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간~~

ㅡ.ㅡ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09-01-24 13:34:03
딸아이가 고1인데 얼마전부터 사촌동생이(동서네 아들이고 중1)
싸이방명록에다 반말로 글 남기고 자꾸 막 욕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장난으로 그러겠지 했는데 아까 오전엔 딸아이가 이것좀 보라면서
방명록 글을 보여주더라고요
보니까 야 반사와라 그리고 영어도 못하면서 나대지말라면서
막 반말에 바보어쩌고 저쩌고 이런글을 올렸더라고요
보는 저도 막 화가나는거 간신히 참고 동서에게 얘기해야하나 싶고
꾹 참았는데..이런경우엔 제가 나서야하나요
애들 문제라도 자기보다 세살이나 많은 사촌누나에게 막말하고 잘난체하는
이런 시댁조카를 가만지켜봐야하는지...
참 동서네는 외국에 살아서 얼굴도 자주 못봐요
명절때도 안오고 가끔 애들 방학하면 몇년에 한번씩 보긴해요
제가 싸이 방명록에 글을 남겨서 그러지 말라고 타일러보는게 나을까요?
아침부터 딸아이가 계속 신경질 내는 바람에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IP : 121.131.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1:36 PM (118.221.xxx.158)

    아이가 외국에 오래 살았나요?

    언뜻 생각하기에
    일단 반말하거나 험한 말 쓴 건 정말 혼날 일이지만
    '나대지 말라' 라는 등의 말을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뻑큐 fuck you'라는 말을 잘 모르고
    그냥 하고 다니는 애들처럼 말이요.

    일단 동서에게는 얘기하세요.
    애를 나쁜 아이로 몰아가면서 뭐라 소리지르지 마시고
    '아이가 외국에 살아 말 뜻을 잘 모르는 듯 한데,
    자기 보다 윗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님을 알려주라'고요.

  • 2.
    '09.1.24 1:38 PM (121.151.xxx.149)

    저라면 님이 직접 싸이에 가입하셔서 님이름으로 그아이 싸이로 들어가서
    기분좋게 큰엄마왔다 우리 **이 잘 지내니 오랫동안 못봐서 보고싶다
    누나싸이에도 자주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다 나도 누나싸이 자주 가보니까
    너도 그곳에서 자주 보자 잘지내고 누나랑 사이좋게 지내
    뭐그런식으로 써놓고 어찌 나오는지 볼것같네요
    만약 그랬는데도 그러면 동서에게 전화해야겠지요

  • 3. ㅡ.ㅡ
    '09.1.24 1:38 PM (121.131.xxx.48)

    외국에 간지 이제 2년정도 되었고 동남아에 살아요

  • 4. ***
    '09.1.24 2:59 PM (116.36.xxx.172)

    일단 휴님처럼 글로 먼저 타이르고 그래도 그러면 동서에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따님보고 싸이월드 비밀글로 하라고 하고...
    동서네아이랑 일촌 끊으라고 하세요

  • 5. 눈사람
    '09.1.24 8:39 PM (119.64.xxx.168)

    아이들이 그런걸 어른이 참견하기 그렇지 않나요
    누나가 타이르면 될 일을 ,
    그냥 아이들끼리 해결하게 놔두면 좋겠어요.
    그또래 남자애들이 컴터상에서 좀 거칠더라구요.

  • 6. 윗님
    '09.1.24 8:47 PM (121.131.xxx.48)

    타일르고 그래도 안되서 문의드린거에요

  • 7. 눈사람
    '09.1.24 9:39 PM (119.64.xxx.168)

    울 동서도 우리아이에 대해 얘기한적 있었는데,
    내색은 안했지만 기분 않좋았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꽁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맘에 계속 남아 있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659 너희가 누구인지 그 때 알았다! 3 리치코바 2009/01/24 484
433658 명절이라고 다들 들뜬 분위기인데 마음만 아파와요. 9 명절 2009/01/24 1,272
433657 가치에 의한 외교를 주문했다면서요? 3 오바마 2009/01/24 397
433656 미네르바팀에 前정권 인사 들어있다? 6 나도 미네르.. 2009/01/24 1,057
433655 곰팡이 나고 방바닥에 물도 고이고... 빌라입니다. 2 물이 줄줄 2009/01/24 720
433654 의료사고라 하긴 뭣하지만.. 3 여쭤봅니다... 2009/01/24 845
433653 선물 좀 받아봤으면... 3 사랑이 식었.. 2009/01/24 621
433652 뭘 선택해야 할지 구성좀 알려주세요 2 윤선생 영어.. 2009/01/24 397
433651 뱀꿈 좀 아시는분.. 12 뱀꿈 2009/01/24 1,546
433650 저도 좋은 시어머니자랑 7 ^^ 2009/01/24 1,470
433649 호박고구마 언제까지 제철인가요? 2 먹고싶다 2009/01/24 871
433648 코스트코에서 헨켈 칼 파나요..?? 1 헨켈 2009/01/24 576
433647 안오는게 도와주는거야.... 15 명절 2009/01/24 3,995
433646 밥국그릇 뭘로 쓰시나요? 12 코닝반대 2009/01/24 1,416
433645 직장다니는 조카도 세배돈 주나요? 10 세배돈 2009/01/24 1,240
433644 코스트코에서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은? 34 슝~ 2009/01/24 5,255
433643 음악분수대 많이 시끄럽나요? 2 궁그미 2009/01/24 370
433642 청, 뜨거운 감자 김석기 뱉으려다 삼킬 모양 5 ... 2009/01/24 710
433641 큰형님댁에서 처음 제사를 지내는데... 5 내미 2009/01/24 1,019
433640 (꼭 좀..)애가 넘어져 이마 봉합는데요, 흉터문의 6 연고 2009/01/24 4,691
433639 뽀빠이 ~~~~~~~~~~구해줘요 2 올리브 2009/01/24 357
433638 게으름의 지존.. 3 운전면허갱신.. 2009/01/24 611
433637 실시간 눈 예보드립니다~~ 12 여긴 당진입.. 2009/01/24 966
433636 오징어와 새우를 다져서 부침개를 하려다가 - 질문좀드려요 6 음식 2009/01/24 1,025
433635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3 아버지.. 2009/01/24 914
433634 사촌간~~ 7 ㅡ.ㅡ 2009/01/24 1,116
433633 덕산스파캐슬 저렴하게 가는방법 1 스파캐슬 2009/01/24 1,936
433632 ●경찰 철거민 기적적 동시착각 ㅎㅎㅎ 3 그들의 실체.. 2009/01/24 757
433631 혹시 옥션라이프 카드 가지신 분 계세요? 2 wordpa.. 2009/01/24 383
433630 천안두정동에 사진관... 제가 너무 과민한건가요? 2 하늘엔스튜디.. 2009/01/24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