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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빼앗는것...

담배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9-01-22 18:32:28
1.예의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놈들 보면 아마 열이면 열 꽁초 길에 버리고 간다.
어떤 놈은 불도 끄지않고 그대로 간다....


2.위생
담배피는 사람들 사무실 가면 대체적으로 벽이 연기에 그을려 누렇다...

3.건강
언급할 필요도 없음...

4.착각
그 순간엔 멋있어 보인다는 착각.../
그러나 난 담배피는 사람 남녀불문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

5.담배에 따라붙는것..
담배엔 커피가 따라붙는다...
그리고 술이 따라붙는다..
그리고 술과 담배 같이하는 사람들 음식점에서 꽁초
맥주병에다도 버리고 식탁위에도 털고
그 연기를 같이 느껴야하는 비흡연자의 고통...


제가 담배를 안펴서 더 극적으로 썼지만
담배예의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은 사실이죠...
IP : 59.5.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9.1.22 6:47 PM (219.251.xxx.239)

    정말 흡연자들 중에서 예의 지켜가며 피우는 사람 거의 가뭄에 콩나듯 있을까 말까예요.
    저희가족은 집 앞에 고깃집이나 작은 횟집에 갔다와도 식구들 모두 샤워하고 입고 갔던 옷 모두 세탁해야 합니다.
    얼마나 담뱃내가 심하게 베였는지.. 탈취제 아무리 뿌려도 소용없어요.
    그래서 남편은 한 번씩 외식하자고 그러는데 제가 갔다오면 또 머리에 몸에 옷에 담배냄새 베여서 세탁하고 샤워 다시해야하니 가지말자고 합니다.
    저번에 딱 한 번 봤네요... 여자분과 남자분이 횟집에 오셨는데, 술 한잔 드시고 남자분이 담배를 꺼내니 여자분이 저희쪽을 가리키며 피우지 말라고 하시니 도로넣고 저희가족 다 먹고 갈때까지 안피우시더라구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그런데 여태 그런 분 그 집에서 처음봤네요..
    오늘 저 담배글에 댓글 다 달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흡연자분들! 예의 좀 지킵시다!

  • 2. 쿨잡
    '09.1.22 7:21 PM (121.129.xxx.153)

    우리나라는 술 담배에 너무 관대합니다.
    1. 사실 술 먹고 저지른 범죄는 가중처벌해야 합니다. 술을 먹으면 의지가 박약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먹는 것이기 때문에 '미필적 고의'로 보아야 맞습니다. 술 먹고 실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술을 먹고 조심하는 게 아니라 술을 조심하겠지요. 술 먹고 아내를 때리는 사람도 미국에 이민가면 그러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2. 담배 피우는 사람은 흡연권을 주장하는데, 흡연에는 권리가 없습니다. 남에게 직접 해를 끼치는 행위니까요. 저는 식당 등에서 담배를 피워도 제지하지 않을 경우 주인에게 반드시 경고합니다. '이 곳에서 담배를 허용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 곳을 찾지 않을 것이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겠다'고요. 그런 식으로 금연구역으로 바꿔놓은 식당이 몇 군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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