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전세 사시던분들이 나간다는데...

[도배는 누가?]

어제 전세 사시는 분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는 전화가 왔어요

남편왈 도배는 주인이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부동산에서도 그렇게 얘기했다는데

글쎄요

저희가 예전에 전세 살때도 집이 정말 더러웠는데요

주인이 도배 안해주고 저희 그대로 살았거던요.

만약 주인이 도배를 해 준다면

그사람들이 집 나갈때 그대로 깨끗하게 해놓고 나가야 겠지만 그럴거 같지도 않고

누가 도배를 하는게 맞을까요? 주인 아님 세입자?

동네는 송파구 가락동입니다.

[코스코]

주인이요

[제가 집주인입니다]

6년간 전세내주셨다면 그다음세입자를 위해서 도배는 해주셔야 할거에요

그럼 원글님 소유의 집을 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잖아요

좋게 생각하시고 도배 새로 싹하시면 (특히 합지보다 실크벽지가 오래가고 예뻐요)

이번에 집도 잘 빠질거구 세입자도 안목있는 사람이 들어올거에요

집이 깔끔하면 다음번 전세놓을때도 쉽게 처리될거구요

[...]

세입자가 도배하고 나가는 경우는 없고 주인이 해야죠

[엥]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하는것 아닌가요
여긴지방인데 지방에서는 주인이해주지만
제가 서울에 살땐 들어올 세입자가 했던것같은데요
서울이신데 들어올 세입자가하는것 아닌가요

[..]

그런데 보통 전세의 경우는 새로운 세입자가 하지 않나요? 월세는 주인이 많이 해주지만요..

[...]

전세는 세입자가하고 월세는 주인이 해주는겁니다

[당근]

주인.

[...]

지방은 주인이 다 해줘야 하는데 서울은 집이 잘 안나가지 않는 이상 세입자한테 부담시키던데요 .

[..]

저도 윗분처럼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해준다를 상식처럼 알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주인이 해야 한다고 해서 갸우뚱하던 중이네요.

[휴식]

윗님처럼..제가 알기도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

전세는 들어올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

그럼 종합을 하면 전세의 경우 원칙은 주인이 하는 것이나, 서울처럼 집이 잘 나가는 경우는 세입자가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가요? ^^

[원칙과 현실]

그게 그렇더라구요...전세가 없어서 세입자경쟁이 치열하면 도배 알아서 하고 들어오지만.
요즘같이 전세.들어오려는 사람 별로 없으면 주인이 깨끗하게 꾸며준다하고 기다리는 거...죠
이게 바로 시장의 원칙이랍니다...일반적인 원칙은 저도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라고
들었어요

[다시 덧글답니다]

도배문제는 관례대로 할 수도 있고

상황봐서 융통성있게 주인이 하거나 세입자가 하거나 그럴 수 있는

유동적인 문제에요

안해준다고 어디 걸리거나 규칙을 어기거나 그런일이 아니라서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시고 결정하실 문제입니다

[음]

지저분한 집 전세 내놓으면 잘 안나가기 쉽죠...
뭐 전세가 잘 나갈 거 같으면 도배하고 살라고 하면 되고...
새로 들어올 세입자랑 네고하실 문제.

[정답]

전세는 주인이 해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도배 해주고 말고 하는 건 사실 집주인 자유이구요.
도배 안해서 집이 너무 지저분하면 전세 잘 안빠지니까
그걸 주인이 감수하든지, 아님 도배를 해서 금방 집이 빠지게 하든지
그건 집주인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구요.

도배를 안 해 줘도 집이 넘 맘에 든다거나 하면
세입자가 자비 들여 도배해서 들어갈 수 있죠.

[좀이상..]

원글에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6년간 살다 나간 세입자더러 도배해놓고 나가라 하셨나봐요.
그러자 나가는 세입자와 부동산에서 주인이 알아서 하라 한듯하네요.
나가는 세입자에게 도배해놓고 나가라는 주인은 없는데...
아니겠죠..

