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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터울이 어떻게 되세요?

아이엄마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9-01-22 11:52:40
지금 100 정도 된 아기 엄마 인데요..

하나는 아니. 둘째,, 가능하면 셋째까지 낳고 싶어요. ^^  커가는 아기 보니 너무 좋아서.

원래는 3살 ~4살 터울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친오빠네 아기들이 (조카)  3살 터울인데..  첫째 여자아기가 동생을 질투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아기 성격도 관계있겠지만..   아기 돌봐주는척 하며 많이 괴롭힌데요.

그리고 자기것에대한 집착도 심하고 동생만 이뻐한다 자꾸 그런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째가 아기일때 둘째를 빨리 낳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IP : 220.8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울
    '09.1.22 11:55 AM (125.177.xxx.163)

    적을수록 좋아요.

  • 2. ..
    '09.1.22 11:56 AM (222.109.xxx.15)

    저는 큰아이와 작은아이 7살터울져요.. 그래도 연년생은 힘들지 않을까요??

  • 3. 아나키
    '09.1.22 12:00 PM (123.214.xxx.26)

    연년생은 엄마한테도 아이들한테도 너무 힘들구요.
    전 4살 터울을 계획했었는데(신의진교수 책에서 이정도 터울이 좋다고 해서), 2살 터울이에요.
    그런데 2살 터울도 괜찮네요

  • 4. 저희 애들
    '09.1.22 12:06 PM (125.177.xxx.163)

    네살 터울인데, 힘들었어요.
    수준차이가 심하니까 같은 놀이를 하기도 그렇고,
    같이 놓고 공부시키기도 그렇고,
    형 공부할때 동생이 방해하고,
    암튼 별로였어요.
    연년생이면 애들 어릴 때 집약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조금 크고 나면 애들끼리 잘 놀고, 엄마가 놀아주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 5. ..
    '09.1.22 12:06 PM (58.226.xxx.151)

    2살터울이에요. 동생 처음 태어났을땐 어린 첫애도 저도 힘들었지만 둘째 말좀하고 아기짓 안하고부턴 지내들끼리 어울려 노는 맛이 있어보여서 좋던데요.
    셋째까지 나을거라면 둘째는 더더욱 당겨서 낳으시고 좀 터울있게 셋째 낳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큰애들은 지들끼리 어울리고 엄마는 셋째보면 되니까요. ㅎㅎㅎ
    며칠전 덧글에서 본건데 터울 많게 애 낳았더니 초등학교 운동회를 12년간 다녔다라는 말이 확~ 와닿더라구요. ㅋㅋ

  • 6. 네돌차
    '09.1.22 12:49 PM (211.63.xxx.205)

    네돌차이나고 나이로는 다섯살차예요.
    제가 몸이 힘들어도 도저히 큰 아이 세돌 전까지는 둘째를 꿈꾸기 힘들었어요.
    둘은 낳고 싶었는데 큰 아이 낳고 포기하고 살았었어요.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신기하게도 세돌 딱 지나니 몸이 안아프네요. 아이도 손이 덜가고..이래서 둘째를 낳게 되는구나 했었습니다.
    전 아이들 기준에서 터울 생각 못하고 키워야할 내가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내가 감당해야할거라서요.
    윗분 말대로 한놈은 공부시키고 한놈은 혼자 놀아라 방치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넘이 노는넘 간섭하고, 노는넘이 공부하는 넘 간섭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긴해요.
    그래도 다시 선택하라해도 터울 적게는 못 나을거 같아요.
    한넘 키워 놓구, 다시 또 한넘 키우는게 제 스타일이네요.
    큰아이 6살때 둘째가 태어나서 질투는 거의 없었어요. 엄마 없을땐 거의 엄마수준으로 돌봐줘서 제가 키우긴 편했네요.

  • 7. 14살
    '09.1.22 1:19 PM (211.57.xxx.106)

    차이나요. 고2 와 5살요. 완전히 비추에요. 14살 차이나도 싸운답니다. ㅎㅎㅎ. 교육적으로도 안좋고요. 서로 경쟁하며 크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두세살 차이가 참 좋아요. 연년생이 더 좋지만 엄마가 힘이 드니까요.

  • 8. 네돌차
    '09.1.22 1:33 PM (211.63.xxx.205)

    10살이상 차이나면 큰 아이가 사춘기라 안좋다고 들었어요.
    한창 동생은 이쁜짓하는데 큰 아이는 사춘기라 미운짓만 골라하니까요.

  • 9. ..
    '09.1.22 3:23 PM (118.45.xxx.61)

    22개월 10일 차이인데요...
    큰아이 14개월경에 임신을 알고는 진짜 황당했어요..
    좀 더 있다 나으려고했거든요
    이제 갓 돌지나 걷기시작하는데 또 시작이라니...하면서 엄청 어이없었는데...
    나아보니..그때 낳길잘했지...이거저거 따지다 더 터울졌으면 못 낳았지싶어요..
    올해 6살,8살 된 오누이인데..
    2둘이 싸우기도하지만 너무너무 잘노니까...제가 편해졌어요..ㅎㅎ

    단 하나...안좋은점은..저도 그런소리 많이 들었는데
    위의 아이를 너무 큰아이 취급하게되더라구요
    둘째가 큰아이만큼 컸을때 생각해보니..
    아이고 내가 이 어린것한테 다 큰애욕심을냈구나 싶어서 큰아이한테 많이미안해요..
    저는 좀 미흡한 엄마여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만 아니면...터울 짧은게 좋은거같아요^^

  • 10. 연년생
    '09.1.22 4:59 PM (222.98.xxx.175)

    18개월 터울입니다.
    작은애 어렸을땐 제 정신이 아니었죠. 그런데 작은애가 돌 넘으니 둘이서 앉아서 고물고물 놉니다.ㅎㅎㅎ
    엄마가 사교적인 사람이 아니라 아파트내 친구들 없지요. 그런 인간관계 귀찮아요.
    그러니 저희 둘이 친구랍니다. 누나가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면 둘이 냅다 안고 서로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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