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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masca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9-01-23 10:14:25
소설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어제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단숨에 읽었습니다.
읽는내내 친정엄마와 오버랩 되면서 어찌나 울었던지
휴지한통을 다 썼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이런저런 오해로 부모님 혹은 형제지간에 소원해진게 있다면
이책을 강추하니 함 읽어보시고
더 늦기전에 관계를 풀어가시길 강추드립니다.
IP : 211.229.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 10:25 AM (218.50.xxx.113)

    신경숙,,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어찌 됐든 글을 참 잘쓰는 작가죠. 이만한 현역 작가도 우리나라에 많지 않죠^^

  • 2.
    '09.1.23 10:49 AM (125.184.xxx.210)

    저도 어제 밤 1시까지 단숨에 읽었네요..^^보통은 요즘 책 두어장 넘기기도 힘들던데 이책은 쉽게 읽어내려가지더라구요..
    전 저와 엄마의 관계보다는 엄마와 외할머니와의 감정에 많이 이입됬어요.
    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지만 엄마한테 들어왔기때문에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났고 엄마한테 이 책 권해드리고 싶지만 읽자마자 눈물을 쏟으실거 같아서 차마 권할수가 없네요...
    저도 어제 책읽는 내내 눈물바람이라 오늘아침은 눈이 퉁퉁부었네요..ㅠㅠ

  • 3. 어머나
    '09.1.23 11:27 AM (211.59.xxx.80)

    저도 어제 읽었어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엄마 생각도 많이 나고 가슴이 아리던데요
    끝내 엄마를 못찾아 안타까웠어요
    읽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거 같아요 강추입니다

  • 4. 효진맘
    '09.1.23 1:03 PM (218.39.xxx.225)

    우리도 생각하고 있는 일을 글로 참 표현을 잘 하는구나!
    역시 작가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글 읽는 내내 했습니다.
    강추!!!
    이 책의 단점---책 다 읽을 때 까지 집안일을 할 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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