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TV에 방영된 중화요리, 양념치킨 너무 하군요.

무얼먹나?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09-02-05 14:51:19
양념치킨 종종 사먹었는 데 TV를 보니 수십번 재탕한 검은색 색바랜 기름으로 튀기더군요.

튀김색깔이 이상하지만 양념을 하니 먹음직스럽더군요.

짜장면 색깔이 검기에 조리과정에서의 비위생적인 면을 숨기기 좋다고 생각했는 데,

역시나 춘장의 색깔이 재탕기름과 비위생적인 조리행위를 모두 숨겨주더군요.

이렇게 비위생적으로 조리하니 맛이 이상하겠지만 조미료로 해결

중국집 조미료 많이 쓴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국자로 퍼서 요리에 뿌리는 것을 보니 입맛이 씁쓸하더군요.
(시댁이나 친정 조미료 쓴다고 욕할 것이 아니더군요. 사먹는 음식 줄이면 그것이 조미료 덜 먹는 법이네요)

볶음밥은 밥을 의심한 적이 많았는 데 씻지않은 배달원의 손에 계란부침 들고 있는 장면에서 포기

TV보고나서 입맛이 싹 달아나는 군요. 차라리 짜장면보다 라면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고급 중국집이나 배달전문 중국집이나 요리하는 사람 손에 불붙은 담배가 들려있고...

아!!! 생각하면 할수록 짜증이 밀려오는 군요.
IP : 121.130.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09.2.5 2:55 PM (121.131.xxx.70)

    고등학생 아들과 방송본후에 진짜 구역질 나는줄 알았어요
    아까 낮에 장난으로 짜장면 시켜줄까 그랬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하네요
    앞으론 울 아들도 중국음식 안먹는데요..
    춘장이 까매서 오래된 기름으로 볶는다는건 생각치도 못했는데..
    조미료도 막 국자로 퍼붙는데 너무하다 싶을정도에요

  • 2.
    '09.2.5 2:57 PM (125.186.xxx.199)

    저도 속 안좋았어요. 전 중국집만 보고 꺼버렸는데 양념치킨도 그렇던가요 ㅠㅠ
    세상에 사람 먹는 음식을 그 따위로 만들다니...정말이지!;;;

  • 3.
    '09.2.5 2:59 PM (58.143.xxx.161)

    한국에서 외식 안한지 꽤 됐어요.
    짜장면 먹고 싶으면 그냥 짜장라면 끓여먹어요.

  • 4. 그러게요
    '09.2.5 3:02 PM (203.244.xxx.254)

    차라리 풀** 이런데서 짜장면 나오는거 해먹어야겠어요 ㅠㅠ

  • 5. ㅇㅇ
    '09.2.5 3:04 PM (124.51.xxx.8)

    진짜 그냥 짜짜로* 나 그런거 끓여먹는게 같은 화학약품섞였더라도 나을꺼 같아요.
    닭도 생닭사다 오븐에 구워먹을라구요.. 후라이드 가끔 땡기긴해도 막상먹고나면 속 느끼하고.. 나쁜식당도 안가긴 해야하겠지만, 정말 양심적으로 깨끗하게하는 식당들 업체명공개해서 그런데만 찾아다니고싶어요

  • 6. 예민한
    '09.2.5 3:08 PM (211.235.xxx.178)

    제가 어렸을 때 동네 자장면집가서 활짝 열려있는 주방보면서..자장면 먹다 체해서 죽을뻔 했다는..얼마나 더러운지 어린맘에 차마 못먹겠다는 의사는 표현 못하고..그 자장면집은 화교가 하는 집이었는데 아직도 있더군요..그 사람들 알까요?

  • 7. 저도
    '09.2.5 3:09 PM (218.39.xxx.234)

    어제 남편이랑 보면서 구역질 나는 줄 알았어요.
    얼마전에 진짜 오랜만에 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남편이 그후로 설사 하고 장난아니었거든요.
    그게 다 그때문인듯.
    그냥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그냥 라면이 최고다 싶더라구요. ㅠㅠ
    저도 이젠 짜장면 먹고 싶으면 직접 해먹던가 짜파게티 먹을려구요.

