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점포가 6개 정도 되는데, 경기가 좋지 않아서인지 월세가 거의 들어오지 낳고 있습니다.
건물 지을때 은행에 진 빚도 있고해서 생활비는 아니더라도 은행이자 정도는 나와줘야 하는데, 세입자들이 자기들 사정 어려운것만 생각하고 버티기만 하고 있네요..
계약기간이 한참 남았는데, 강제로 내보내자니 경기탓으로 세로운 세입자 구하기도 쉽지 않을것 같구요.
제가 궁금한건 월세를 낼수있게 그쪽에 따끔하게 애기를 하고 싶은데, 그쪽으로 넘 무지한지라..
친정부모님은 아빠가 항암치료 중이셔서 정신이 없으시고, 오빠가 관리를 하고 있는데, 사람만 좋아서 아무런 방법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좀더 지켜보다가 저라도 나설려면 뭔가 정보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현명하신 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대료 관련 질문입니다. 꼭 읽어주세요...
답답 조회수 : 371
작성일 : 2009-02-05 17:53:13
IP : 211.202.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월세를
'09.2.5 6:49 PM (211.109.xxx.18)세 달 계속 안내면 계약을 해지할 수가 있습니다.
계약을 해지한다고 해도
별로 해결될 가망이 안보이네요,
새로운 세입자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요,
제가 아는 만큼 썼는데,
도움이 못될 거 같네요.2. 보증금에서
'09.2.5 6:51 PM (115.178.xxx.253)일단 차감해나가시도록 계산은 잘 해두셔야할것 같구요...
IMF때 아는 선배는 비슷한 과정이 악화되서 건물을 그대로 넘겨주었어요..
은행에 이자가 계속 밀리니까..
월세는 장사가 어떻게 되는 잘 살펴보시고
독촉을 하시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네요...3. ..
'09.2.5 6:56 PM (218.209.xxx.186)월세 밀려 나가라고 하면 세입자들도 권리금 포기하고 쫒겨나게 되니까 손해가 크겠죠.
다음에 들어올 세입자 없을 거라고 님이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쫒겨나게 되면 세입자들도 권리금 포기하고 나가야 하니 손해니까 연달아 2달이상은 안밀리게 낼 거예요.
설사 진짜 권리금 포기하고 나가겠다고 하면 내보내세요.
그럼 님이 바닥권리금 챙기실 수도 있구요, 아님 권리금 없는 자리니까 보증금도 좀더 받을 수도 있구요.
권리금 없는 자리니 임대가 나가기도 쉽구요.
제일 좋은 건 세입자들이 월세는 내는 거지만 버틴긴다니 님도 강하게 나가셔라 이겁니다.
월세 못내서 쫓겨나면 세입자들도 손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