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평생 빨래 삶아본적 없는 인간인데,,,
그 어떤 방법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피 얼룩이 있어서 비누넣고 10분정도 삶아봤는데, 심지어 삶아도 지워지지 않아요.
소다넣고 삶아도 지워지지 않구요.
소네트 표백제, 소금물에 우리기, 표면얼룩제거제,, 왠만한거 다 해봤구요 ㅠ
옅어질 기미조차 보이지가 않아요.
대체 이 피는 어떤성분의 피인지 ....
여태껏 피 얼룩 꽤나 세탁 많이 해봤는데 이건 정말 안지워지네요.
네,, 이것의 정체는 면 생리대 인데요-.-
저 면생리대쓴지 5년째인데 이렇게 안지워지는건 처음이에요.
이번달 첫날것 딱 한장이 이래요. 나머지는 다 잘 세탁되는데.
왜 이럴까요?
제 몸에 뭔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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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도 안지는 피 얼룩 어떻게 지워야하나요?
도와줘요.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9-02-03 19:01:24
IP : 58.143.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처음에
'09.2.3 7:10 PM (115.178.xxx.253)찬물에 잘 빨아서 삶으면 거의 100% 지워지던데..
그런데 좀 오래 둬서 피가 마른 상태였다가 지우면 잘 안지워지더라구요..
뜨거운물 써도 그렇고... 피에 단백질 성분이 있어서 차가운물로 끓여야된다고 들었어요..
락스 희석한 물에다 담가두면 지워지긴 합니다.2. 피얼룩은
'09.2.3 8:23 PM (222.99.xxx.153)오염 발생시 찬물에 소금 조금 타서 담가두면 저절로 잘 빠져요.대신 말라붙어 오래되기전 될수 있으면 빨리 처리하면 효과가 더 좋구요.피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더운물에 엉겨서 잘 빠지지 않아요.
3. 삶은 것은
'09.2.3 9:34 PM (203.243.xxx.23)피가 응고되어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혈흔이면 지워져도 피의 단백질 성분이 열에 의해 응고되면 힘들어요.4. 저는
'09.2.3 9:56 PM (125.187.xxx.24)옥시크린에 하루 담궈놓고 빨았더니 깨끗해지던데...혹시 모르니 한번 해보세요.
5. @@
'09.2.3 11:24 PM (219.250.xxx.42)락스나 옥시크린에 넣고 빨거면 그냥 힘들게 대안 생리대 안쓰시는 게 나을 듯 싶네요,,,
6. 원글
'09.2.5 2:22 PM (58.143.xxx.161)답변 감사해요.
아직도 물속에 넣어두고 피가 빠질때를 기다리는데.. 그 전에 옷감이 헤어질것 같군요.
락스넣고 빨면 면생리대 안쓰는게 나은것, 맞구요.
여튼 이번에 이것 한장이 속을 썩이는데 그만 적당히 빨고 그냥 써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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