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에 된장찌개 끓이고 있는데요.

[가마솥]

운*에서 3인용 가마솥 사서 밥 잘해먹다가 다시 뽐뿌질 받아서 돌솥으로 옮겨타서 얘가 천덕꾸러기 됬다가
고구마 직화냄비로 전락했다가 너무 안쓰러워 검색해보니 찌개 끓여도 된다길래 끓이고 있어요.
근데 무쇠에는 음식을 오래 담아두지 말라고 하길래 다 끓으면 스텐에 옮겨둘꺼거든요.

님들도 무쇠에 요리하실때(르쿠르제 같은 에나멜코팅된거 말고) 저처럼 하시나요?
뭐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내사랑 무쇠가 그래야 한다면 얼마든지 저렇게하려구요 ㅋ

[어떤]

용기도 염분에 당해낼 재간이 없을 겁니다.

[두가지]

염분때문에 무쇠에 안좋고요
음식해서 오래두면 쇠냄새나고 색도 변하고 그래요.
무쇠그릇 물기있으면 금방 녹물되거든요

[네~~]

무쇠냄비에 하고 바로 옮겨 담습니다.
거의 한끼분량만해서 먹을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뜻대로 안 되더군요.

[차라리]

스텐쓰고말지 무쇠쓰고 옮기고 하면 번거롭고 설거지도 많아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