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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유치원 끝나고 영어유치부 오후반 어떨까요?

6세맘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09-02-04 14:57:31

올해 6세 된 여아맘인데요,

일반유치원이냐, 영어 유치원이냐를 놓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한두푼이 아닌 유치원비의 비용대비 결과의 고민도 있었고,
갠적인 생각으로 일반유치원에서의 교육도 놓칠 수 없단 생각에
올해는 그냥 현재 다니는 유치원에 재원신청을 해놓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영어에도 제법 관심을 보이고 테잎도 틀어주면 잘 따라하고 해서
어느정도 노출은 시켜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치원 끝나고 일주일에 2~3회 정도 영어유치원 오후반에 다녀볼까 하는데,
비용대비해서 만족스러울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싶은 우려도 들기에..
그 비용으로 튼튼이나, 다른 것들을 골고루 해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일주일에 2~3회, 2시간씩 수업을 받는다면 어떨지..
혹시 영유 오후반에 보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34.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9.2.4 3:04 PM (59.5.xxx.115)

    아이 나이가 6살인데 2~3회씩 오후까지 뺑뺑이 돌리시게요?

    한참 놀 나이에 숨쉴틈 좀 주세요.
    요즘 아이들 불쌍해 죽겠습니다.-.-;;
    일주일에 2~3회 2시간이상씩 하면 어른들도 체력적으로 버겁습니다.

  • 2. 7세맘
    '09.2.4 3:24 PM (116.37.xxx.241)

    저는 영유로 가는 아이들이 많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작년에 고민하다가 노부영 주 2회 다녔었어요...
    지금도 다니는데,7세 아들이 재밌어해요.
    아들 왈"엄마!오늘은 선생님이랑 이거하고 놀았어."이러네요.
    영어 학원은 초등부터 보낼려구요.

  • 3. 9세맘
    '09.2.4 3:30 PM (211.211.xxx.94)

    당근 힘들죠.
    6세면 유치원 매일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어할 나이 아닌가요?
    거기다 오후 유치부는 학습 위주로 가기 때문에 재미도 없습니다.

    영어로 결과를 보실려면 아예 영어 유치원을 보내시고
    아님 윗님처럼 놀이 위주로 재미붙인다 생각하고 시키세요.

    전 딸냄 6세부터 영유보내고 지금도 주5일 학원 보내는데..
    솔직히 잘했다는 생각이 절반.. 둘째는 안 보낸다는 생각이 절반..
    그렇습니다.
    또래보다 영어는 좀 잘하지만..
    지금 실력이 끝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 고민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도 영어 학원을 줄이나 마나 고민하는 중이니까요.

  • 4. ..
    '09.2.4 3:37 PM (211.229.xxx.53)

    6세는 아이마다 다르지만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아요..오후 영어학원가서 꾸벅꾸벅 조는 아이도...
    영유보내시거나 오후반 보내시렴녀 7세부터 보내세요..6세는 가볍게 엄마표나 홈스쿨로 하시거나...
    영유 오후반은 시간이 한정되어있으므로(효과를 보려면..) 어쩔수없이 학습적입니다.

  • 5.
    '09.2.4 4:09 PM (121.186.xxx.223)

    올해 5살 어린이집 정규반 (3시까지)보내는데요
    학습지도 하려다가 않하려고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엄마표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 6. 웃음조각^^
    '09.2.4 5:01 PM (125.252.xxx.38)

    아이 6살 초반때 제가 일을 좀 했을때였어요.

    친정어머니께서도 육아에 힘들어하시기도 하셔서 보육 겸한다 치고,

    유치원 방과 후에 월,수,금으로 2시간 미만으로 보내는 영어유치원에 보냈거든요.

    아이가 처음엔 적응을 좀 못했어요.
    체력적으로도 달려서 파랗게 질려하는 걸 친정어머니께서도 보시고 애처로와 하셨고요.

    그래서 아이 유치원 끝나고 바로 영어유치원으로 보내면서 영어유치원에서 간식을 좀 주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요(같은 타임 엄마끼리 돈을 약간씩 더 내서 간식배급 요청했어요)

    그렇게 몇달 다니다가 제가 일을 그만두면서 영어유치원도 접었는데.. 그땐 또 더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영어가 크게 늘지는 않았는데.. 미리 언급했다시피 전 보육을 맡길만한 곳이 좀 필요했고.. 기왕이면 영어나 좀 더 친해져라.. 하는 심정이어서 영어가 늘지 않은 것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았어요.

    형편이 되고 아이가 잘 받아들이면 보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7. 힘들어요.
    '09.2.4 10:29 PM (221.138.xxx.218)

    제가 저희아이 6세때 그렇게했어요,
    영어유치원 보내려다 일반유치원보내고 오후에 3회 방과후반 보냈는데
    돈은 돈대로들고, 애는 힘들고,저는 항상 동동거리며 다니고...
    얻은거라고는 원머민과 거리감없이 지낸다는거 하나였어요.
    결국 7세때 영유보냈습니다.
    차라리 튼튼영어 같은걸로 기초를 다지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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