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잊혀진 대한민국

분노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9-01-23 12:52:18
http://video.naver.com/2009012115471378432


2005년 11월에 방영된 지식채널e 철거민 편이에요.
3분 20초 즈음에
2005년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랍시고
이명박 지껄여대는 말 좀 보세요.

우리가 지금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는 것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청계천 상인 때문이요,
희생을 감내했던 노점상 때문이요..
상인이나 노점상 이 분들에게
저는 영원히 오랫동안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게 될 것입니다..

아.. 진짜 욕나와서..
그래 넌 사람들을 그렇게 내쫓아서 생계도 유지할 수 없게 만들어놓고
혼자 덩실덩실 춤이 춰지더냐
그게 희생을 감내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거냐
그냥 내몰아쳐지고 쫓겨난거지

가난하고 힘없는게 죄라
찍소리 못하고 쫓겨난 상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갖고 살아서,
지금 또 이 난리냐 이 #$^$%*%^($*@@ 야


IP : 211.61.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노
    '09.1.23 12:52 PM (211.61.xxx.50)

    http://video.naver.com/2009012115471378432

  • 2. 깜장이 집사
    '09.1.23 1:01 PM (61.255.xxx.5)

    청계천 공사할 때 그곳 철물점 아저씨가 차비아끼고 식사값도 아낀다고 집에도 안가시고 라면도 반개씩만 끓여드시고.. 그랬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리고 한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그 분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더랬죠..


    마음이 차가워집니다.


    요즘 사는게 참 사는게 아니네요. 누구때문에요.

  • 3. 정의 아내
    '09.1.23 1:25 PM (203.252.xxx.19)

    청계천 상인과 노점상에게 입은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답니다.... ㅠㅠ

    저 자가 죽든가 내가 죽든가...

  • 4. 청계천 공사 때
    '09.1.23 8:01 PM (218.149.xxx.111)

    자살한 주민이 MB에게 없는 사람을 보살피라는 유언을 했다는데...
    우리는 누군가의 소리 없는 비명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387 혹 친정에 가기 싫은분 계신가요? 20 우울한맘 속.. 2009/01/23 2,185
271386 김영모님 호박케익 2 키톡중 2009/01/23 841
271385 @@쪽지로, 댓글로 대답해 주세요~~~ @@ 14 phua 2009/01/23 1,016
271384 재적등본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답변부탁드립니다. 1 궁금 2009/01/23 784
271383 오늘 아이 가방챙겨주다가 어제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봤어요. 8 아이걱정 2009/01/23 1,463
271382 퇴원시 날짜 계산법?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2 시어머니퇴원.. 2009/01/23 1,184
271381 대파 화분에서 키우시는분들.. 11 인천한라봉 2009/01/23 1,703
271380 변비약을 먹어볼까요 2 그게..좀 2009/01/23 439
271379 시어머님이 이제 형님보다 제가 더 늙어 보인데요.흑흑ㅜㅜ 11 어흑 충격먹.. 2009/01/23 1,866
271378 시애틀 2월 날씨에 어떤옷일 가져가야 할까요? 3 궁금 2009/01/23 612
271377 목욕탕가기 싫어요 5 사람 2009/01/23 919
271376 설에 집에 있게 되었는데요..아이둘과 어디 갈곳 없을까요? 11 설날 2009/01/23 1,026
271375 시동생이 이상해요 -_-;; 31 억울해ㅠㅜ 2009/01/23 7,761
271374 잊혀진 대한민국 4 분노 2009/01/23 425
271373 일산에 생일 파티하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5세아이 2009/01/23 318
271372 국에 들어가는 소고기 부위, 사태와 양지...어떤 부위가 더 안질길까요? 5 한우 2009/01/23 3,586
271371 아까 영어 공부 관련 답변 주셨던 "엉터리 강사"님 질문요~~ 4 영어공부 2009/01/23 839
271370 명절에 한복 입고싶은데... 한복 2009/01/23 294
271369 1금융권중 어디은행이 이율이 높나요?? 5 정기적금 2009/01/23 1,076
271368 해외살다 중학교 입학할려면... 3 해외 2009/01/23 626
271367 식약청에 식품 이물질 신고하면 해당없체에 강력한 제재가 이루어질까요? 1 과자이물질 2009/01/23 484
271366 명절음식 제가 다 준비하는데 시어머니께 명절비 드려야 하나요?? 25 맏며늘 2009/01/23 2,316
271365 코스트코 샤브용 호주산 냉동육 얼마인지 아세요? 1 샤브샤브 2009/01/23 458
271364 LA갈비는 꼭 양념해서 먹어야 할까요? 3 무한희망 2009/01/23 720
271363 한식조리사 자격증?보육교사 자격? 2 딸기 2009/01/23 817
271362 유치원 방과후수업 교육비 여쭤요! 2 학부모 2009/01/23 519
271361 나는 죽었습니다 - 용산현수막 12 아고라펌 2009/01/23 1,083
271360 경찰들, 그때 그 사람들인데 무엇이 달라진 걸까? 4 아고라펌 2009/01/23 642
271359 내용 삭제 했습니다. (새시어머니 대한 문제..) 11 며느리 2009/01/23 1,044
271358 초등생 영어과외 시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영어과외 2009/01/23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