[음]

윗님들 말씀처럼 전세는 들어올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나가는 사람이 도배를 해놓고 나가는 경우는 없구요.
전세라도 가치 높이기위해 집주인이 도배나 인테리어 새로 하고 다른집보다 그만큼 높여 받는 경우도 있어요.

[음...]

원래는 전세, 월세 전부 주인이 해 주는 게 맞지요.
그러나 전세가 잘 나가는 지역의 경우 주인이 새로 들어올 세입자에게 도배비용을 전가시키는 경우가 공공연하게 있어 왔습니다.
시장의 논리에 따른 횡포?라면 횡포..
반대로 전세가 잘 안 나가는 요새같은 경우라든가,
전세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지역 (서울 이외 지역이 이런 경우가 많지요) 의 경우
원래대로 주인이 다 해줍니다.
나가는 세입자 더러 도배를 해 놓고 가라는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

전세는 세입자가

[별사랑]

전세는 세입자..월세는 주인이 해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나가는 세입자는 전혀 상관없구요. 이분들한테 해달라고 하면 돌맞습니다^^

그리고 다음 도배는 시장의 원리에따라..
들어올 사람이 정해져 있고 계약당시 아무말이 없었으면 보통 들어오는 사람이 알아서 합니다.
협의가 들어올 경우 협의를 하시면 되구요(반반하던지 안하던지..)
집이 아직 공실일 경우는 빨리 놓고 싶으면 주인이 하는게 집이 빨리 놓이죠.

[^^]

전세는 세입자(새로 들어오는 분이 그냥 살던, 도배를 하던 알아서 하는거임) 가 하고

월세는 집주인이 해줍니다.

[...]

전세 무지 많이 살아본 아짐입니니다. (전세를 놓아 보기도 하고..) ^^님 말씀이 맞습니다. 최소한 서울에서는 도배의 경우 전세는 세입자, 월세는 집주인 책임입니다. (제가 접한 모든 부동산에서도 동일한 이야기를 하고요) 그런데, 상황에 맞추어서 집주인이 할 것을 세입자가 하기도 하고 세입자가 할 것을 집 주인이 하기도 하지요..

예로, 예전에 제가 전세를 줄 때 빨리 나가게 하기 위해서 집주인인 제가 도배장판을 싹 새로 했습니다.

[제경험]

법적인 규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지방의 경우 (제가 살던곳은 경상도) 주인이 도배를,
서울경기권은 세입자가 도배를 하는걸로 통상적으로 이야기하더군요.
그러나 사당동 저희 집에 세입자 들일때 도배 해달라고 사정사정 하길래 해주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굳이 해줄필요 없다고 했지만요.
세입자 쪽에서는 자비로 장판을 새로 깔았고 전등 이런거 교체하더군요.
사실 제가 보아도 20년 다되어가는 낡은 아파트 한번도 수리한적 없는 아파트인지라,
깨끗하게 해두면 몇년동안은 다음 전세 뺄때도 수월하니 70만원 정도 들여 도배하게되면
집주인인 저도 좋겠다 싶어 그리했구요.
윗님 말씀처럼 서울경기권이라도 지금처럼 전세가 안나가는 역전세 대란일때는,
집주인이 도배를 해주는 조건으로 세입자를 들이더군요.
저희 친정 엄마가 살고 있는 곳은 대치동인데 올 2월 세입자 들이면서 주인이 도배해주기로 하고 계약했어요.
하지만 지방에서는 도배는 당연이 집주인이 해야하는걸로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저희 친정 부산, 저희 시댁 울산 모두 전세빼면서 도배를 해주더라구요)

[123]

원글님 보시기에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를 도배 안 해주면 구하기 어려울거 같으면 도배해주세요.
원래 전세는 전세들어오는 사람이 도배 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배가 그냥 살 수 없을 정도로 더럽다면 집주인이 보통 해주지요.

