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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린 아기 목욕 시키면 안되나요?
아직 콧물에 기침을 쭉 하네요...23개월이구요
일주일동안 목욕을 못해서 땀이 끈적끈적한데
목욕하면 안될까요?
집이 단독주택이라 화장실이 춥긴한데
그냥 두기가 그러네요...
목욕시켜도 될지...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
'09.1.30 3:18 PM (118.45.xxx.61)단독주택이라 춥다하시면 그냥 가제수건같은거로 닦아주시던가..
방에서 물받아다 씻기세요
추운데 감기 더 걸려요...2. ....
'09.1.30 3:19 PM (58.122.xxx.229)타월 뎁혀서 닦아준다에 한표 드립니다
3. 아마도
'09.1.30 3:20 PM (122.199.xxx.92)안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우리 아기도 며칠전 감기였는데 3일동안 안 했어요.
정 급하시면 수건 따뜻한 물에 담궈서 몸 닦아주고
말려주고 로션 발라주세요.4. ..
'09.1.30 3:20 PM (211.108.xxx.34)목욕 시키지 마시고, 그냥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괜히 한기들어 감기 도지면 아기 더 고생해요..5. 음
'09.1.30 3:21 PM (220.104.xxx.7)닦아주세요. 닦아주지도 않으면 아무리 아기라도 기분 별로일 거 같아요.
단독주택 목욕은 정말 말리고 싶고요. 수건에 물 묻혀 렌지에 살짝 돌려 따뜻하게 해서 닦아주세요.
마른 수건도 옆에 하나 놓고 얼른 물기 닦아주시구요. 물기가 금방 식어서 추우니까요.6. 목욕이
'09.1.30 3:28 PM (58.120.xxx.245)문제라기보단 목욕하면서 체온이 내려가면 감기가 도지거든요
애기들이 어른보다 체온을 훨씬 잘 잃어요
그래도 일주일 이면 너무 찝찝하겟어요
욕조 있으시면 뜨거운 물 가득받아서 욕실전체 스팀으로 따듯하게 데워두시고
아니면 선풍기같은 히터이용하시는 부들도 계시고
재빨리 씻기신후 데워논 두껍고 큰타월로 재빨리 전체 다 감싸서
미리 이불 펴놨다 그속에 그대로 좀 눕혀 두셧다가 천천히 옷입히세요7. .
'09.1.30 3:33 PM (220.92.xxx.239)경험상 목욕시키면 더 악화될듯 싶어요.
아픈것 보다는 더러운거 참는게 훨씬 낫잖아요?
감기에는 수분을 계속 공급해주니까 좀 빨리 낫더군요.8. 정말요?
'09.1.30 3:42 PM (211.187.xxx.36)전 아기 감기 걸려도 안 씻겨 재운 날이 없어요.
울 언니도 아이들 글케 키웠다고 감기 걸리면 콧물에
땀에 오히려 좀 지저분해져서 꼭 씻겼는데...
혼자 씻기지 마시고 욕실서 얼른 씻기시고 남편분이 문앞서
아기 큰 타올에 확 안아가지고 방에가서 빨리 옷 입힘 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아픈것도 있지만 찝찝해서 보챌것 같아요.
23개월이면 활동도 많을텐데 만질것 안 만질것 다 만지고 쉬도 가리고
꼭 씻겨야 할듯 한데...9. 순심이
'09.1.30 3:45 PM (152.99.xxx.60)저 아는 언니도 주택 2층에 살아요..
그언니는 아빠 먼저 목욕시키고, 목욕탕이 따뜻해지면 아이들 씻깁니다..
그럼 따뜻하니까..^^
그리고, 아기 감기걸렸을때.. 저는.. 될수 있으면 씻겨요..
밤에 열 나는것도 좀 덜하고, 무엇보다 코가 막혀 고생하지 않더라구요..
위에 목욕이님처럼 옷입힐때 신경써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애들도 꿉꿉한건 싫어하던데...(우리아이들은 심했어요.. )10. ...
'09.1.30 4:01 PM (211.44.xxx.194)주택이시라면 목욕탕에서 하는건 넘 추울거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타올 적셔서 닦아주거나
아님 방에다 아기욕조 가져다가 빠르게 씻겨주시거나 하세요
일주일이면 아가도 많이 찝찝하구
또 땀도 많이 흘렸을텐데 한번쯤은 닦아주시는게 맞을거 같구요
젖은타올로 닦이실거면
바지입혀놓고 상체 얼른 닦여 옷입히고
다시 하의 벗겨서 얼른닦구 이런식으로 하면
크게 무리 없을것 같아요
방 온도 따듯하게 해 놓으시구요11. 머리
'09.1.30 4:41 PM (121.139.xxx.156)옷입힌채로 따뜻한 물로 머리만 감기세요..그리고 바로 드라이 해주시고요
세수,양치하고 소매랑 바짓단 많이 걷어서 팔다리 씻겨주고 새옷으로 갈아입히면
조금 나아요...
아참 다리 씻길때 잠시 바지내려서 똥꼬두 씻어주시구요...
그럼 체온변화없이 애도 개운해 하더라구요12. ...
'09.1.30 4:52 PM (222.98.xxx.175)저 어려서 주택이라서 엄마가 석유곤로 목욕탕 구석에 놓고 거기에 큰 들통에 물 데워가면서 저희들 씻겨주셨어요. 그냥 씻으면 너무 추우니까요.
그냥 안방에 애기 욕조 들여놓고 얼른 씻기시는게 제일 나을것 같은데요.13. 똥꼬
'09.1.30 5:09 PM (211.47.xxx.2)똥꼬는 씻어주세요
제 아이도 감기로 3일 동안 목욕을 못 했더니 원숭이 똥꼬가 되었어요
방에서 물 받아서 목욕 시켜주는 방법도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