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들하고 다녀왔어요.
평소엔 코스트코에서 장보려면 너무 용량이 커서 구입하기 그랬는데 오늘은 코스트코가 쓸만하네요.
배추김치 5kg 두개, 생수 2리터짜리 18병, 컵라면 30개들이 2상자, 그리고 신랑이 핫팩이 출근하면서 핫팩이 유용할 것 같다고 얘기해 줬는데 핫팩은 없고 발에 부치는 핫팩이 있길래 30개짜리 2 팩 이렇게 사서 신랑 네비 빌려서 다녀왔는데요...
tv에서 볼때보다 더 암담하네요. 서울 한복판에서... 그것도 사고도 아니라 일부러 일으킨 일이라는게 말이요.
그곳에 여성 관리자분(죄송해됴, 직책을 얘기해 주셨는데 경황이 없어서 잊었어요)께서 그러시는데 봉헌할 국화가 모자르다고, 종이꽃이나 조화라도 어떻게 구해봐 줄 수 없냐고 하시는데 오면서 이마트 들려보니 없구, 롯데마트에도 없구... 코스트코는 당연히 없구...
국화(생화, 조화, 종이꽃)을 어디서 구해야 할깨요? 아는 꽃집이 한군데 있어서 전화했더니 아무도 전화를 안받아요. ㅠㅠ
명절이라 아는 사람 몇이랑도 통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인터넷으로 종이꽃 만드는 법을 찾아보려는데 제가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몇개나 제대로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회원님들, 힘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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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 천막에 봉헌할 꽃이 필요하대요
거위의 꿈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9-01-25 11:20:04
IP : 118.222.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거위의 꿈
'09.1.25 11:20 AM (118.222.xxx.169)에궁~ 맘 급해서 막 썼더니 오타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해하시고 읽어주세요ㅠㅠ
2. ..
'09.1.25 11:38 AM (211.243.xxx.231)고속버스터미널 꽃상가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에구..오늘도 하려나 모르겠네요. ㅠㅠ
3. 깊푸른저녁
'09.1.25 12:37 PM (118.219.xxx.158)그러게요..그저께 터미널 상가엔 흰국화 잔뜩 담아놨던데.. 이미 지난 이야기 일런가요?....
4. 거위의 꿈
'09.1.25 12:49 PM (118.222.xxx.169)회사 동료 중 한명이 반포에 살아서 미안함을 무릅쓰고 꽃상가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오늘 닫았대요. ㅠㅠ.
코스트코에 보니까 흰색 카라가 있긴 하던데... 안되겠죠?5. 거위의 꿈
'09.1.25 2:51 PM (219.251.xxx.89)님 명절에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6. 수고 하시네요
'09.1.25 3:00 PM (123.99.xxx.121)명절 잘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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