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분좋은 뉴스2]'우울한 선택' 아사다, 난이도 낮추고 김연아 추격 포기

verite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09-02-07 12:05:44
< 조이뉴스24 >

아사다 마오(19, 일본)가 컨디션 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난이도를 낮추는 등 최소한의 자존심 지키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김연아(19, 군포 수리고) 추격은 현재 아사다의 컨디션으로는 무리라는 판단 탓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릴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아사다가 작년 12월 전일본선수권 때보다 더 난이도를 낮추는 연기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실수없는 완벽한 연기로 72.24점의 세계신기록(종전 기록 71.95점)을 세우며 최고의 날을 보낸 반면 아사다는 트리플러츠 점프에서 2회전을 하는 등 두 차례나 실수를 범하며 57.86점을 얻는 데 그쳤다. 세계 2위 아사다는 시니어 전향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중간 순위 6위에 머물렀다.

이러한 아사다의 저조한 성적에 일본 스케이트 연맹 측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일본 언론 역시 자국 피겨 스타의 부진이 아쉽다는 기사를 앞다퉈 보도했다.

현재 아사다가 김연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14.38점 이상을 더 얻어야한다. 하지만 김연아는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트리플루프에 대한 자신감을 선보이면서 여자피겨 역사 최초로 200점 돌파를 노리고 있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면서 아사다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게다가 아사다는 연습 중 3회전 반 회전을 시도하는 와중에 수 차례나 넘어지면서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아사다는 김연아를 따라잡기 위한 무리한 연기는 자제할 생각이다. 발표된 연기구성표에 의하면 아사다는 3회전 연속 콤비네이션 점프 대신 3회전-2회전 콤비네이션 점프로 난이도를 낮췄고, 3회전 반을 도는 트리플악셀도 1회만 시도할 예정이다.

결국 아사다는 안정적인 연기로 최소한 3위에는 오르겠다고 전략을 수정한 셈이다. 세계 2위에 랭크된 아사다로서는 '우울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

에헤,,,,,,,,,,  마오야,,,,,,, 최선을 다해기를 바랬는데,,,,,,,,,,


컨디션이 안좋다니,,,,,,, 안쓰럽다만,,,,,,,,,

연아가 너무 잘하니,,,,,,, 기분 좋다,,,,,,,,,,    미안,,,,,,
IP : 211.33.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9.2.7 12:09 PM (218.209.xxx.186)

    김연아가 잘하는 건 정말 보기좋고 기쁜 일이지만 전 마오도 잘했으면 좋겠는데요.
    라이벌이 컨디션 난조로 안 좋게 된거 꼬소해하고 기분좋은 뉴스라고 전하는 거 별로 보기 안 좋네요 ㅜㅜ

  • 2. 근데요.
    '09.2.7 12:10 PM (219.241.xxx.174)

    연아의 경쟁상대가 마오 인가요? 너무 대놓고 메스컴에서 연아와
    마오를 비교해가면서 마오를 헐뜯으니 좀 그렇네요.
    마오도 잘할때가 있고 슬럼프에 빠질때도 있고.
    연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우리 연아 잘하는 건 이뻐 죽겠지만
    그렇다고 마오 못하는게 좋지만은 않네요.

  • 3. 통일염원
    '09.2.7 12:12 PM (122.42.xxx.157)

    김연아 선수 파이팅!!
    아사다 마오 선수도 프리에선 잘 하기 바래요.
    그냥 기사일 뿐입니다.

  • 4.
    '09.2.7 12:12 PM (211.177.xxx.240)

    마오가 못하는게 좋은데...어쩌죠? 제가 나쁜*인지...

  • 5. ...
    '09.2.7 12:13 PM (221.140.xxx.133)

    난이도를 낮추는 게 아니라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이제서야 입는 거죠.

    트리플 악셀 제대로도 못하면서 맨날 트리플 악셀을 2번 뛰겠다는 둥...
    러츠도 잘못된 방식으로 뛰면서 러츠교정 해 왔다는 둥...
    맨날 말도 안 되게 언플 해대더니 이제서야 컨디션 난조라 난이도를 낮춘다구요?
    제발 택도 없는 프로그램 들고 나오지나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윗 님... 마오선수가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저도 같습니다만...
    라이벌이 잘 못되어서 고소해하는 뉴스는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그동안 마오선수가 제대로 점수를 받았으면
    김연아 선수 발끝도 못따라오는 게 맞는 말이죠.

