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딩도 어머니회 활동 필요한가요?

예비고1맘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9-02-07 16:57:27
중3때 처음으로 어머니회 가입해서 어울려봤는데
so so였어요.
고등학교도 어머니회 해야 할까요?
제 친구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다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모임 별로 안 좋아하고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휘두르는 거 같아 싫었어요.
하지만 애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아니 아이의 학교환경이랄까 아이 주변이 어떤지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긴 하는데...
중딩 때는 학기당 10만원씩 걷어서 학급일과 행사에 썼는데
고등학교때는 더 부담하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솔직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미리 감사드리구요.
IP : 210.91.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지마
    '09.2.8 2:56 AM (122.47.xxx.56)

    일단 부담 갖지마시고 마음이 편한 쪽으로 택하시면 됩니다
    엄마의 목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엄마에게서 아이의 학교가 절대적인지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학교에 휘둘릴 각오하고 해야하고
    전체의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가 이렇게 운영되어서는 곤란하다는 경험이 있다면
    처음에는 따라가는 척하면서
    내 생각을 주장해야합니다
    시간이 되고 돈이 된다면 학교운영위원회에 들어가셔서
    부드럽게 리더가 되어야합니다
    정치인 욕만 할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정치인이 있어서 그 사람으로 우리의 삶이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는 이번 대통령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소소한 것은 학교장 편안되로 하도록 하고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학생들편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결국에는 끼리끼리 만남이 이어집니다
    학교 선생들이나 행정실장 교장중에도 좋은 분이 있어서 친분을
    유지하는 분들이 있고
    너무 부도덕한 사람들은 참 재미가 없지요
    학교는 학교장에게 절대적 권한을 주었습니다
    그 권한을 바르게 쓸수 있도록 학부모님이 옆에서 이끌어내야합니다
    전직 어머니회장 올림
    자세한 것은 쪽지로

  • 2. 예비고1맘
    '09.2.8 10:33 AM (210.91.xxx.246)

    새옹지마님, 친절하신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인데,,, 말씀하신 부분을 지난번 모임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변화 주기라든가 의견 개진하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13 중고등학생에게 좋은 선물 뭘까요? 2 어려워 2009/02/07 494
438012 나는 딸이 있어 참 좋다...*^_____^* 9 은혜강산다요.. 2009/02/07 1,563
438011 물 가뭄 1 걱정 2009/02/07 247
438010 고추장아찌 2 게으른 엄마.. 2009/02/07 675
438009 사람이 베푸는 건 부자인 거랑 상관 없는 것 같아요 7 이런생각 2009/02/07 1,137
438008 손태영 득남했대요~ 14 2009/02/07 6,051
438007 거동을 잘 못하시는분 변비해결좀.. 4 변비.. 2009/02/07 452
438006 청계천 추모대회 진행중입니다 2 *** 2009/02/07 376
438005 서울 중고 자전거 점이 있는지요? 2 자전거 2009/02/07 736
438004 중이염일때..질문이요.. 9 초보엄마 2009/02/07 532
438003 대한민국 60년 역사상 가장 내수 경기가 좋았던 시절은? 리치코바 2009/02/07 296
438002 아이들 교육, 책 정보는 주로 어느 사이트를 이용하시나요? 1 교육 2009/02/07 1,023
438001 아기낳으면 원래 배가 나오는건가요? 6 똥배싫어! 2009/02/07 986
438000 고딩도 어머니회 활동 필요한가요? 2 예비고1맘 2009/02/07 581
437999 몇시간전에 치과 이씌우는거 질문 ... 1 치과에서 2009/02/07 460
437998 4050, 루비(RUBY족과 노무(NOMU)족을 아시나요? 리치코바 2009/02/07 740
437997 워낭소리.. 저의 감상은.. 3 영화 2009/02/07 1,141
437996 여름김치가 농약덩어리란 글을 보고서... 열무도 마찬가지인가요? 19 농약싫오 2009/02/07 1,955
437995 성형외과의사선생님이 저보고 퍼펙트한 얼굴이래요^^; 33 ^^ 2009/02/07 7,129
437994 신생아 내복 어떤 사이즈로 준비해야 하지요? 6 곧엄마 2009/02/07 527
437993 입천장이 퉁퉁 부었어요. 왜 이럴까요? 1 으이띠 2009/02/07 1,140
437992 에어콘 호스는 떼가도 못쓰나요????? 5 어쭤요 2009/02/07 705
437991 저 천벌 받을꺼 같아요 20 한숨이.. 2009/02/07 3,833
437990 피아노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분... 2 YAMAHA.. 2009/02/07 519
437989 관자는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까요? 7 요리 2009/02/07 815
437988 연아양의 옷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건 센스부족인가요? 73 완소연우 2009/02/07 6,861
437987 어쨌든 연아선수 1등해서 애국가 울리는거 보면.. 2 애국가 2009/02/07 596
437986 백석대 선문대 한국산기대(야간) 6 대학 2009/02/07 3,062
437985 다시마육수 내지않고 가루로해서 쓰면 7 귀차니즘 2009/02/07 1,169
437984 키 작은 분들 레깅스는?? 5 ^^ 2009/02/0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