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순에 군입대한 아들 먹고싶은거 원없이 먹게해준다며 같이 열심히 먹으러 다녀서인지 60kg였던 제가
1월 한달동안 5kg가 늘어 지금은 65kg! 옷도 안맞고 거울보니 제자신 누구..세요?가 나올정도네요 ㅠ
전 정말 몸무게가 왜이리 심하게 금방느는지.. 벌써 몇 번째네요 (빼고..요요..빼고..요요)
옷 입어도 특히 하체비만 상의는 66, 바지는 88입어야 하구요 스커트는 A라인이외에는 다 허벅지에서 걸려 불가
능합니다. 이런 사실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성격인데도 말이죠.
여름에도 64kg여서 한약으로 식욕억제, 침동반하여 겨우 60kg만들어 행복(?)해했었는데 12월,1월지나 또 다시 이모양이 되었네요
전 다부진 성격이 못되서 혼자 독하게 마음먹고 살빼는건 못하고 누구의 도움이 있어야 겨우 음식조절도 가능한
바보같은 사람이라 조금아까 길거리 플랭카드에 비만관리 10회에 48만원..써있는거 보고 50만원돈 들여 지금의
우울한 마음과 내 몸뚱아리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는 쪽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샘솟내요
(48세 교사인데 방학동안 아들핑계대고 좀 심하게 먹은게 사실이예요 그러나 3월달 아이들앞에 설때는 이렇게 엉덩이 커다란 모습아닌.. 조금이라도 자신있게 서고싶어요)
2월 남은 방학동안 투자해서 조금 덜어내고 새학기를 맞을 수 있을까요..흑흑
플랭카드 비만관리에 전화상담했더니.. 셀???? 요법 프로그램이라는데 단어가 생각안나고요, 마지막에 특히 비만인 부분 경락 약간 해준대요.. 이런방법은 처음인데..효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p.s 비만관리실에서 셀???? 요법? (뭔지몰라요)으로 경험있으신 분 경험담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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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에서 한달여만에 65kg가!!
아들입대한다고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9-02-07 22:37:56
IP : 203.210.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흑흑저두요..
'09.2.7 10:41 PM (124.50.xxx.21)저도 방학중 몸무게가 3키로나 쪘어요.
1년중 애들 방학동안 쪘다 다시 빠지고 ..
요요가 너무 심하네요.
40줄 들어서면서 살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아요.2. 저는더ㅠㅠ
'09.2.7 11:12 PM (220.125.xxx.249)저는 더한 사람입니다...
어릴때 많이 아파서 집에서 오만가지 민간요법을 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체중이 급격히 늘더라구요.
한6개월 죽을똥 살똥 다요트 해서 20~30킬로 빼고 올만에 밥 한끼 배부르게
먹음 그게 전부 체중으로 가죠 ㅠㅠ
그래서 한달만에 20~30킬로 찌고 그래요 ㅠㅠ
운동을 하루에 4~5시간씩 하다가 겨울되서 쉬면 그렇게 돼요
힘들어서 이젠 포기 했담니다.ㅠㅠ
지금 상태...완전 초고도비만 ㅠㅠㅠㅠ 답이 안나와요 ㅠㅠ3. 울딸은 중3
'09.2.8 12:11 AM (221.140.xxx.139)뺄 생각이 없는건지...나중에 책임을 다 저한테 돌리겠죠?? 딸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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