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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머리에 이가...도와주세요.
아이들 설연휴때 시골가서 일주일 자고 왔는데, 며칠전부터 머리를 긁는겁니다.
그래서 머리를 안감아서 그런가부다 만 했는데,
오늘 머리 감기고, 머리 밑을 보니 이 가 있네요...
참 기가 막힐 일이네요.
이를 어쩐대요?
어떻게 해야하죠?
병원에 데려가야하나..
울 꼬맹이 이제 여섯살은 엄마 머리에 바퀴벌레가 있어? 이러네요....
하얀 서케라고 하나요.. 그런것들도 머리카락에 붙어있고...
도와주세요...
1. 궁금..
'09.2.2 9:21 PM (211.195.xxx.238)약국에 가서 얘기하면 머리에 바르는 약줘요..
그거 사다가 염색약 바르듯이 바르고 10분후에 참빗처럼 생긴것도 약국에서 같이 팔아서 그걸로 빗어주라고 하거든요..
싹싹 빗어주고 머리 감기고 나니 없어졌더라구요..
약국 가보세요..^^2. 언능
'09.2.2 9:22 PM (121.190.xxx.41)약국에 가보세요.
이 생겼다고 하면 삼푸같이 생긴 약을 줄겁니다.
몇번 감기면 금방 없어지니까 안심하세요~^^3. 들꽃
'09.2.2 9:22 PM (125.131.xxx.214)울애도 작년에 머리에 이를 옮아왔었는데
저는 며칠동안 아이 머리만 들여다봤어요.
한올한올 머리 넘기면서 보이는대로 잡았어요...
약 써서 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저는 며칠 그렇게하니 이가 다 사라지던데요...4. ~~
'09.2.2 9:23 PM (112.72.xxx.70)참빗 사다가 빗어주세요
병원간다고 해결 안될것 같아요
약국 이나 보건소에 가시는게 빠를듲~~
* 그런데 님께는 죄송 한데요 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옛추억도 아닌
이가 많던 시절이 생각나 웃음이 나오네요~~
죄송 해요 님은 심각한데~~5. .
'09.2.2 9:28 PM (121.136.xxx.182)약국가면 샴푸형 약이 있습니다.
샴푸하듯 머리 감겨도 알은 죽지 않기 때문에 참빗으로 싹싹 빗어서 떨어내 줘야 합니다.6. ㅁㅁ
'09.2.2 9:29 PM (125.182.xxx.142)약국 가시면 이 잡는 3종세트가 있습니다
이를 죽이는 샴푸 그리고 서캐를 뽑기위한 젤과 쇠로만든 빗
그리고 아이가 썻던 이불과 웃등에 뿌리는것 까지~7. 헐~
'09.2.2 9:29 PM (116.121.xxx.205)요즘도 이가 있나요
저희땐 많았거든요
경제가 어려워지면 이가 생긴다더만
그말이 맞나보네요8. 나원참..
'09.2.2 9:30 PM (121.168.xxx.214)애고..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인데,,
사실은 저두 어릴적 이때문에 참빗으로 빗었던 기억이 나긴 하네요...
요즘 세상에 아직도 이 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9. ..
'09.2.2 9:31 PM (58.140.xxx.6)저도 한때 심각했던 고민이라서 로그인 했어요
우리딸도 심했던지라...........ㅠ.ㅠ
우선 약국에서 파는 약은 무지 독하고 문제는 이는 되지만 서케는 안돼요...
서캐는 그대로 살아있으니 결국 또 이가 재발하는거죠..
전 우선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 감기고요....(근데 이게 무지 독하다네요......
애들한테 넘 안좋데요)
햇빛좋은 곳에서 하나하나 잡았어요..뉘어서..
글구 약 홍보하는 것 같아서 그런데 티락스라는 외국약이 있어요
이건 이. 진드기 등등에게만 치명타고 사람한테는 해가 없다더라구요
무지 비싼데...이불이나 애들 옷 삶을 수 없는것들은 모두 이걸루
뿌려서 해결했어요
이걸 뿌리고 며칠뒤면 서캐들이 아래도 쳐지더군요
그걸 몇 번 제거하니 없어졌어요
아직도 생각하니 몸이 스믈거려요......ㅠ.ㅠ10. ..
