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사다 마오는 스스로 민망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분통터져요 조회수 : 7,049
작성일 : 2009-02-08 14:54:35
그  돌다 만 악셀에 준코한테 가산점까지 받고 동메달 땄으면
다른  스케이터들에게 창피하게 생각들지 않을까요?
다른 이들도 눈이 있을 텐데,,
IP : 211.207.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때부터
    '09.2.8 2:59 PM (118.36.xxx.56)

    철저하게 대접 받아왔어요.
    그게 그 문제의 '트리플 악셀'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점프는... 신경도 안 쓰고....
    엣지는 엉망이고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연아의 3-3 이 마오의 트리플 악셀 보다 점수가 높은지 잘 모를걸요?

    그냥 아주 꼬마때부터 천재소녀가 나타났어, 라고 대접 받고
    나이만 아니면 올림픽 나가 금메달도 줄 기세였는데...

    예상도 못한 사기캐릭 김연아가 나타난거죠.

    마오는 점수를 잘 받은 적은 있어도... 어떤 강한 인상을 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연아의 록사느나, 이번 죽음의 무도처럼요.

    선수로서 그건 굉장한 약점이죠.
    무튼...걘 계속 그렇게 트악, 트악 하다가 끝날 거 같아요.

  • 2. ㅋㅋㅋ
    '09.2.8 3:17 PM (218.51.xxx.227)

    그걸로 민망하면 갸가 대놓고 '저 럿츠 고쳤어요.' 라고 하진않겠죠.
    일연맹이 애를 그렇게 세뇌시킨것도 있고..
    아무튼 선수들끼리는 오히려 더 잘 알걸요??

  • 3. 마오
    '09.2.8 3:22 PM (222.101.xxx.239)

    선수 본인에게도 굉장히 마이너스라고 생각해요
    예쁘고 재능있는 선수인데 더 발전할수있는 선수를 무조건 성적에 급급해 점수를 거짓으로 만들어주고.. 그걸 진짜처럼 믿게만들고..
    아직 어리다면 어린 마오도 불쌍하다고 생각되요.. 그 스트레스가 어떨지..
    일반인이 봐도 눈에 보이는데 선수본인의 눈으로 경쟁선수의 실력을 모를까 싶어요

  • 4. ...
    '09.2.8 3:24 PM (221.140.xxx.133)

    창피한 줄 아는 선수라면 지난 번 일본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에서
    그 비루한 트리플 악셀 성공했다고 허공에 어퍼컷을 날렸을까요?

    작년 월드에서는 바닥에 미끄러져서 안무를 30초 가량 날리고도
    금메달 땄다고 웃는 거 보세요...

    경기를 잘해도 질질 짜고... 못해도 질질 짜고...
    어떤 사람들 보면 마오 어린데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연아랑 마오랑 동갑이거든요?

    누구는 그 어린 나이에 대인배 소리를 듣건만...쯧...

  • 5. 글쎄요.
    '09.2.8 3:40 PM (60.197.xxx.27)

    그런 쪽으로는 아주 개념이 없는 것같아요. 일부러가 아니라 정말 모르는 것같다는.

  • 6. ///
    '09.2.8 4:52 PM (121.153.xxx.126)

    문제는 그게 옳다고 자꾸 부추기는 일본언론과 일본심판, 일본 빙상 관계자들의 파워가 세다는 것이겠죠.
    더 큰 문제는 우리 허접한 빙상관계자들은 할 일도 못하고 힘도 못쓰면서, 삥 뜯고 기습 뽀뽀나 하고...

  • 7. 그믐달
    '09.2.8 5:23 PM (219.251.xxx.25)

    거기는 갸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게 사는것 같아요.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들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요.
    자기들끼리 그렇게 사는것은 좋지만 우리하고 엮이면 참...
    왜곡쟁이들.

    그런데 제 생각이지만 그 사람들 마음속 병이 많을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홧병하고는 다른 이것저것 숨기고 감춰야하는 강박관념같은거요.
    눈이 있는데 왜 모르겠어요.
    알고도 모른척. 아닌척. 맞는척. ...
    어떻게 보면 좀 불쌍하기도 해요.

  • 8. 제 말이
    '09.2.8 8:24 PM (114.202.xxx.203)

    그말입니다. 양심상 자신이 제대로 못한다는거 알텐데
    어떻게 메달 받고 그렇게 환하게 웃을 수 가 있는건지...
    그래서 우리 연아선수 더더욱 사랑합니다.

  • 9. 음..
    '09.2.9 1:07 AM (121.133.xxx.65)

    마오의 경기는..그냥 피지컬한 운동행위의 연속을 보는 느낌이고..
    연아의 경기는..발레와 같은 예술을 보는 느낌이에요.

    그 표정, 느낌, 동작..굉장하죠.
    연아는 발레를 했어도 아주 월등했을 것 같아요. 예술가의 감이 있다고나 할까..

