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는 베란다가 없던데요

[괜챦은가요?]

반포 자이에 관심이 있어서 가봤는데요
단지도 좋고 엘리베이터 두 대씩 인 것도 좋고

그런데...
베란다가 없어요

그러니 통창이 아니고
거실이 오피스텔처럼 잠깐 보이더라구요

제가 가본 집은 부엌 쪽 뒷베란다까지 텄는데
쓰임새가 있고 좋다 생각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빨래 너는 곳과 허드레 물건 놓을 곳이 없구나

좀 답답하지 않은가

몇 동마다 하나씩 지하에 코인건조기가 있던데
가끔은 쓰겠지만 평소 빨래는 어찌 하시는지...


자이분들 괜챦으세요?

[...]

답답하지 않아요~~
단지 좀작게 나왔을뿐..
엘레베이터 한개있는곳도 있구요.
모든게 너무 잘보여서 저두...머 안보이게 가려야죠~ .
빨래는..세탁기있구요..아마 거의 세탁기 두개일껍니다..^^
베란다가 없는게 아니고 튼겁니다.
안트면 넘 작아요

[자이]

거실과 보조주방은 시공사에서 공짜로 터준다고 했기에 튼 집들 많습니다. 거의 대다수가 확장했다고 보시면 될 듯...
저는 50평인데 아이방 둘까지 추가확장했습니다.
빨래는 안방베란다에 널구요 세탁기는 빌트인드럼도 있지만 제가 쓰던 통돌이를 씁니다.
허드레물건은 보조주방 선반에 문 달아서 넣고 뭐 여기저기 다 들어갔습니다.
반달 정도 살아본 느낌으로는 어차피 거실에 베란다가 있어도 빨래 널거나 물건 이것저것 놓아두었다면 눈에 많이 거슬렸겠다 싶구요 오히려 안보이는 안방쪽에 너는 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제 집은 강남 조망권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사는 동 지하에 코인세탁기가 있기는 한데 한번도 쓸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구경하는 집]

가보니 저는 새아파트,,고층아파트에 못 살겟다 싶더군요..
지저분한 묵은 살림 둘곳도 없고,,보조주방이며 수납할곳도 적구요,,
지하는 엉키면 골치아프겠어요,,
지상 조경은 마음에 들던데...

[^^]

베란다가 없다는 표현이 좀 특이하시네요^^
확장은 비단 자이만 그런게 아닌데..
확장을 시공사에서 해서 그런 표현을 쓰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