아마 제 생각에 현재 도배 상태가 안 좋다면 도배 안해주시면 세입자 구하기도 어려우실거에요.

[도배는 누가?]

아직 새 세입자는 구하지 못했구요
이제 구해야 해요.
제말은 외국 같은 경우는 이사들어올때 주인이 집을 깨끗하게 해 놓아요.
그리고 deposit이라는 돈을 세입자에게서 받습니다.
이사 나갈때 집을 처음 처럼 청소 깨끗하게 하고 손상된 부분 다 고쳐놓으면 데퍼짓 머니를 다시 주고 아니면 그 돈에서 비용을 깍고 주거던요.
우리나라는 이런 제도도 없고 몇년을 살더라도 도배한것은 세입자가 누리는 부분이니 세입자가 하는게 맞지 않나 해요. 제가 전세 살때도 그랬구요.
사실이분들은 6년전에 들어 올때 저희가 더배를 해 주었는데
자게에 이런 질문이 올라오면 대부분이 세입자가 한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아닌거 같네요.

[정 그러시다면]

주인이 도배해주기 정 싫으면 안해도 법적으로 걸리는건 없죠.
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깨끗한 집 찾을테니, 세입자 들이는데 시간은 좀 걸리시겠네요. 빈집으로 비워두는게 상관 없으시면 그리하셔도...

[...]

저두 외국 살다왔지만 그런 경우를 우리나라에 적용시킬려는 것은 무리입니다.
전세는 새로 들어와서 살게될 세입자 , 월세는 주인이 도배 해야 합니다.

[..]

오늘따라 주인이 도배해야 한다는 답글이 많은 게 아니구
보통 그렇게 하세요. 당연한 관례에 가깝다고 할 수 있고요.
콧대높은 주인들이 안해놓으면 아쉬운 세입자가 하긴 하죠. 그 경우도 물론 새 세입자이고요.

외국 경우 '들어온 대로'가 원칙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 정도까지 세입자에게
책임을 요구하진 않는 게 정서법?인 듯 하네요.. ^^
벽걸이 텔레비전이나 에어컨 구멍 등 벽에 구멍을 뚫는 (최근에 흔해진 이유로) 심각한 파손에 해당할 땐
당사자들이 상의해 결정할 일이긴 하지요.

[..]

이어서 저희는 전세 빨리 나가라고 도배 저희가 했는데 바로 나가더군요.

[음]

외국은 집주인이 다 고친다고 했죠? 외국은 다 월세개념이잖아요.
우리나라도 월세는 집주인이 집 깨끗하게 해놓고 세받죠.
원글님은 전세잖아요. 외국에 없는 개념이니 비교 불가.
원칙상으로는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 하는 게 맞구요
전세가 안나갈 거 같으면 원글님이 깨끗하게 해놓고 세를 놓으라는 건데...

[자유]

그러고보니...제가 전세 살 때는 제가 직접 했고,
제가 주인일 때에도 제가 해주었네요. 기준이...흠...ㅠㅠ
우리 남편 왈, 맘 약하고 성질 급한 사람이 하게 되어 있답니다.^^::

[주인]

주인이 해주던데요.
물론 가격을 낮추어 전세를 놓는다면 그만큼 가격이 낮으니
도배 안하고 그냥 살거나 대강 세입자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아쉬운 사람이 한다가 답일까요?

[...]

미국도 1년인가 2년이 넘게 살면 원래대로 아니예요. 벽더러워진거나 못구멍같은거 얘기 안하더라구요.
도배를 완전 찢어놓으거 아니고 세월타서 더러워진걸로 세입자 책임을 물을순 없죠.