    마오선수처럼 속임수만으로 경기하는 선수가 저렇게 점수받고...
    제대로 열심히 하는 선수의 라이벌로 취급받는 것은...
    대다수의 열심히 하는 선수들 힘빠지게 하는 거죠...

    뭐하러 힘들게 부상을 무릅써가면서 점프연습하나요?
    그냥 마오처럼 대충 뛰로 점수만 퍼받아가면 되지???

  • 6. ...
    '09.2.7 12:18 PM (221.140.xxx.133)

    마오가 못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자기가 한 만큼만 점수 받아가기를 바라는 거예요.

    잘못된 점프에 대해서 감점은 커녕 가산점 받아가고...
    요번에도 연아보다 표현력 점수는 더 받아갔지요?

    두 경기 다 보신 분들 생각해 보세요?
    마오의 표현력이 연아보다 더 높던가요?

    오죽하면 마오에게는 총점 불변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기술에서 망하면 표현점수 퍼주고... 기술 좀 먹히면 당연히 표현점수 퍼주고...

    마오가 망하기를 바라는 게 아니구요 제대로 된 스포츠를 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 7. ...
    '09.2.7 12:22 PM (221.140.xxx.133)

    전 아사다 마오 싫어합니다.
    일본 사람이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연아 라이벌이라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요...

    최소한 스포츠에서는 정정당당함이 통해야 한다고 믿고 싶어요.
    그런데 그런 것이 마오에게만 가면 통하지를 않으니...
    피겨를 아끼는 마음에서 마오처럼 속임수를 일삼는 선수는
    마땅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렇게 잘못된 점프를 뛰면서(자신의 점프가 속임수라는 건 본인이 가장 잘 알죠)
    맨날 해맑은 얼굴로 자기는 점프가 제일 자신있다는 둥 이러는 거 보면 쟤는 무슨 정신으로 피겨를 하나 싶어요.
    그렇다면 한 시즌 말아먹으면서 점프 수정하는 다른 선수들은 모두 바보라서 그런가요?

    피겨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분명 스포츠이고 스포츠에는 규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는 선수를 욕하는 게 잘못인가요?

  • 8. 저도
    '09.2.7 12:22 PM (125.246.xxx.130)

    언론이 지나치게 마오와 연아를 경쟁상대로만 부각시키는 거 거슬리더군요.
    더구나 마오의 연습장면을 내보내면서 마오가 자신감이 없어 미소를 잃었다느니..
    아니 자기가 마오 속에 들어가 본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의 감정까지
    이렇다느니 저렇다느니 하면서 사실인냥 기사를 써대는게 너무 눈꼴 씨었네요.
    정작 두 사람은 정말 친구면서 좋은 경쟁관계인 듯 하던데...
    마치 강호동과 유재석이 서로 친한데도 불구하고 찌라시는 계속
    비교해대며 갈등관계로 몰아 세우는 것 같아 보여요.
    물론, 원글님 글쓴 의도는 전혀 오해 안합니다.
    저 역시 연아가 마오보다 잘하니 기분 좋지요.^^

  • 9. >
    '09.2.7 12:23 PM (61.74.xxx.60)

    이번대회는 마오보다 캐나다 선수들을 조심해야 할것 같던데요.
    2,3위가 다 캐나다 선수고 점수도 잘준것 같던데.
    어쨌든 슈퍼에 물사러도 못가고 지금 경기보려고 대기중이네요.

  • 10. verite
    '09.2.7 12:25 PM (211.33.xxx.35)

    꼬소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제 코멘트에 달았다시피,,,,,,, 컨디션 안좋은것 안쓰럽습니다.....
    김연아가 잘해서
    기분 좋은겁니다.

    제목에 대해 비판하신다면,,,,,,,
    워낭소리 소식과 연이어 달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가 잘하는데 그걸 좋아하는데,,,,,,, ^^;;;;;
    죄송합니다만
    짜증나는 일상에 좋아할 일 생겼고 스트레스 풀고 싶습니다....
    (마오의 콘디션 난조에 대한 아쉬움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 11. 통일염원
    '09.2.7 12:29 PM (122.42.xxx.157)

    물사러 가셔도 될걸요. 꼴찌 순번인데... 아무튼... 기대해 봅니다.

