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sk사용하는데요
안 그래도 폰이 좀 낡고 폴더 쪽이 조금 망가져서 기기변경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무실에 근무할때 서울쪽 대리점에서 전화가 왔나 봐요
폰 비싼걸 5만원에 줄 테니... 단 기존 사용하던 폰 해지를 하고 새로 신규 가입하는 조건으로요
번호도 지금 018 사용하는데 어차피 010으로 바뀌는 추세라 핸드폰 번호 바꾸는걸
싫어 하는 남편에게 기존 번호로 사람들이 전화해도 2년 동안은 새 번호 안내멘트가 나간다고
했답니다. 그러니 번호 바뀌는건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더랍니다.
남편이 자기 핸드폰 번호 어떻게 알고 전화했냐고 물어 보니 연체 없는 우량고객 대상으로
특판행사 진행중이라서 연락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저께 sk 대리점 가서 해지하고 새폰으로 ..새 번호로 사용하게 됐는데요
어제 제가 남편폰으로 전화를 하니 전화 번호 바뀌었다는 안내 멘트가 나오 지도 않고
컬러링 서비스 가입뙜는지 음악 소리 나던니 ... 그냥 구 번호로 걸어도 신번호로 바로 연결되네요
상대방 폰 액정엔 여전히 구 전화번호가 찍히구요...
남편에게 어떻게 됐냐고 따지니 일단 sk측에도 연락하고 그 대리점 측에도 항의 했나 봐요
그런데 그 대리점 왈,,, 원래 바뀐 번호 안내멘트나 문자 나오는건 한달에 3000원 하는
유료 서비스라네요
그냥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얼렁뚱땅 넘어갈려고 한답니다.
분명 새 번호로 문자나 안내 멘트가 2년 동안 나온 다는 말에 폰 새로 개통한거라서 더욱 괘씸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남편이 너무 우유 부단한 바보같아서 실망스럽습니다.
대리점과의 통화 내용도 sk본사에 연락하면 그 내용 말한걸 다 증명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당하는 고객이 한 두명이 아닐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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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대리점때문에 열 받네요
아리타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9-01-30 14:55:10
IP : 218.159.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30 8:41 PM (125.177.xxx.49)대리점들 고객 슬쩍 속이고 나중에 설명다 했다고 오리발 내밀기 일쑤죠
114 고객센타 통해서 설명하고 해결하라고 하세요 직접 하다간 열만 받아요
그리고 님이 얘기해야 듣지도않아요 고객센타에서 전화해야 저자세가 되요2. --
'09.1.30 9:53 PM (119.67.xxx.189)가입할때 작성하신 서류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대리점측에서 내주는 무료 부가서비스랑 가입자가 내야하는 유료부가서비스를 자필로 적는게 있어요.
전 저나 신랑 폰 바꿀때마다 대리점 직원이 작성서류에 같이 적더라구요. 기억에 적는 칸도 있었던것 같은데..
가입서류 보시고 정확히 명기가 안되있으면 14일 이내에 '개통취소' 하시면 되요.
14일내 개통취소는 소비자 권리이기때문에 무조건 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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