[세입자]

가 하는게 맞습니다.(새로 들어오는)
월세는 주인, 전세는 들어오는 세입자가 하구요. 나가는 세입자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집이 잘 안 나가면 주인이 울며 겨자먹기로 해 주는 경우도 있고,
가끔 인심좋은 주인이 자기가 보기에도 너무 지저분하다 싶으면 알아서 해 주는 경우도 있지요.
때로는 넉살좋은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말을 예쁘게 잘 해서 해 달라고 부탁해 해 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전세 여기저기 오래 살았는데 주인이 해준경우는 없었고 들어갈때 저희가 다했었어요
집이 잘안나가면 주인이 도배장판 하고 집내놓는경우도 있더라구요

[보통]

전세가가 좀 높거나 보통일때는 주인이 많이 해주고 시세보다 좀 저렴히 내놓은경우 전세들어보시는분이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저희엄마도 조그만아파트 구입하셔서 전세놓았는데 많이 지저분한 편이라 도배,장판안하면 안되겠다싶었는데 평균시세보다 싸게 내놓으니 세입자분이 알아서 도배,장판 따로 하시더라구요.

[에그..]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얼마전 세입자 계약뒤 도배 장판 다 해줬네요...
가스수리까지...
바부...ㅡ.ㅡ;;

[지방은?]

지방은 주인이 해주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서울 토박이인 전 주변에서 집주인이 도배를 해주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어요.
집이 잘 안빠지거나 전세비를 좀 높게 받은 경우 주인이 도배를 해준다는 단서를 달고 계약을 해요.
그냥 시세대로 일반적인 거래에선 집주인이 도배까지 해주진 않아요.
깨끗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은 도배하고 들어오고 내집 아니니 돈 들이기 싫은 사람들은 벽지 지저분해도 그냥 살더라구요
월세는 세입자에게 매달 돈이 들어오니 도배를 해주지만 전세는 보통 집주인들이 아예 전세끼고 집을 구입해서 세를 놓은 경우가 많으니 안해준다기보다는 못해주는편이죠.

[원래]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도배합니다.


신혼 집 얻은 동생네도 자기 집 도배, 장판을 자기 돈으로 했어요.

근데 저도 바부같은 주인이라 2년 전 세입자를 새로 들이면서 장판이 부실하길래
새로 깔고 4년을 살고 간 세입자의 어린 아이가 찢어 놓은 벽지와 낙서로 부분적인 도배(포인트 도배), 앞, 뒤 베란다 페인트 칠을 해드렸더니 세입자, 부동산에서 주인이 이런 것 까지 신경쓴다고 좋아하더군요.

이번엔 역전세 대란으로 전세를 빨리 뺄 생각으로 ( 세입자는 계약 날짜에 맞춰 돈 해 드리고 빈 집 상태로 있었어요) 도배, 페인트를 다시 했어요. 장판은 깨끗하길래 그냥 두었더니, 어떤 부부는 장판 색깔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요즘 전세 시장이 빨리 세입자를 들이려고, 주인이 도배를 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주인들은 내 집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 깨끗하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세입자와 상관없이 도배를 한다고 하네요.


결국 전세는 세입자가 도배를 하지만, 주인이 자기 집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도배를 해 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보통은 전세는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근데 집이 잘 안나간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들어올 세입자에게 도배해준다고 약속을 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

시세에비해 싸고 잘나가면 들어오는사람이하고 조건안좋으면 주인이 깨끗이해서
내놓지요

[.]

송파구 가락동이라면 전세,, 보통 세입자가 도배합니다. 그런데 이게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냥 관례라,
집이 잘 안 나가면 주인이 해야겠죠. 아쉬운 사람이.

[..]

전 그동안 쭉..
전세살적에 제가 도배 장판하고 이사 다녔네요..
전세는 세입자 월세는 집주인...
집을 빨리 나가게 하고 싶으면 집주인이
수요가 많으면 세입자가..
뭐 그런거 아닐까요?

[...]

