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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면 어떤차이가??(40세총각과 40세이혼녀)

결혼식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09-02-06 17:21:44
시동생이 40세 이혼녀랑 결혼해서 살겠답니다

그 이혼녀왈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겠다는데(돈이없다고 함써)

근대 결혼식하고 사는것과,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것과

평소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전 그래도 조촐하게 결혼식 하고 사는게 좋지 싶은데..

바로 혼인신고하면 시동생은 외국으로 돈벌러 몇년동안 갈 예정입니다

한 오지랍하죠?? ㅋㅋ 시동생은 초혼이라~
IP : 59.19.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이없음
    '09.2.6 5:33 PM (116.120.xxx.225)

    제가 결혼식 안하고 혼인신고 하고 살아요. 저는 초혼이고 남편이 재혼입니다.
    제 부모님은 니가 알아서 하라셨어요. 축의금 뿌린거야 동생 결혼식때 걷으면 되는거였구요.
    오히려 시부모님께서 뭐라 하시더군요. 그거 빼놓고는 다른거 아무것도 없어요.
    명절 때 친척분들께 인사 드렸구요. 주변인들은 나 결혼했다고 알리는 것으로 끝.

    살면서 저 결혼식 안했어요~ 라고 말할 필요가 없거든요. 결혼했다라고 하면 식은 했어? 라고 물어보지 않으니까요.

  • 2. ...
    '09.2.6 5:35 PM (121.101.xxx.109)

    초간단으로라도 결혼식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올리아나 팔라치인가 하는 여자는 결혼식이라는게 이제부터 우리 두사람 같은 침대에서 잡니다. 하는 선언인데 뭘 그렇게 요란하게 공표하고 잠자리를 갖느냐 라고 하지만
    혼인신고만 하다면 친척, 친구들 누가 결혼 한 줄 알까요?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아이는요, 부모님 결혼사진 한 장 없는 걸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상대 여성이야 한 번 해봤으니 그 복잡하고 머리아픈 절차 생략하고 싶겠지만
    님 시동생이야 평생 한 번 치르는 일인데 그렇게 우습게 넘어가서는 안되지 않나요?

  • 3. ..^^..
    '09.2.6 5:46 PM (220.79.xxx.227)

    잘은 모르겠지만
    결혼식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굳이 꼭 하지 않겠다고 하면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식이 우숩다는게 아니라 두분이서 어떻게 살것인가 가치관이 바르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4. 약식으로
    '09.2.6 5:49 PM (221.162.xxx.86)

    예쁜 레스토랑에 별실 잡고 양가 부모님 모시고서라도 하시지 그러세요.
    저도 결혼식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긴 해요.
    그래서 나중에 하게 되면 공원 빌려서 친구 몇명이랑 부모님만 모시고 사진찍고 싶어요.

  • 5. 00
    '09.2.6 6:04 PM (124.51.xxx.8)

    먼차이가 있겠어요.. 그냥 양가부모님과 식사정도만 하시고, 사진관가셔서 드레스대여해서 잠깐 결혼사진찍고 하심 될꺼같은데요..

  • 6. ..
    '09.2.6 6:12 PM (121.138.xxx.7)

    애들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인데 맡겨두시는 것도 괜찮지 싶은데요. 원하는대로.

  • 7. ...
    '09.2.6 6:25 PM (222.237.xxx.57)

    마음가짐이 다를것 같은데요.

  • 8. 노처녀
    '09.2.6 6:47 PM (121.162.xxx.213)

    저는 아직 30대 중반 노처녀이지만 점점 결혼식 하기 싫어져서
    요즘은 혼인신고만 하고 살까나.. 하는 생각 해봅니다.
    부모님들이 서운하실거니 가족모임으로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여자쪽이 괜찮으면 굳이 식은 안해도 좋을듯...

  • 9. //
    '09.2.6 7:35 PM (211.58.xxx.54)

    돈이 없다고 하면 뭐 어쩔수 잇나요?
    본인들은 괜찮은데 꼭 주변에서 말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양가어른들하고 약혼정도로만 인사하고 사는데도
    잘 삽니다.사람마다 다 틀리니 결혼식 시켜줄것 아니면
    괜한 참견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혼식 저는 넘 뻘줌해요.ㅠ.ㅠ

  • 10. 에고
    '09.2.6 8:49 PM (121.151.xxx.149)

    형수가 참견한것은 아니지요

    그냥 나두세요 둘이 알아서하게

  • 11. 원글이
    '09.2.6 10:52 PM (59.19.xxx.161)

    참견한다고 듣나요?? 걍 물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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