  • 8. 통일염원
    '09.2.5 3:14 PM (122.42.xxx.157)

    배달전문이 아닌(배달은 약간) 파는 거 전문인데는 좀 나아요. 장사 좀 되는 곳...

  • 9. ㅠㅠ
    '09.2.5 3:20 PM (211.51.xxx.147)

    전 직장다니는 엄마지만 웬만해선 음식을 잘 안시켜먹어요. 중국집도 작년에 이사할때 한번, 차라리 아이들이 짜장면 먹고 싶다하면 풀무원이나 3분짜장을 먹이지언정 안시켜먹게 되더라구요. 어제 그 프로 보면서, 아무리 그래도 제가 상상한 이상이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자기들도 거기서 음식해서 먹을텐데... 너무 양심불량인사람들 많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90 타파웨어 싸게 살 수 있나요? 4 타파 2009/02/05 529
275289 지금 김연아 선수 쇼트 경기 중계해요~ 10 이제 곧 2009/02/05 1,059
275288 후불로 중고용품 거래를 했는데 입금을 안해주네요. 6 - 2009/02/05 660
275287 모자 세탁.. 어떻게들 하시나요? 1 새댁 2009/02/05 362
275286 성폭행 미수 민주노총 간부 구속 7 세우실 2009/02/05 1,550
275285 "시집살이" 님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1 고발경고1차.. 2009/02/05 1,710
275284 모임에서 연예인 좋아한다고 했다가 비웃음 당했어요. 38 뭐가어때서 2009/02/05 3,857
275283 결혼할때 나이차이? 7 2009/02/05 955
275282 미니오븐 어떤거 쓰고계시나요?? 1 미니오븐 고.. 2009/02/05 572
275281 엄마를 부탁해 고등 졸업하는 아이가 읽기 괜찮을까요? 5 . 2009/02/05 592
275280 칭찬 받았어요. 7 한마디 말 2009/02/05 749
275279 82에 '최신영화 100% 무료' 광고 맞죠? 6 짱나... 2009/02/05 336
275278 나도 정말 쉬고 싶다..... 10 ... 2009/02/05 1,668
275277 이게 하혈일까요? 3 하혈 2009/02/05 650
275276 눈밑 주름 제거 잘하고 시술비도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1 주름살 2009/02/05 484
275275 맛있는 사과 먹고 싶어요. 10 사과 2009/02/05 869
275274 집안꼴이 엉망이라 이웃초대도 못하는 엄마 여기 또 있어요 5 33 2009/02/05 1,643
275273 여러분은 잠옷이 따로 있나요? 그 잠옷은 얼마만에 세탁하시나요? 25 세탁 주기 2009/02/05 3,526
275272 대전 지역에서 유명한 점집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 2009/02/05 1,283
275271 암사동 어떤가요? 7 궁금 2009/02/05 835
275270 화실에서 입는 작업용으로 예쁜 앞치마 어디가면 파나요? 5 앞치마 2009/02/05 553
275269 경찰 여러분 6 손들어 2009/02/05 366
275268 어린이집 비용 얼마나 들어가나요? 4 4살 아이들.. 2009/02/05 833
275267 신기해서요... 느리게살기 2009/02/05 318
275266 잠실 파크리오 근처의 유치원 추천해 주세요. 2 유치원 문의.. 2009/02/05 532
275265 물티슈 변기에 버리면 막힐까요? 12 궁금 2009/02/05 4,919
275264 싱크대 부속중에요.. 2 궁금이에요 2009/02/05 350
275263 TV에 방영된 중화요리, 양념치킨 너무 하군요. 9 무얼먹나? 2009/02/05 2,031
275262 요즘 유행하는 쉬폰 원피스에 라이더 가죽재킷 어때요? 5 * 2009/02/05 2,184
275261 오스트리아에서 한국가전 살수있는 사이트가 어딘가요?~ 1 2009/02/05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