지방 광역시인데요
여기는 보통,
주위 시세에 비교해서 정상가(?) 로 내놓으면
주인이 직접 도배를 해주고
주위 시세 비교해서 좀 몇백 싸게 내놓은곳은
세입자가 직접 도배하거나 그냥 살거나 그렇습니다

정해진 법은 없는거 같아요
다만 벽지가 좀 지저분하면 집이 잘 안빠지니까
주인이 직접 도배를 하거나
아님 안해주는 대신 몇백을 낮춰 내놓거나 그런거같아요

[정답은]

없죠.. 상황에 따라서 틀리다가 정답이죠
1. 들어올 세입자를 쉽게 구할수 있는 처지라면 도배 안해도 상관없음
2. 들어올 세입자를 쉽게 구할수 없다면 도배를 해 놓으면 전세 잘 나가겠죠
3. 살던 세입자는 이거랑은 전혀 무관하죠..
--> 결론 원글님이 판단해서 지금 전세시장의 흐름을 보시면 답이 나오겠죠..

[흠]

확실한건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 도배하는 겁니다.. 나가는 사람들한테 도배하라는 건 첨 들어보고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런 의도로 적으신건 아니죠?

[서울]

경기권 이사다녔지만 들어가는 주인이 하는경우는 거의 드물어요.

[,,]

전세 잘 나갈 때는 세입자가, 전세 잘 안빠질 때는 주인이죠.

[이경우]

나가는 세입자와는 전혀 상관이 없구요,
(물론, 건축물과 그 부대시설이 파괴된 경우에는 원상복구를 해야지요...문짝을 부서놓았다던가...)

들어오는 세입자와 의논하면 됩니다.

도배상태가 안 좋으면, 인테리어가 잘 된 집에 비해 전세금이 싼 건 당연하구요....
그 싼 가격때문에 계약한 세입자가 보통 도배하고 들어가는거구요,

집주인 입장에서는,조금이라도 전세금을 더 받길 원할경우에는,도배뿐 아니라 전세수리(자기집 수리보다는 싼 자재로 인테리어를 다 해주는 경우도 많아요...특히 오래된 아파트들...)도 해주기도 해요.....전세금이 비싸죠.

님의 경우에는 세입자가 나가기 전에 들어올 세입자를 구하게되면,
세입자가 도배를 하든말든 신경안쓰면 되는거구요,
기존 세입자가 이사 나가는데도 세입자를 못구할 경우에는, 도배를 해서라도(또는 도배해준다는 조건을 걸고..) 들어올 사람을 구해야할거예요.
아니면, 도배값 정도 빼고 (년이자 생각해서) 낮은 금액으로 전세내놓으면 좋다고 오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근데, 이사 나가고 나면,짐이 있을때 비해 집이 훨~씬 더러워 보이기때문에,
세입자 구하기가 더 쉽지 않답니다.
세입자가 나가기전에 웬만하면, 전세 주세요.

[이경우]

저도 미국에서 월세로 살때는 <디파짓> 차음에 걸고,
이사나올때 거기서 제한다는 소리 듣고,
벽에 못질도 안하고 <썸택> 박아가면서 깨끗하게 하고 살았거든요...디파짓 그대로 고스란히 돌려받았구요.
거긴 월세 개념이고, 계약할때 명시가 정확히 되어있지요.
우리나라도 전세 계약할때 특약 조항에 원하는 바를 명시하고 쌍방이 합의해서 계약하게 되면, 서로 그걸 지켜야겠지요.

[그때그때]

다르다고 봐요. 세입자도 눈감고 귀막고 집구하러 다니는거 아니거든요. 전세집 없어서 구하기 어려울땐 세입자가 도배해서 들어온다 하지만 요즘같이 역전세시기에는 상황봐서 주인이 돈백 들여서 도배해준다고 하면 세입자 구하기 훨 수월하겠죠. 그런 절충없이 들어온다면 전세입자가 도배해서 사는거구요.

