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전 전세.. 왜 이렇게 비싼가요?

허걱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09-02-06 01:48:48
수원 전세 내놓고 대전 알아보고 있습니다.


수원보다 비싸군요.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그나마 수원은 같은 24평이라도 대단지에서는 (영통같은 경우) 가격차가 많이 나서 선택의 폭이 넓은데

이건 뭐... -_-


인터넷 시세를 제가 믿는 건 아니지만

교차로건 부동산도우미 사이트건 무조건 올라온 가격에다 2, 3천은 플러스 시켜야 되더군요.


그나마 매물없어요 하고 끊는 부동산 부지기수.



한 30통 전화 돌렸는데 매물 있다고 와서 보라는 데가 없네요.

열받고 의기소침해졌습니다. ㅠ.ㅠ



저 대전 싫어졌어요!!!!!!!



주택이나 연립으로 알아봐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왜! 대전 전세는 이렇게 비싼가요?


친정이 광주라서 부모님들은 이해를 못 하십니다.

전세 매물이 없고 가격이 택도 없이 비싸다는 걸.


광주는 널린 게 아파트요 채이는 게 아파튼데 말이죠. 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연구단지 쪽 출퇴근 하면서 애기들 키우기 쉬운(?) 곳으로 알아보니 힘들군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서.. 흑.
IP : 61.98.xxx.2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를 벌자
    '09.2.6 2:29 AM (81.57.xxx.96)

    어느 정도를 비싸다고 하시는지 모르지만, 서울에 비하면 헐 싸죠,,
    연구단지 쪽이시면, 전민동도 많이 안비싸고 좋을건데요,,

  • 2. 허걱
    '09.2.6 2:36 AM (61.98.xxx.201)

    수원 영통 24평은 전세가 젤 싼 건 6천 500부터 있어요. 비싼 데가 9천.
    전민동 알아봤더니 28평 다 9500이고 매물도 없던데요.
    저한테는 9500이면 비싼 축이라.. ^^;;;;

    서울...이라면... 그렇지만 영통살 때 강남으로 출퇴근하고 너무 살기 편했어요.
    그 정도의 환경과 편리성을 가지면서 저렴한 데가 잘 없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대전이 너무 비싼 거 같아요.

  • 3. 매를 벌자
    '09.2.6 3:06 AM (81.57.xxx.96)

    뭔가 잘못 아신 듯,,,
    전민동 28평이면, 절대 그 정도 안해요,,,

    정말 잘 알아보세요,,9500이면, 전세로 32-33평 이상이어야 그 정도 돼요,,,

    9500이면 28평 살겁니다.... 정말요,,

  • 4. 설마..
    '09.2.6 3:18 AM (213.139.xxx.10)

    제가 전민동 사는데요..
    윗님 뭔가 착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28평을 9500에 살 순 없을 것 같구요..
    물론 청구나 작은 평수 아파트 1층이 그 정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가격이라는게 있다라는 건 금시초문입니다..

    전민동 아파트값은 싸지만 전세값은 그리 싸진 않아요..
    평수대비 저평수는 더 비싼 편이라고 볼 수 있죠..
    6500정도에 28평이상 전세는 어려울 것 같구요..

    원래 전민동이 연구단지랑 가까워서 전세가 빨리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저 아는집도 오늘 내놓았으면 바로 연락와서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간혹 빨리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에 싸게 내놓는 집도 있을 수 있으니 직접와서 구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5. 전민동
    '09.2.6 8:20 AM (121.183.xxx.80)

    전민동에.. 연구단지 회사들 사택이 많아서인지..전세 가격이 보통 35평기준으로 9천-1억 그정도에 형성되어있는거 같아요. 가격이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고 집값은 별로 안비싼데 전세는 내리지 않는...

  • 6. 맞아요..
    '09.2.6 8:57 AM (211.205.xxx.185)

    전민동... 29 - 32 평형 아파트들, 전세 많이 비싸요.
    수요는 많은데 매물이 없는 경우랄까...
    40평대보다 상대적으로 비싸요.

  • 7. 현재
    '09.2.6 9:17 AM (211.213.xxx.26)

    세종아파트 23평형 전세가 7천 5백 ~ 8천 5백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5백~1천 차이...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지요
    '맞아요..'님 말씀처럼 수요는 많은데 매물이 없는가 봐요
    대신 큰 평수로 올라갈 수록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 전세값이 많이 싸요

    여튼.... 6~7천 정도 전세 원하신다면 아파트 말고 빌라, 연립주택 등은 어떠세요?
    전민동 아파트는 좀 오래돼서
    전민동 혹은 다른 지역 지은지 얼마안되는 깨끗한 빌라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

  • 8. 당연히
    '09.2.6 9:17 AM (119.67.xxx.157)

    수원보다 비싸지 않을까요,,,,글고,,게다가 전민동 쪽엔 작은평수의 대단지는 없구요,,,,,
    글고,,,28평을 9500엔 못사실것 같구요,,,,인터넷상과 다른경우가 많으니까,,,내려오셔서 보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아님,,신성동쪽으로 가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유성쪽으로 나오셔도,,,그가격엔 좀 힘드실거 같구요,,특히 아파트는요,,,전민동은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나와도 금방금방 나가서,,,,,직접 오시는게 더 나으실거에요,,,

