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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좀 받아봤으면...

사랑이 식었어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9-01-24 14:50:09
우리 남편...
연애할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때도 선물 잘 안해주더니, 결혼하고 나니 더 안해주네요

남들은 생일에.. 결혼기념일에.. 애기 가졌다고 애기 낳았다고 선물 받더니
울 남편은 그런게 전혀없어요
시댁 자체가 선물 문화가 없더라구요

작년 추석에 회사에서 나온 엠피쓰리랑 상품권 저에게 준게 전부예요

이번 설에도 회사에서 상품권을 줬는데...
나 같으면 상품권 가져다주면서 "너 필요한거 있음 사" 이렇게 말할텐데...

우리남편은 그걸 현금으로 다 바꿔왔네요
4% 수수료 떼고..

회사에서 명절이나 행사가 있으면 상품권이 지급이 되는데...
그 중에 10만원이라도 나 쓰라고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님 그 상품권으로 만원짜리 뭐 하나라도 사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작은거라도 하나 받아볼수 있을까요?

요즘은 남편이 아기한테 푹 빠져서 저에 대한 사랑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어 속상하답니다
IP : 121.53.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09.1.24 3:07 PM (125.186.xxx.143)

    어제 C모님 처럼 통보하세요 ㅎㅎㅎ 명절마다 뭐 하나씩 사내셈, 거르면 더 큰걸로 ㅎㅎ

  • 2. .....
    '09.1.24 6:58 PM (125.208.xxx.162)

    저희 남펴도 그런거 잘 모르더라구요.
    하나하나 가르킵니다.
    밤늦게 회식하거나 술 마시고 들어올 때 순대나 빵 사다달라던지
    생일전에 미리미리 갖고싶은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둘이 나란히 앉아서 주문하기 ㅋㅋ

    하나하나 말해야 알더라구요.

  • 3. 잇는대로 다
    '09.1.24 8:27 PM (122.46.xxx.62)

    남편분께서 월급 뿐만 아니라 자기 용돈 조금 빼놓고는 다 원글님께 다 갖다 바치고

    선물하고 싶어도 여유가 없어서 못 하는 것 아닌가요? 꼬불치는 돈도 없는 것 같은데...

    회사에서 상품권 나온 것도 현금화해서 다 가져온다면서요.

    그러면 되었지 더 이상 뭘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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