  • 12.
    '09.2.7 12:32 PM (219.249.xxx.106)

    마오선수 요번에 실수 전혀 없었더라도 연아선수 못 따라왔을겁니다

    격이 다른데 뭘 비교가 되는건지,,,

    그나저나 마오선수는 나올때마다 의상이 바뀌네요,,
    애는 돈을 퍼부어줘도 실력이 안되니,,

  • 13. verite
    '09.2.7 12:41 PM (211.33.xxx.35)

    안녕하세요 Daum 스포츠 입니다.
    문자중계는 오후 2:00(예정) 4그룹부터 시작합니다.

    4그룹 선수 엔트리 (순번대로)
    19 아사다 마오 [일본]
    20 조아니 로셰트 [캐나다]
    21 수구리 후미에 [일본]
    22 신시아 파누프 [캐나다]
    23 캐롤라인 장 [미국]
    24 김연아 [한국]

    --------------------------------------------
    이렇게 적혀 있네요.....
    참고하세요

  • 14. 김연아는 대한민국
    '09.2.7 12:48 PM (68.218.xxx.9)

    미국인데 아는 사람이 10살이하 딸둘 데리고 피겨 스케이팅 가르친다고 아침6시에가면
    연습 다 하고 벌써 자리떴다고 하는데...김연아는 대단해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저런 보배가 나오는지.... 마오는 상대가 안되지.. 그래도 준꼬라는 일본아줌마가
    돈과 인맥으로 심판이니 좋겠어요. 저위에 캐롤라인 장이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라고
    하는데 새벽에 엄마랑 연습하는데 지네 엄마가 커이 커이 그럼서 연습시킨다는데
    여하튼 김연아 엄마도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85 냄비뚜껑. 르쿠르제 2009/02/07 228
437884 아래 박정희 글 열면 혈압 높아짐. 주의 요망 7 으이그 2009/02/07 315
437883 아이들 MRI 찍는거 괜찮을까요? 2 엄마 2009/02/07 397
437882 요즘 인기있는 핸드폰 4 핸드폰 2009/02/07 1,288
437881 집들 어떻게 해 놓고 사시나요? 45 아이쿠 2009/02/07 6,420
437880 늦은 아침 준비하는데요. 파래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방법이요? 2 급질 2009/02/07 629
437879 이대앞 가격대비 파마 잘하는 미용실은 어디? 6 브로콜리 2009/02/07 2,055
437878 딸 팍 잡을 방법은 없을까요?(사랑스럽게) 4 그럼 2009/02/07 726
437877 근데요 2 서울시장 2009/02/07 221
437876 뒤에 짠돌이, 짠순이 보니 생각나는 인물 3 대놓고 뒷담.. 2009/02/07 933
437875 저기. 어제 먹은 냉이된장국에서 냉이만 남았는데요..재활용해도 될까요?`` 1 이러면안돼는.. 2009/02/07 403
437874 흠이진진한 오바마와 시장의 기싸움 4 구름이 2009/02/07 722
437873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9 알바는 아니.. 2009/02/07 955
437872 남편에개 받고 싶은 생일 선물 있으세요? 12 2009/02/07 1,142
437871 젖꼭지에서 유즙이 나오는데 유방암일까요? 18 아기엄마 2009/02/07 2,207
437870 속이 메쓱거리고 한기가 들고 밥맛이 없고 8 병원에 가야.. 2009/02/07 655
437869 하루에 몇 잔이나 드시는지? 24 믹스커피 2009/02/07 2,043
437868 이럴땐... 1 이해 2009/02/07 271
437867 또 다른 해직 위기 교사 "진실을 가르쳤을 뿐인데…" 4 세우실 2009/02/07 298
437866 쉬즈미즈나 지센 온라인에 구입할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질문만^^;.. 2009/02/07 835
437865 민주노총, '성폭력' 관련 대국민 사과…지도부 5명 동반 사퇴 3 세우실 2009/02/07 294
437864 강기갑 "대통령이 돌아버렸다" 9 세우실 2009/02/07 817
437863 어떤 가방을~~~ 5 부산아짐 2009/02/07 883
437862 李대통령 “법질서·윤리 지키는 사회 시급” 6 세우실 2009/02/07 378
437861 2월 7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2/07 275
437860 어디로 이사를 해야 하나...(목동) 5 고민중 2009/02/07 948
437859 말하던 도중 딱 중단하고 싶을때... 점점 힘드네요. 2 저도 2009/02/07 603
437858 아내의 유혹에서 왜 아이이름이 니노에요? 13 니노? 2009/02/07 2,456
437857 살돋에 판매자 전화번호까지 2 .... 2009/02/07 582
437856 매생이 보관 어떻게 하나요? 8 매생이 2009/02/0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