  • 9. 신성동
    '09.2.6 9:52 AM (221.141.xxx.177)

    31평이 9000~9500정도인 것 같네요. 항상 수요가 많아서 정말 전세값이 집값하고 몇천 차이가 안나요;;; 오르지도 않을 오래된 아파트 구매할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 10. ..
    '09.2.6 10:01 AM (211.111.xxx.114)

    팁인데요.. 전민동 나름 괜찮은데, 거기에 금X 초등학교 무지 촌지 밝히는 곳이라고 2년전 제 친구가 치를 떨었는데...

    부담은 좀 더 가겠지만, 그곳의 최고..최고의 학군은 도룡동 연구단지 학군 (대덕초, 대덕중, 대덕고)입니다.. 사실 분위기까지 감안하면 한국최고의 학군이라고.. 하여튼 그곳에서 10년이상 사는 제 친구가 2명있는데, 결국 아이 초등학교 다닐때, 도룡동으로 전세 얻어서 가더라구요. 거기에 전세도 별로 없고요. 저쪽 구석에 24평정도되는 복층구조의 주공아파트가 전세로 조금 나와요... 또 나름 학부모가 부자도 있지만, 중산층에 가방끈 긴 연구원, 교수들이 많이 있어서, 약간 자제하는 분위기도 있고, 부모끼리 결국은 연결이 되기에 지나치게 문제있는 아이들이 없고요..

    그리고 제가 아는 다른 분 (친척분)은 월평동 아파트 단지 쪽에 살아요. 아파트가 워낙 많아서 이런저런 것이 편하다고.. 전세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가격은 만만치 않을 수 있어요.

    전민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촌지사건이 기억나서 올립니다.. 그 친구말이.. 얼마나 심했으면 애를 학교에 넣지 않은 자기도 알게 되었냐고 하면서, 바로 도룡동으로 이사왔어요. 그냥 노골적으로 많이 주셔요.. 잘 보살피겠습니다. 분위기라고..

    그냥 올리는 것이니까, 잘 알아보시고 대전 전세를 구하셔요. 화이팅!!!!

    학군 조심하고요. (부동산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잘 이야기 안하니까, 발품 많이 팔고, 근처에 사는 잘 아는 분 구해서 도움을 받으셔요.) 월평동의 황실 아파트 (나름 45평...비싼 곳)에 사는 제 친척분이 자기는 아파트인데, 학군 라인이 이상하게 되어서 연립계열로 떨어져서 초등학교때 자기 딸이 고생했다고...

    대전이 과학도시, 행정도시로 만들어진 도시이기에 제 친구중에는 서울보다 훨씬 높게 치는 친구들이 많아요. 삶의 질 면에서.. 그런데, 그런 것도 잘 찾아서 먹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

  • 11. 정말
    '09.2.6 10:23 AM (213.139.xxx.10)

    전민동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전민동에 촌지 무지 밝힌다는 금*초등학교가 어딘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전민동이 아니라 문지동인 것 같네요..
    전민동에는 전민초등학교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요..
    제가 아는 분들은 아직 초등학교에 촌지 갔다 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촌지 받는 선생님에 대한 건 운이다 싶어요.. 선생님들도 매회 지역이 바뀌니 그런 선생님이 또 언제 발령 받아올 지 아무도 모르겠지요.. 촌지 받는 선생님이 없어지길 정말 바랍니다..)

    학군은 대덕초 중고 무지 좋고 전민초 중도 무지 좋습니다.
    허나 전민고는 생긴지가 얼마안됐죠.. 대덕고에 비하면..
    아마도 외고가 이전하면서 전민고가 생길걸로 알고 있으니 역사가 깊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 전민중과 대덕중등 다 그 지역애들이 오는 거라 비슷한 수준일 것 같네요..
    물론 아직 대덕고의 명성보다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전민동이나 도룡동 둘다 살아봤지만 분위기는 다 비슷합니다..
    한자리 건너면 서로 다 알만큼 연구단지내 사람들이거든요..
    다들 sky나 kaist 포항공대 이과출신의 학부모가 대부분이닌깐요..
    아님 전문직인 부모들이거나..

    도룡동쪽으로 이사오시면(이곳은 아파트가 거의 사택이라 집구하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님 단독주택..무지 비쌉니다..) 대덕초
    전민동 엑스포아파트면 전민초
    문지동쪽 아파트(청구나 삼성등)면 문지초로 다녀야 할 것 같네요..
    사실 다 대전에서 학군은 무척 좋습니다..
    애들도 다른 곳보다 예의로 아직은 좋은 편이고, 학구열은 무척 높죠..

    학군문제로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하시는 가격대의 집을 알아보고 싶으시면 발품을 파셔야 할 것 같아요..
    이쪽에 전세가 정말 잘 안나오거든요..

