시 신혼 온것처럼 사는 사람도 많아요,,
    남들 부러워할 시간에 내 보물들 돌아보는게 백배 낫습니다

  • 9. !
    '09.2.8 11:22 PM (77.57.xxx.161)

    일찍 결혼해서 아이낳든, 늦게 결혼해서 애 키우든, 장단점이 굉장히 뚜렷하니, 어느게 더 좋다고 딱 잘라 말할수없죠. 가장 현명한 사고방식과 처신은, 지금 원글님의 상황에 가장 유리한 쪽으로 맞추시는 거구요. 아이들이 웬만큼 자라면 공부를 하시거나 기술을 익혀서 돈버시는 것도 좋아요. 남들이 뒤늦게 육아로 허덕거릴때, 여유있게 아이들의 미래와 노후를 준비하실수도 있구요.
    생물학적으로도 출산이나 육아에 가장 이상적인 나이에 낳으셨고, 또 체력이 가장 좋을때 힘든 과정을 겪어내셨으니, 노산으로 고생하는 분들보다야 훨씬 유리한 출발을 하셨지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지만, 넓은 집도 장만하셨다니, 이제부터 느긋하게 행복을 누리세요. (그 사이에 늦게 결혼한 분들은 출산과 육아로 고군분투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실듯...)
    참고로 저는 아이들을 늦게 낳았기에 이제서야 뒤처진 커리어 따라잡느라 허덕이고 있답니다. ㅠ.ㅠ

  • 10. 우리
    '09.2.8 11:33 PM (59.8.xxx.70)

    울여동생은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를 나아서 기른답니다
    올해 42세 대학들어가는 큰딸, 고등1학년짜리를 두고있지요

    저는 올해 45세 이제 10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동생 한참 결혼해서 애 키울때 저는 세상모르고 직장다니느라 바빴지요
    동생은 여태 맞벌이 주부입니다
    저는 결혼하면서 전업해서 여태 전업이구요

    지금 40이 훨 넘은지금
    동생은 너무 심심하다 합니다
    남편바쁘고, 아이들 바쁘고...쉬는 시간엔 혼자 찜질방가서 잘놉니다
    물론 여태 현역에 있으니 대인관계도 엄청나겠지요...

    저는 이제 45살에 애 하고 노리라 눈썰매장으로, 놀이공원으로 각종 박물관, 도서관 다닙니다
    우리애 여름방학때는 동생이 빌려갑니다???
    다른집들과 어디 가족끼리 놀러갈때 조카들은 컷다고 안따라간답니다
    우리동생은 그럼 부부만 가게되니 울아들 데리고 가는거지요
    울아들만 호강합니다. 매일 이모네랑 놀고온데 자랑합니다

    동생은 심심하기도 하지만 모든 행동이 자유롭지요
    얼마후에 시골로 내려갈까 생각한답니다.
    저는 아직 울아들 대학 입학 시킬때까지 꼼짝마입니다

    인생 즐겁게 사는걸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서 애가 일찍이 좋으냐, 늦게가 좋으냐입니다
    저는 늦게가 좋습니다
    아줌마들하고 어울려 노는거 보단 아직 애들하고 노는게 더 재미있네요

  • 11. 참!
    '09.2.8 11:53 PM (77.57.xxx.161)

    경제적인 문제도 결코 무시하지 못합니다. 요즘같이 경제가 불안할때, 자식 늦게 낳아 한참 돈들어갈때 직장이라도 그만두게 되면, 정말이지 못할 노릇이죠. 멀쩡한 50대 남자분들도, 임원진급 못하면 알아서 나와야하는 세상인데요. 등록금 천만원 시대라는데, 집에 금송아지 없는 이상, 늦게 낳아서 제대로 뒷바라지하기 힘든 시절이네요.
    일찍 낳아서, 남편이 경제력있을 때 공부 다 시켜놓고, 여유만만하게 인생 즐기는 것도 참 부러운 일이지요.

