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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뭔가 잡힌다고...병원 후기

...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09-02-07 13:58:22
목 양옆에 뭔가 잡힌다고 고민글 올린 사람입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어요.
밀린 일들 다 해 놓고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어요.
예약 없이 병원에 가느라 가서도 2 시간을 기다렸지 뭐예요.
제 모든 고민과 기다림 끝에, 의사선생님이
아무 이상없답니다. 목에 지나가는 림프절이 수백개라시면서
제가 아픈 건 근육이 뭉친거라고...
휴...다행이면서 다리에 힘이 다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IP : 218.153.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아
    '09.2.7 2:00 PM (119.149.xxx.136)

    축하해요..
    듣던 중 반가운 말씀이네요
    그동안 가슴 졸이며 기다렸던 것 생각해봐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하긴 저도 잔뜩 긴장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
    별일 아니다라고 하니 안심하면서도
    검사비가 갑자기 엄청 아까와지더군요
    그냥 참을껄,, 하하
    사람 마음이 그렇게 간사해요

  • 2. 추카
    '09.2.7 2:04 PM (116.33.xxx.70)

    듣는 제가 다 기쁘네요

    다행입니다. ^^ 축하드려요

  • 3. ...
    '09.2.7 2:22 PM (121.168.xxx.88)

    축하드려요... ^^

  • 4. 원글이
    '09.2.7 2:22 PM (218.153.xxx.104)

    주부가 아프다하는 건 자신보다 가족생각에 더 착잡해지쟎아요.
    아픈 분들의 마음이 어떨지...
    댓글들 감사하고, 같이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 5. 무식
    '09.2.7 2:26 PM (220.72.xxx.99)

    저 오른쪽목이 볼록하니 멍울같기도... 하고 튀어나와
    갑상선인가 싶어서 일주일째 걱정만 하고 있었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병원 가봐야 겠네요~
    근데 이비인후과 가는건가요?

  • 6. 원글이
    '09.2.7 2:33 PM (218.153.xxx.104)

    네. 이비인후과죠.
    견험많은 의사샘 찾아가세요.
    저는 아는 샘께 갔는데, 정밀검사 필요없냐했더니
    자신의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촉진보다 정확한 건 없다하시더군요.

  • 7. 원글님
    '09.2.7 2:34 PM (121.181.xxx.123)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도 얼마전 엄마가 병원검사결과를 초초하게 기다린 적이 있어
    그 마음알지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위에 무식님 (이렇게 부르니 이거 좀 거시기합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 목에 멍울같은데 나오서 갑상선인가 해서
    동네 병원에서 검사받고 소견서 받아 큰 병원가서
    ct찍고 기타 조식 검사하고했는데 다행이 양성이었고
    6개월에 한번씩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식님도 병원가보세요 이비인후과 가도 되고 아님 내과 가셔도 됩니다
    후딱 갔다오세요

  • 8. 휴~
    '09.2.7 3:10 PM (58.229.xxx.130)

    정말 다행이에요.
    별일 없어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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