[6년]

6년이나 살던 세입자가 나가는 경우잖아요
그 세입자한테 지저분하니 이런말 하시면 안되요
6년이면 다 바꿀때거든요
보통 2년에 한번씩 사람들이 바뀌는데 6년이면 두분다 좋았던 경우지요

임대 아파트조차 4년인가 6년 지나면 주공에서 싹 해주던걸요
그래서 와 좋다 했던 기억이...

[원글님]

적어 놓은 글 보면 나가는 세입자가 원상복구 차원에서 벽지를 새로 해주고 나가야한다는 이야기로 보이구요. 원글님이 많이 잘못 생각한거예요. 소모품은 훼손하지 않더라도 세월이 가면서 감가상각되는 것이고 그 댓가로 세입자가 전세금을 주잖습니까. 6년전의 1억이 6년후의 1억과 가치가 같나요. 또 그 돈은 이자 소득을 발생시키잖아요.
전 원글님이 여기 자게를 많이 읽어 보고 객관적인 공부를 많이 해야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욕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나가는 사람이]

도배를 왜 해주고 나가나요...?
그건 아니겠죠?
보통 집구하러 다니는 새로운 세입자가 위치등이 맘에 드는데
집이 도배가 필요하믄
들어올 세입자가 집주인하고 쇼부를 봐서 도배를 누가 할건지 정하고
집주인이 못해준다는데 그집이 너무 맘에 들어 딴집으로 계약 못하겠으면
목마른 놈이 샘판다고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하는거고,,,,
집이 더러워서 세가 안나가 애타는 상황이라면
집주인이 도배해 줄테니 들어오라고 새로운 세입자에게 도배를 제공하든지 하는거구요..

6년 살고 나가는 세입자에게 도배해달라고 하면 아니된답니다..
도배는 새로 들어오시는 세입자와 쇼부보는거예요~~

그리고 외국얘기 하셨는데요,,
제경험으로 보믄 (5년간 미국생활)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거액의 돈을
전세금으로 걸어 놓지 않기 때문에 경우가 다른거 아닌가요?
저희 시카고에서 5년 살고 나올때 그냥 나왔어요..
첨에 들어가서 살때 희색으로 페인팅 된 새집이었는데 나올때는 거의 베이지 색이었는걸요...
타운하우스에 살았는데 마지막 계산하러 오피스가니
저희 나가면 새로 페인팅해서 새로운 세입자 줄꺼다
그동안 저 사는 동안 했어야했는데 미안했다,,그러던데요?
월세받아서 수리 보수의 책임이 오피스,,즉 오너에게 있는데
전세금 받아서 이자 챙기는 이득은 오너로써 생각 안하시나요?
전 님의 생각이 좀 이상한걸요?
월세나 전세나 뭐가 다른가요?
다달이 주는거나 목돈으로 받아서 은행에서 이자 챙기는거나?
??

[집이 더러우면]

당근 주인이 해줘야지요.

더러우면 세 나갈까요?

[대부분]

전세는 세들어오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해줍니다

[보통은]

전세는 들어오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도배합니다.

만약 집이 드러워서 전세가 드럽게 안나가면 주인이 똥줄타서 도배해놓겠지만요.

집안에 고장난데 수리같은건 전에 살던 사람이 그리 해놓고 갔으면 고쳐놓아야하고, 주인이 그걸 못챙겼으면 주인이 수리해줘야하지만, 도배의 경우는 아쉬운 사람이 하는거;;; 너무 더러워서 집이 안나가는거 아닌이상.

다른덴 모르겠고 서울, 경기예요.

[..여기가]

미국입니까... 전세 6년 살던분에게 설마 원상복귀 해놓고 나가는 의미로 도배를 해라라고 주장사시는건 설마 아니시겠죠... 돌맞습니다. 진짜 . 그러심. 한국에선요.

[ㅇㅇ]

전 담주 이사 하는데요. 주인이 안 해줘서 제가 도배 , 장판 다 하고 전세 들어갑니다.
돈 좀 아깝지만,
그래도 전세 싸게 얻은듯 하여. 기분 좋게 하려고요

[.]