  • 12. 친구얘기
    '09.2.9 1:34 AM (125.177.xxx.201)

    동갑 친구가 일찍 결혼해서 애들이 다 법대, 의대 대학생이에요.
    한의사하는 남편하고 어찌나 여유있게 사는지 부러워 죽습니다.^^
    3-4년이면 결혼까지 시키고 의사 변호사 두 딸들 보며 인생 즐길 것 같아요.
    손잡고 일본여행 다녀 오고, 약간 노부부 냄새가 날 정도로 안정감 만빵인데,
    질풍노도같은 청춘을 보낸 저는 아직도 인생을 탐구하고 있네요...

  • 13. 저..
    '09.2.9 2:16 AM (121.88.xxx.253)

    저..23살에 아기 낳아 이제 10살됐는데 33살이에요
    아이도 건강하고 이쁘고 남편과의 사이도 좋고 작지만 집도 있고 차도있고..월급 다달이 들어오고..사는건 걱정없어요
    헌데 제 또래 친구가 정말 한명도 없어요
    대학친구들은 직장생활하느라 이제 결혼하던가 돌쟁이 키우는 입장이고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사는 지역도 다르고 생활수준도 다른지라 잘 안만나져요
    가장 친한분이 아이학교엄마인데..저랑 6살이나 차이나구요
    학교엄마들중 절 이뻐라하시는 분은 저랑 무려..17살 차이랍니다.
    거의 엄마뻘이시죠..그래서 막내로 귀여움 많이 받는데요..
    저 또래가 필요해요 흑흑..
    그것말고는 연애한번 못해보고 코 꼈다는 아쉬움정도 있네요
    아이 데리고 나가면..아이가 워낙 커고..애 아빠가 저랑 동갑인지라..
    사람들이 좀 의아하게 보는것도 있구요..
    와서 꼭 몇살이냐..친엄마냐ㅡ,.ㅡ 물어보고..그러네요
    헌데 이아이 10여년 더 키우고 우린 여행다니자..이런 장미빛 미래를 이야기하며
    살아요..전 40대되면 닥종이도 배울거고..친목모임도 많이 다녀야쥐..이럽니다.
    생각해보니..뭐..엄마아빠 젊다는것빼면 좋은점 잘 모르겠네요

  • 14. 제아이
    '09.2.9 5:09 AM (123.108.xxx.160)

    초등생인데
    친구아이 이번에 대학붙었다고 한턱 내겠다고 하네요
    아이고 부러워라..

  • 15. ..
    '09.2.9 9:44 AM (211.218.xxx.135)

    저도 또래에 비해 조금 일찍 결혼하고 바로 아기 낳았는데요. 정말 큰애 낳고는 징역살이 같이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면서 살았어요. 근데 이제 둘째까지 유치원 보내고 나니 너무 홀가분 해졌어요. 친구들은 이제 아기들이 돌 전후인데 대부분 저를 부러워 하더라구요. 한가지 장점은 몸이 덜 힘들다는것. 이제 나이 들어가니 여기저기 기운없고 힘들어지는데 정말 지금 아이 키우라고 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 16. ㅎㅎㅎ
    '09.2.9 3:41 PM (222.98.xxx.175)

    동갑인 사촌언니가 있는데 그언니는 대학 졸업하고 1년 못되어서 결혼했고 저는 33에 결혼했어요.
    지금 마흔인데 사촌언니는 애들 학교보내고(큰애는 중학생) 여유있게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하러 다니고요.
    전 아직도 작은녀석 기저귀 가리기 마지막 단계를 질질질 끌고 있습니다.
    화악~ 비교가 되지 않으십니까?ㅎㅎㅎ
    그 언니는 60이 안되어서 자식들 결혼 다시키고 편안한 노후를 맞겟지만...
    저는 남편에게 당신은 70이 되어도 은퇴를 못한다고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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