  • 12. 전민초등학교
    '09.2.6 10:48 AM (211.206.xxx.227)

    제가 전민동의 엑스포아파트에 살구요 아이가 전민초 3년 다녔어요.지금도 재학중 이구요...3년 보내보니 촌지로 고민한적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 13. .
    '09.2.6 10:57 AM (116.124.xxx.81)

    덧글 읽다가
    대전 최고의 학군은 둔산아닌가요?
    둔산이 집값도 그래서 비싼거구요

  • 14. 대전만 그런게 아니
    '09.2.6 12:08 PM (124.138.xxx.3)

    라 지방은 전세가가 대체로 쎕니다..
    매매가랑 전세가가 크게 차이가 없어요..
    지방은 보통 그곳에 눌러사는 분이 대부분이라 동네거주여건이나 환경등을 불문하고 전세물량 자체가 귀하다보니 전세가가 싸질 않아요..
    저도 마산에 내려가려고 알아보는데 시도 아니고 읍이고 정말 동네분위기 같아선 살고싶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25평이 7-8천이더라구요. 완전 시골티 팍팍 나는 동네가 말이죠.
    근데 웃긴건 매매가는 1억될까말까라는 사실..헐~~
    그래서 저도 지금 내려가자니 억울해 죽겠네요..수도권은 역전세라 저희집 완전 새집이고 35평에다 택지지구라 살기도 좋은데 그 시골동네랑 비슷한 돈주고 갈려니 말이죠 ..휴~~

  • 15. 문지초
    '09.2.6 1:36 PM (203.235.xxx.75)

    세종, 청구, 푸른 전부 전민동이예요
    글구 문지초 괜찮아요
    소문만 무성해서 조그만 선물도 못해요

  • 16. 전민동
    '09.2.6 3:16 PM (203.235.xxx.44)

    10년 산 사람

    촌지 안주면 없습니다.

  • 17. 저도
    '09.2.6 7:20 PM (220.123.xxx.224)

    전민동 10년 넘게 산 사람.
    촌지 한 번도 안 주고 아이 둘 전민초 졸업시켰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359 울아들이 무좀이라니... 4 7살 2009/02/06 566
437358 미스코리아 임지연 25 미인 2009/02/06 17,344
437357 남자아이 이름 봐주세요^^ 17 이름 2009/02/05 806
437356 엄마와 태국여행을 가고 싶은데 10 태국 2009/02/05 718
437355 신사동 가로수길 브런치 할곳 추천해주세요 2 화해 2009/02/05 869
437354 세계에서 젤루 가슴 큰 여자...[영국 channel 4 다큐] 1 영국 텔비 2009/02/05 1,226
437353 외동이 티가 난다는건?? 17 ㅜ.ㅜ 2009/02/05 1,776
437352 저~ 내일 수술 하러 병원가요~~ 4 이제사~컴은.. 2009/02/05 781
437351 제가 아직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5 힘들어요 2009/02/05 864
437350 대구공항내 결혼식장 (호텔에어포트)...어떤가요? 3 질문 2009/02/05 535
437349 무쇠 후라이팬 길들이기를 하면서.. 2 무쇠사랑 2009/02/05 1,069
437348 꽃보다 남자와 아내의유혹 7 ㅋㅋㅋ 2009/02/05 1,162
437347 서글픕니다 둘째라 2009/02/05 290
437346 오늘 집회에서 수경스님께서 하신 말씀중 일부입니다.. 4 천주교신자 2009/02/05 581
437345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인정하는 이유,,, 4 verite.. 2009/02/05 1,382
437344 맛있는 브라우니 레시피를 찾습니다... 2 브라우니 2009/02/05 578
437343 정말 싸게 일본여행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11 배도 좋아요.. 2009/02/05 1,390
437342 쁘렝땅옷 4 보리 2009/02/05 1,340
437341 초등입학생 소풍가방 어떤게 좋나요? 1 소풍가방 2009/02/05 423
437340 아기 젖떼는 슬픔이 이리 클 줄이야... 14 눈물이..... 2009/02/05 1,077
437339 가정어린이집 급식을 먹지 않아도 급식비를 내야 하나요.. 3 아토피맘 2009/02/05 441
437338 홍XX의 "앗! 비키니..." 빅휘니 홍의 탄생 3 미래의학도 2009/02/05 887
437337 뉴욕의 한인민박을 이용하셨던 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1 강변에서 2009/02/05 433
437336 결혼이라는 말 3 지겨워 2009/02/05 632
437335 수동유축기는 어떤걸로? 5 알려주세요 2009/02/05 248
437334 영어만화인데요..해석좀 부탁드려요. 5 .. 2009/02/05 456
437333 여자아이 영어 이름으로 Grace............ 6 이름 2009/02/05 2,029
437332 생수먹고 정수물 끓이고..다이옥산 공포 1 타도 0.0.. 2009/02/05 700
437331 르쿠르제 뚜껑 3 자작나무숲 2009/02/05 571
437330 검찰, 용역 직원 물대포 사진 알고도 감췄다 1 세우실 2009/02/05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