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전화를 받았어요.
친구는 맞벌이
저는 전업주부
친구가 뭐하냐 해서 주로 집에서 살림한다 했죠.
그랬더니 옷한벌이 있는데 다른사람 줘야겠다고 합니다.
웃으며 그옷 저한테 주라고 했는데.......외출복(스웨터) 이라서 다른사람 줘야겠다고 하네요......ㅠㅠ
친구는 사무실갈때 캐주얼 복장으로 다닙니다.
개인사무실 1인이 지키고 있는 사무실이예요.
전업주부는 외출할일도 없다라고 생각하는건지........참.....
저는 아이옷도 제옷도 물려받을수 있으면 좋아서 그러고 살았고
친구는 자기아이 입던옷 새옷이라도 다른사람주는걸 꺼려하는 성격인것 같아요.
제가 속이 좁아 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옷
친구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09-02-02 10:58:53
IP : 125.132.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2 11:01 AM (125.184.xxx.192)저라도 꽁하겠는데요..
그냥 웃으면서 나 잘 돌아다녀~ 뭔지 구경이나 좀 하자. 이러시징..2. 아마
'09.2.2 11:05 AM (125.246.xxx.130)친구 행동이 경솔했지만 나쁜 뜻은 아니고
윗님 말처럼 더 필요한 사람 주자 했겠네요.
속상하실만한 일이긴 하지만 이해해주세요~^^3. ...
'09.2.2 11:28 AM (58.120.xxx.185)칭구분이 실수 하신 듯 ... 외출복이 있는데 너 필요하니? ... 이렇게 먼저 물어야죠
나쁜 의도는 없겠지만 듣는 이 기분은 생각안하신듯 ...
어쩌겠어요 .. 나이 먹어서 ... ㅎㅎ
칭구니까 그러려니 해야죠4. ....
'09.2.2 11:56 AM (58.141.xxx.94)네..좀 더 넓게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편이 원글님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친구분의 마음,
그래도 원글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친구분의 마음,
누구나 말실수 한번쯤 할 수 있다고 이해하는 마음,
나는 친구에게 베풀며 살았던가 하는 역지사지의 마음,5. 드러워서..
'09.2.2 11:57 AM (211.207.xxx.201)원..
던없어서 못사입나...
쳇.
그 친구분 쩜 그런네요..
사실 전업주분 안입어지는 옷이라지만 그렇게 말하꺼 왜 애초부터 말은 꺼내는지...
님 꽁하신거 아니구 당연히 기분 나쁠일이네요.
그렇다고 담아두진 마시고 접수만 해두시고 이잡뿌리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