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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태국여행을 가고 싶은데

태국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9-02-05 23:53:52


이번 2월 말쯤 해서, 엄마와 태국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요.. (엄마는 60대 중반)

태국 상품들을 보면, 딱 제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유여행을 하면 좋겠지만,, 또 그러기에는 이런 저런 여건들이 걸려 어려우므로...

님들께 조언 좀 구할려구요.



주로 태국의 왕궁, 사원.. 이런것들을 구경하고 싶구요,

맛사지... 이런걸 받고 오고 싶거든요..

엄마랑 같이 가게 되면, 해변에 가는거나 이런거는 별 의미가 없을것 같구요...

그리고 부페 이런데서 맛난 것도 좀 무진장 먹고 싶고요..^^



이런걸 만족하는 태국 상품이 있을까요?

지금까지도 좀 검색해 보았는데,, 꼭 일정 중에 해변에 가는게 있더라구요..

그러면 연로한 어른들은 뭘 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는 것인지....

그리고 트렌스젠더쇼..이런것도 거의 끼어 있어서 너무 싫구요...



태국에 다녀오신 분들이나, 정보 있으신 분들,, 조언 좀 주셔요!!

IP : 220.93.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절한공주님
    '09.2.6 12:07 AM (59.22.xxx.103)

    그렇게 딱 정해져서 있는지는모르겠지만, 왠만한 일정에는 다 포함되있어요.
    태국은 마사지가 유명하니까 온천마사지는 꼭하구요..
    유명 관광지도 다 가요,
    트렌스젠더쇼 이런거는 계획하진않지만 즉흥적으로 여행객들의 의견을모아서 갔구요,
    어른들 관광 여행상품이 아마 따로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해변이라고 해도 바다에서 즐기시는분따로 해상스포츠즐기시는분 따로 나누기때문에
    시간도 많이 주지않구요,, 해변에서 구경하는것도나쁘지않을꺼같은데요
    여행사 스케줄표를 잘보세요
    특별히 신경안쓰셔도 태국관광은 거기서 거기일꺼에요

  • 2. 태국
    '09.2.6 12:12 AM (220.93.xxx.175)

    친절한공주님, 친절한 댓글 감사해요^^ 프로그램에 자세히는 안나와있더라구요.. 로그인하고 더 살펴봐야 하는건지는 몰라도... 암튼, 해변가에서 해상스포츠를 안해도 뭔가 할게 있는건가요?... 해외까지 나가서 그냥 바다만 보며 휴식 취하기에는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요..^^

  • 3. ㅎㅎㅎ
    '09.2.6 12:23 AM (116.36.xxx.172)

    물놀이가 부담스러우시면 태국가지마시고 왕코르왓 가세요
    사실 태국 왕궁 사원...그냥 그래요
    푸켓가서 물놀이도하고 파란 바다보고 그런맛에 가는거지...
    방콕은 얼마나 더운지...푸켓이 바닷가라 방콕보다 덜 더워요
    전 수영을 배워서 물놀이를 좋아하거든요
    저도 2월말에 왕코르왓 갈려고 하거든요 참고로 전 50대...

  • 4. 태국
    '09.2.6 12:32 AM (220.93.xxx.175)

    ^^ 엄마랑 맛사지 좀 받고 싶어서요^^ 맛난 음식도 좀 먹고,, 왕궁, 사원..이런것도 보고 싶어서요~

  • 5. 태국갔떤이..
    '09.2.6 1:17 AM (118.33.xxx.124)

    자유여행이 어려우셔서 그럼 패키지를 가셔야하는건데
    패키지로 가신다면 단체로 하는걸 똑같이 따라해야하기땜에
    보기 싫으시는 게이들나오는 쇼 다 보셔야해요.
    아마 왠만한건 다 옵션일거구요 그 옵션은 가이드가 연결해주는곳만 가야하니
    정작 소문난 마사지샵 개인적으로 다니시지 못할꺼에요
    패키지가서 개인행동하는거 불가능하거든요.
    자유여행가시지 못하신다면 그냥 예약상품에 있는 패키지옵션
    그대로 따르셔야해요. 어머니랑가시ㅕㅁㄴ 푸켓보다 방콕 파타야로 가세요

  • 6. 왕궁
    '09.2.6 1:21 AM (203.170.xxx.16)

    무지덥고 걸어다니면 금방 지쳐요
    어른들은 이거 언제 끝나나 하고 계시죠
    에어텔로 하시고 여행까페 몇가서 공부하세요
    맛사지도 맛난음식도 그쪽이 훨씬 이익입니다
    전 섭섭하면 하루정도 왕궁, 수상시장 이런데도는 일일투어하는데도 많구요

  • 7. ^^
    '09.2.6 2:16 AM (118.34.xxx.222)

    인터넷으로 '해피타이' 검색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저는 주로 혼자 혹은 친구들과 태국여행을 하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해피타이 라는 자유여행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직접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기호에 맞게 스케줄 조정 가능하고 옵션이나 쇼핑이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일반여행사의 패키지 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아요.

    하지만 왕궁이나 사원 관광 단독으로 가이드 데리고 다닐 수 있고, 원하는 호텔과 비행기 정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알아서 조절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주위 분(60대 이상 어르신들) 소개 시켜드렸더니 가격대비 만족하셨더라구요.

    일정이랑 원하는 관광코스 그리고 가격에 맞는 호텔을 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십니다.

    참고하시고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8. 태국
    '09.2.6 11:30 AM (220.93.xxx.175)

    감사합니다!! "해피타이"도 한번 찾아보고,, 에어텔도 한번 알아볼께요^^ 82님들 너무 좋아요~^^

  • 9. 저도...
    '09.2.6 1:09 PM (125.186.xxx.41)

    저도 해피타이 추천이요...작년 10월에 가족여행 갔다왔는데 정말 편했어요...
    가이드도 친절하고 강제 쇼핑도 없고
    님께서 공부 좀 하셔서 원하는 호텔이나 식당 , 일정 짜서 여행사 측에 말하면 그대로 견적 내주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 10. 제가 태국방콕이랑,
    '09.2.6 3:59 PM (118.218.xxx.8)

    푸켓 두군데 다녀왔는데...

    방콕여행일정은 다니는곳이 멀리떨어져있어 몇시간씩 차로 이동했는데,

    그 다음해 푸켓 갔을때는 친정엄마께서도 이동거리도 짧고 관광과 휴양이 반씩

    여행일정에 짜여있어서 피곤해하시지 않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연세드신분들 모시고 가실때는 푸켓일정이 너무 좋더라고요?

    푸켓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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