    이미 연아의 적수는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크스러운 악셀은 둘째치고..
    감성적인 면이 너무 부족해요.

  • 10. 우리가잘모르는것
    '09.2.9 1:49 AM (121.169.xxx.230)

    일본 사람들은 요런 상황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못 되는 듯.. 애가 해맑게 치팅을 하잖아요?

  • 11. 아웃겨
    '09.2.9 2:03 AM (121.133.xxx.65)

    애가 해맑게 치팅을 하잖아요?
    애가 해맑게 치팅을 하잖아요?
    애가 해맑게 치팅을 하잖아요?

    아, 너무 주옥같은 댓글이에요.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 12. 마그리트
    '09.2.9 2:29 AM (59.12.xxx.179)

    일본 사이트들의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이 문제를 언급하는 일본인이
    정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니 아사다가 창피하게 생각할 리가 있습니까?
    자국에서 아무도 지적을 안 하고 있는데..

  • 13. 불량마누라
    '09.2.9 11:57 AM (203.98.xxx.44)

    애가 해맑게 치팅을 하잖아요?

    너무 주옥같은 댓글이에요 x2

    + 모든게 힘없는 나라 탓인것 같습니다 - -;;; 연아양 지못미...

  • 14. 맨날졸려
    '09.2.9 2:28 PM (118.36.xxx.253)

    일본사람들은 연아를 칭송하는 글은 쓸지언정 정말 아사다의 단점을 지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더군요..
    이 아이.. 스핀도 훼이크.. 회전도 땅에서 훼이크로 눈속임 3회전.. 스파이럴은 왜그리 짧으며
    표정은 하나도 없고 항상 웃던지 울던지 둘중의 하나.

    차라리 전 안도 미키가 훌륭하다고 여겨요.
    적어도 이 선수는 럿츠를 고치기 위해 시즌을 포기할 정도였지요..
    자국에선 몇번의 메달 날림으로 아무리 잘해도 미운털 박힌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340 유아교육자격증 1 발발이 2009/02/08 689
276339 에어컨이전비용 넘어가야 할까요? 3 속상해 2009/02/08 698
276338 지금 TV 홈쇼핑 황금희 에스테틱제품 1 ... 2009/02/08 762
276337 2009년의 주요 복지제도 변경사항 안내 빈곤문제연구소75차 정기토론회 안상엽씀 느림멋쟁이 2009/02/08 513
276336 대상포진 아이도 걸리나요?? 6 대상포진 2009/02/08 1,034
276335 국어 잘하시는 분들 맞춤법 좀 봐주세요~~ 12 궁금해요. 2009/02/08 812
276334 맛있는라면...양이 적은걸까요? 8 D 2009/02/08 906
276333 눈밑지방제거(혹은 심술단지)... 6 여쭤봐요. 2009/02/08 876
276332 친한 언니 아이가 저한테 너무 버릇없이 구는데 6 현명한분들조.. 2009/02/08 1,581
276331 캠코더를 살지 좋은 디카를 살지.. 6 질러 2009/02/08 674
276330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2 미네르바 2009/02/08 755
276329 아파트 팔고 살때 얼마간의 여유기간이 있어야 할까요? 2 집매매 2009/02/08 924
276328 먹어도 되나요 2 촌닭 2009/02/08 453
276327 독거노인은 임대아파트 못들어가나요? 2 불쌍해 2009/02/08 759
276326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중 좋았던거 있으세요?` 1 좋은날 2009/02/08 500
276325 시도때도없이 놀러오는 아이친구들.. 11 ... 2009/02/08 1,692
276324 그럼.. 아이 계획 없는데.. 전업주부하시는 분들은 계신가요? 8 궁금 2009/02/08 1,098
276323 발렌타인데이 남편 선물 뭘로 하실 예정? 3 ... 2009/02/08 640
276322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 3 이너공주 2009/02/08 1,538
276321 아사다 마오는 스스로 민망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14 분통터져요 2009/02/08 7,049
276320 유치원 원장이 되려면 어떤걸 준비해야 할까요? 2 피겨 2009/02/08 587
276319 저렴하고 멋진 스카프를 사고 싶어요. 봄봄봄봄 2009/02/08 337
276318 급질문 중학생 온라인 강좌 1 체맘 2009/02/08 397
276317 필러 잘하는 곳 ... 2009/02/08 742
276316 민우회 생협 가격이 어찌 되는지요? 3 아리수 2009/02/08 469
276315 캐나다 연수(유학)갈 때 홈스테이를 어떻게 구하나요.. 4 캐나다 2009/02/08 650
276314 꽃보다 남자 김현중 닮은 강아지 5 ㅋㅋㅋ 2009/02/08 1,401
276313 김ㅈ문 알로에 어때요?(화장품 추천좀부탁합니다) 3 2009/02/08 830
276312 서울시내 중학교 특목고 진학현황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4 특목고 2009/02/08 1,095
276311 일산 코스트코 가보신 분이요 4 2009/02/08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