'09.2.2 9:32 PM (58.140.xxx.6)글구 요새 참빗은 안되구요..
스텐레스로 된 참빗같은것이 있어요
그걸루 서캐까정 되더라구요11. 헉..
'09.2.2 9:32 PM (121.150.xxx.182)정말 기막히네요...
언능 약국 가보셔요...12. 자게서요
'09.2.2 9:36 PM (211.44.xxx.82)<머릿니> 라고 검색해서 찾으시면 계속 나와요.
우리딸래미도 어린이집에서 옮아와서 찾아보고 해결했어요.
그리고 이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지저분해서인 이유와는 요즘은 거리가 멀답니다.
20년만에 빈대가 돌아왔다고 보도한 기사도 얼마전에 있었죠.
주거환경, 차 안, 학교나 유치원 등이 너무너무 따뜻해서 그렇다네요. 추운 환경에 노출될 일이 거의 없어서, 이가 살기가 좋다고 해요. 예전엔 겨울만 지나면 저절로 박멸되었는데, 최고의 원인이 따뜻한 환경이구요,
또 한사람이 생기면 하루만에도 반 전체 어린이가 옮을 수 있대요. 머리카락만 스쳐도 쉽게 옮는답니다.
우리아이는 깨끗하다고 자신하시는 엄마들, 당장 한번 들여다보세요. 이번겨울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머릿니 대유행이라서 공문도 보내고 알림장에... 전국적으로 난리도 아니라네요.
친구가 지저분하구나, 하고 생각치 마시고 내 아이도 얼마든지 서식지가 될수 있으니까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 이 잡아보고 경악했는데요, 며칠 애써서 없어지니 잡는 재미가 없네요.ㅎㅎ13. 저도
'09.2.2 9:47 PM (222.109.xxx.241)약은 아이들 눈에 너무 안좋다고 하대요
어른들도 옮았을수있으니 어른들은 약으로 머리 감으시구요
아이는 조금 뜨거운물로 감기고 드라이어로 바짝 말린다음 참빗으로 머리 빗기고
머리사이사이 다 헤집어서 서캐 잡아야 해요
전 한 3일했나봐요 완전히 없어 졌어요
이젠 틈만나면 머리헤집어 봅니다..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나쁜놈의 이가 아이 머릴 헤집고 다니며 서캐를 뿌려놓았을걸 생각하니
미안하고 안쓰러워서리..ㅠ.ㅠ14. 자유
'09.2.2 9:49 PM (211.203.xxx.231)우리 애들도 한참 유행할 때 옮아와서
온 가족이 아주 전쟁을 치른 적이 있어요.
약국에서 파는 샴푸로 감기면 이는 없어지는데
약이 독해서 피부 약한 아이는 힘드니 주의해야 해요.
스텐레스로 된 참빗으로 빗으면 효과 있구요.
그래도 남은 것 있나 하나하나 뽑아줬어요.
무엇보다 머리 감기고 나서, 바짝 잘 말려줘야 해요.
참..어린이집에 보내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옮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머릿니가 있다 말하셔야 하구요.
원에서 옮은 경우, 단체 생활을 하니 다른 아이들도 있을테고
담임 선생님과 상의해야 해요...
우리 아이만 잡아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구요.
다른 곳에서 옮은 것이면, 박멸시키고 보내시는 것이 좋아요.
참..아이에게 있으면, 엄마 아빠도 옮을 수 있답니다.
엄마, 아빠도 그 샴푸로 같이 감으시구요.
침구류 의복 모두 세탁하세요. 탈탈 털어서 바짝 건조하시구요.15. ...
'09.2.2 10:06 PM (119.67.xxx.25)애 마다 한번씩 옮아와서 세 번이나 겪었답니다. ㅡ,.ㅡ;;
처음엔 놀라서 약 사다 감기고 생 난리굿을 했는데
두번 세번짼 담담하게... 손으로 골라 빼줬습니다.
한 삼일 그렇게 하다보면 없어지니까 걱정마세요~ ㅋ16. 경험자
'09.2.2 10:16 PM (114.108.xxx.61)저 몇달전까지만해도 한달넘게 이랑 고생한사람이에요.
