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인줄 모르고, 감기약이랑 피부과 치료 받았어요... ㅜㅜ

어쩌죠?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9-01-23 23:16:29
이제 4주 차 들어갔나봐요.

테스트기 확인하니 선명한 두줄... 이럴리가 없는데.....

바로 전 생리가 12월 24일 이었고 보통 28일 주기거든요.

요즘 너무 졸립고 피곤해서, 혹시나 테스트기로 검사했더니 두줄이네요.

놀라서 좋은지도, 걱정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생리 끝나고 바로 피부과 치료 3일 받은거랑, 레이저 치료,
이번 감기 너무 독해서 감기약 이틀....

자꾸 좋은 생각보다 혹시나 하는 안좋은 것들이 먼저 떠올라서요.

임신 초기 약물 괜찮은가요?

구정 끝나고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그 전까지 너무 걱정되고 궁금해서
자게에 먼저 올려봅니다.

선배님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려요....




IP : 203.130.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나키
    '09.1.23 11:20 PM (123.214.xxx.26)

    4주면 괜찮을 듯 싶은데요.
    제가 둘째때 그랬거든요.
    큰애가 계단에서 굴러서 우황청심환,식중독약,독감주사...
    5주때 병원에 갔는데,먹은 약목록을 보더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정은 되었지만 아직 엄마랑 연결이 안되어있다고...
    혹시나 해서 당시 제일 좋다는 태아보험을 가입했지요.

    어찌나 잘먹고 건강한지...
    어제도 한건 했네요. 제 핸드폰을..ㅠㅠ

    괜찮을 것 같지만 찝찝하시면 약목록을 적어서 산부인과 가보세요

  • 2. ..
    '09.1.23 11:20 PM (220.70.xxx.114)

    임신인줄 올랐던 상태에서(아주초기)는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수정란이 착상이 되고 엄마한테 본격적으로 영양분을 받기전까지는
    큰 영향이 없다고 알거든요?
    어떤 치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인 피부과치료라던지 그런거 아니면 괜찮을듯싶은데요..
    의사는 아니지만..
    저도 예전에 그런 부분에 고민을 많이 한터라..

  • 3. 좋은생각
    '09.1.23 11:22 PM (119.200.xxx.180)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저도 알고 있어요.
    좋은생각 많이 하시고 엄마가 초조해하면 태내에 있는 아기는 더 초초해 한다네요.
    이제 엄마가 되셨으니 먼저 축하드려요.
    몸조심 하시고 좋은소식 올려 주세요.

  • 4. ..
    '09.1.23 11:27 PM (115.140.xxx.148)

    4주까지는 괜찮습니다
    아이에게 해가 되면 자연유산되고
    아이에게 해가 없다면 임신상태가 유지됩니다

  • 5. ..
    '09.1.24 9:11 AM (115.136.xxx.205)

    임신직전에 피부과 약 먹은 적 있어요. 이소트렌이라고 여드름 말리는 약요. 한달분 절반 정도 먹다 말았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괜찮다고 했어요. 이쁜 아들 잘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큰딸때도 신혼여행 가는 길에 감기약 먹었어요. 이상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랬어요.

  • 6. 병원에
    '09.1.24 1:02 PM (116.37.xxx.48)

    병원 가서 의사랑 상담부터 해보세요.
    예전에 임신해서 병원 다닐때... 제 앞순서 여자분 상담하는걸 들은적이 있는데요..
    의사가 괜챦다고 해도 감기약을 먹어서 아이를 떼어야한다... 자꾸 그러니 의사가 호통을 치더군요.
    똑바로 말하라고,... 아이를 낳고 싶은거냐.. 낳기 싫은거냐..
    그제서야 그 여자분 기어가는 소리로... '아이가 아직 돌이라서요...'
    그때 알았죠.. 꼭 약먹었다고 문제가 있는건 아니구나..

  • 7. 초기에는
    '09.1.24 1:45 PM (58.233.xxx.150)

    4주까지는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
    임신~4주까지는 난자가 수정된 뒤에 자궁으로 내려오는 중이어서(아직 착상전)
    엄마에게 직접적인 영양을 공급받지 않는시기로 약물에 영향이 적은 시기라고 해요.
    하지만 X-ray는 좋지 않구요.
    우선 병원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81 입만 열면 거짓말들, 너희는 인간도 아니야 8 정의 아내 2009/01/23 754
433480 대학특례자격에 대해 아시는 분.. 2 해외사는이 2009/01/23 580
433479 모피롱코트 들고앉기 10 엄마미워 2009/01/23 1,687
433478 매복사랑니 뽑아보신분... *꼭 부탁드려요.... 12 리루 2009/01/23 882
433477 내일 정우공업사 갈려고하는데요 주차문제요 2 궁금 2009/01/23 1,059
433476 아내의 유혹에 신애리 역할 맡은 배우 말인데요 25 신애리 2009/01/23 4,452
433475 임신 인줄 모르고, 감기약이랑 피부과 치료 받았어요... ㅜㅜ 7 어쩌죠? 2009/01/23 947
433474 제사지내시는분들 제사상 음식 배치도 다들 아시나요? 7 새해 2009/01/23 751
433473 저도 어찌 얘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6 고민하는 올.. 2009/01/23 930
433472 이 추위에 가두시위하시는 분들... 8 아프리카 2009/01/23 648
433471 멸치볶음이 너무 짜요. 어떻하죠? 10 보라 2009/01/23 4,739
433470 세배 어떻게 하세요? 3 아샹 2009/01/23 575
433469 용산참사 용역업체 참여 한적 없다-경찰왈왈 3 허허 2009/01/23 400
433468 최후변론 "저는 무덤 속까지 무죄를 확신합니다." ...옮 4 꿈속의 자유.. 2009/01/23 1,036
433467 친정에서 명절 지내기 28 시누이 2009/01/23 1,792
433466 초등 입학식날, 꼭 코트 입고, 새옷 입혀야 하나요? 19 초등입학 2009/01/23 1,364
433465 짜투리 야채들 어디에 보관하세요? 5 궁금 2009/01/23 746
433464 저는 영어 리스닝 이렇게 했어요 12 삼년 동안 2009/01/23 2,510
433463 좋은샴푸라는데 머리가 가렵고 비듬이 생겨요ㅠㅠ 9 은행잎향기 2009/01/23 1,055
433462 정말 만족스러운 전공선택 하셨던분들.... 11 답글부탁 2009/01/23 1,521
433461 친정엄마를 부양하고 있는데 매달 용돈 입금시켜 드리는 것이 공제되는지요? 4 ..... 2009/01/23 952
433460 제법 고가의 소형주방가전 검은색? 흰색? 써보신분 도와주세요... 4 갈등 2009/01/23 474
433459 연말정산이 처음인데요.. 2 궁금이 2009/01/23 356
433458 시집간 시누, 시댁보다 친정에 먼저오는 경우 흔한 경우인가요? 14 열받어 2009/01/23 1,557
433457 코스트코 이븐플로 디멘션 컴포트 유모차요. 1 유모차 2009/01/23 547
433456 냉동실에 녹용있는데...이걸로 뭐하죠..? 3 녹용 2009/01/23 414
433455 샴푸를 왜 샴퓨라고 하는 걸까요? 15 대체 2009/01/23 1,222
433454 아이낳고 탯줄을 꼭 보관 해야하는건가요? 11 아기엄마 2009/01/23 975
433453 다리부러진 올케에게 명절에 꼭 오길 바라는 시누이... 26 2009/01/23 1,686
433452 삼성 SENS P10C는 몇년도산인가요? 2 노트북 2009/01/23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