6년살다 나가는 세입자에게 도배하라는 뜻이었나요
어머나 세상에 그런 억지가 어디있나요
원래 전세시 싱크대 벽지는 소모재라 더러워지는거 감안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친정은 전세도 주고 월세도 주고 하는데요.
1년을 살건 그 안에 이사가든 무조건 도배 해주시더라구요.
장판도 지저분하면 해주구요. 그리고 꼭 점검해서 고장난거 있으면 고치고 세놓는데.
정해놓은 규칙은 없고 그냥 주인에 따라 다른거죠.
저는 이사 몇번 다녔지만 주인들이 절대 도배 안해주던데요?
저렴한걸로라도 도배해놓으면 세가 잘 나갈거에요.

[제가 알기로도..]

6년 살고 나가는 사람이 왜 도배를..
새로 입주하는 사람이 전세라면 그 세입자가 하는게 맞고,
새로 들일 사람이 월세라면 주인이 해주는거구요.

혹시 6년동안 도배안해서 집이 지저분해서 안나갈거 같으신 사연이면
집주인이 하시는거고요.

[집주인]

전세든 월세든 주인이 해주는게 맞아요. 비교적 깨끗해서 도배하지않아도 되는데도 궂이 도배를 하는경우는 보통 세입자가 하지요.

[원글이]

6년 살던 세입자 한테 도배하란 뜻 아니에요.
글이란게 참 어렵군요.
물론 파손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은 배상 해야겠죠.
6년 동안 아무 잡음 없이 서로 전세 재계액때 외엔 연락도 안했어요.
그러니까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도배하고
집이 잘 안나거나 빨리 나가게 하려면 주인이
쉽게 전세 나가는 경우는 세입자가 하면 되겠군요.
근데 아마 주인인 저희가 하게 될 가능성이 많은거 같아요.
남편 성격상.^^

[당연하게]

집주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나갈때 도배하고 나간단 말은 평생 첨 듣는소리같구요..

[...]

제가 알기로도 주인이 도배를 해주는걸루 알고는 있습니다만..
지방이랑 수도권이랑 다르다니까..
도배땜에 문제가 되어서 세입자가 계약을 망설이면 전세금에서 도배값을 빼주신다고 해보세요..
그래도 집주인 입장에서는 손해볼건 없잖아요..
서로서로 괜찮을듯 하네요..
세입자는 우선 전세금이 조금 덜나가고 자기취향에 맞춰 도배할수 있고..
주인은 어짜피 돌려줘야할돈인데 지금 좀 덜받고 나중에 좀 덜 돌려주고..
도배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똥줄의 숲]

집 전세놓을때.. 집 더러워서(낡아서) 수리, 도배, 장판 싹~ 하고 세입자 들였어요.
경기도 외곽이지만 전세 잘빠지는 동넨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도배장판 했거든요. 전세 내놓은날
바로 빠졌습니다.

[헐]

저도 나가는 사람보고 도배해야한다는 말인지 알고 깜짝놀람..
음..;;

[뜨악~]

헐
주인장 인심 사납습니다.

[정말]

6년동안 살았다면 상태가 안좋을수 있을것 같은데
제 생각은 당연히 주인이 해주어야 마땅합니다만,
전세인경우.. 주인이 반이상 부담하는걸로 알고 있고, 주변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주인이 70%이상, 그냥 간단한 도배정도는 주인이 해주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흠.]

저흰 전세 주는 집 도배 장판 다 해줬습니다...

[희준맘]

동네 분위기 따라서요 얼마전 동생내가 이사가는데 주인이 도배를 해주더라고요
이유인즉 요새 전세가 나가지 않아서요 주인이 빨리 전세주고싶은 마음에
도배를 해 준것이라네요 통상 도배는 세입자가 했더든요 가까운 부동산에 물어보세요

[희준맘]

참 저희동생이 송파구와 가까운 강동구 ㅁ 동으로 이사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