큰아이가 이가 생겼는데 그아이만 머리감기고 매일 서캐뽑아줬더니 작은애한테까지 옮고 이번엔 둘다 매일 머리감기고 매일 뽑아줬는데 저한테 옮아서 셋이서 아주 쌩쑈를 했네요.
참빗으론 안되구요.전 옥션에서 스텐빗을 샀거든요. 그게 만원대가 있고 5천원댄가 가 있어요.만원대는 빗이 2개들어있는데 그냥 5천원대 빗하나들어있는거 사셔도 되요.그거 사셔서 설명서 보고 빗으세요.서캐가 엄청 나오더라구요.약써서 이만잡아봤자 서캐가 다시 알까서 도루묵이에요. 서캐를 잡는게 젤 중요하더라구요.이는 당장 약국가셔서 약사다가 바르고 감으면 죽어요. 약국에 가셔서 약사고 스텐빗있으면 그거 사세요.
매일 머리감고 서캐잡고 했어도 소용없었고 스텐빗 3일 빗고 싹 없어졌어요..17. ..
'09.2.2 10:18 PM (211.44.xxx.137)제 아이도 7세 유치원 생인데 2달 전에 있었어요.. 약국서 주는 약으로 샴푸하고
서캐는 잡아주고 그뒤로는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혹시나 하고 봤더니 함께 뒹굴며 자는 5세 남동생 머리에도 있더라고요..
머릿니가 전염이 강하다네요... 그럼 혹시... 예 제 머리에도 있었습니다..ㅠㅠ
근데요.. 말을 안해 그렇지 머릿니 항상 있데요.. 선진국은 물론이고요..18. 민간요법
'09.2.2 11:48 PM (76.29.xxx.139)미국에도 이가 많은가 봅니다.
제가 요즘보는 허브에 관한책에 나온건데요.
2온스(60 밀리리터 정도요) 식물성 오일
20 방울 티트리 에센셜 오일
10방울씩 로즈매리 , 라벤더, 레몬 에센셜 오일
재료를 섞어서 (그냥 적시지 말고)머리에 바르고 비닐 백이나 샤워 캡을 쓰고, 그 위에 수건으로 다시 둘러준후 한 시간 둡니다. 샴푸로 기름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두번정도 샴푸와 린스하라고 되어 있습니다.19. 캐나다인데요..
'09.2.3 12:20 AM (70.82.xxx.125)여기도 한번씩 학교에서 공문 날아옵니다.
당신 아이 반에 이 있는 학생이 발견되었으니 아이를 살펴봐달라는 내용이고,
덧붙여 이가 발견되면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지 방법을 순서대로 적어놓습니다.
잊을만하면 꼭 한번씩 날라오네요.20. ..
'09.2.3 12:36 AM (121.143.xxx.24)근데 그 약은 아무래도 살충제 성분이 있으니깐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매일 매일 머리 감고, 매일 매일 검사 해서 한마리씩 잡았답니다.
그렇게 한 10일 정도 하니 없어졌어요.
이불은 털어서 빨아 햇빛에 널구요.
속옷과 수건은 다 삶았어요.
그리고 여자아이 같은 경우 매직스트레이트를 하면 없어진다고 그러더라구요.
열 때문에 이와 서캐가 없어진다고 이웃맘들이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남자아이라서 파마를 시켰답니다.21. ..
'09.2.3 2:26 AM (61.78.xxx.181)파마로는 안 없어지더라구요..
매직을 해야지...
요즘 아이들 많아요..
생각해보니 절대 없어지지않을 것이 머릿니일것같은......
열심히 잡으세요..22. ..
'09.2.3 9:03 AM (58.77.xxx.100)시간 나는대로 열심히 머리를 드춰보는 방법밖에는....
아! 갑자기 제 머리가 가렵네요..긁적긁적..23. 호주도
'09.2.3 9:20 AM (115.129.xxx.44)마찬가지예요. 공문이 수시로 날라오죠. 아직은 아니지만 저는 가끔 아이들 머리를 이 잡듯 뒤집니다. 으히히히
24. ㅋㅋ
'09.2.3 10:06 AM (116.38.xxx.246)저도 얼마전에 있어서 패닉 상태였는데요.. 그것이 샴푸 사다가 머리감고 애들이랑 서로 서캐잡아주면서 정들더라구요.ㅋ 나중에는 서캐잡기가 중독이 되어서리... 원숭이 가족처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