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옷 코디가 안되요..

살림못하는 여자..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9-01-21 04:22:08
신랑옷 사주려고 어제 백화점, 아웃렛 다 돌아다녀봤어요..

1.겨울두꺼운 옷 속에는 무엇을 입어야 되나요?

저희신랑은 나이가 30대 후반이구요..
어려보이고 이때껏 캐쥬얼만 입어되서 이제 좀 양복스러운 옷을 사려고 하는데요.
코디가 안되네요.

   어제 양복위에 입을 프라다 원단의 반코트(?)와, 모직으로 된 자켓이 끌리던데..
2.모직으로 된 자켓이 쓸모가 있나요?

3.반코트는 20대초반, 모직으로 된 자켓은 16만원선에 브랜드이면 괜찮을까요?

4.남자에게 기본으로 있어야 할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저희 신랑은 평소에 양복을 입지 않고요,
요즘엔 사람만날때 양복말고 양복스런(?) 갖춘 옷을 입으려고 하는데 집에는 아이템이 없어요..ㅠ.ㅠ

코디꽝인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ㅠ.ㅠ
그리고 패션에 도움되는 책도 추천해 주시구요..
고민이 되서 잠도 안와요..ㅠ.ㅠ
IP : 123.9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1 4:36 AM (125.190.xxx.48)

    코디꽝인데..남편 서른후반가고 있는데..
    30살 결혼할때부터 입히던 스탈 아직도 입힐정도로 꽝입니다..^^

    울남편도 캐쥬얼출근이예요..그래도 상의는 셔츠에 v넥얇은 스웨터에 청바지..
    멀리서 회사 높은 양반이 온다 싶으면.
    골덴쟈켓이랑 어울릴것 같은 혹은 그나마 다림질 해놓은 바지 입구요..
    여름엔..면비스무리한 캐쥬얼쟈켓입히구요..

  • 2. 양복에
    '09.1.21 4:50 AM (118.219.xxx.130)

    입으실거면 반코트 길이에 주의하세요..의외로 양복보다 짧은 경우도 많답니다.
    프라다천,모직 다 무난합니다.프라다가 세련되고 젊어보이는 것 같긴해요..
    저도 올해 남편 프라다천에 토끼털 조금 들어간 반코트 사줬는데 따뜻하다고 잘 입고 다녀요..
    백화점 행사에서 이십만원대중반정도 가격주고 샀어요..
    코트속에는 보통 조끼나 얇은 니트나 가디건 입고요..
    양복말고 정장 비슷한 느낌으로 반코트에 양복바지면 무난한 옷차림일 것 같아요..

  • 3. 그냥
    '09.1.21 8:14 AM (203.128.xxx.202)

    브랜드 추천 해 드립니다.
    저희 신랑도 양복매일 출근...
    완전 캐주얼 청바지...안 입을땐 주로 제일모직 로*가디스 그린...상표..옷...입습니다.
    세미캐주얼에....나이대도 딱 맞고 거기서 아래윗옷 다 사면 믹스하기도 좋더라구요.
    할인매장 같은곳 찾아보세요

  • 4. 그냥
    '09.1.21 8:15 AM (203.128.xxx.202)

    또 모직 스웨터 얇은것들 카라 있는것...터틀...종류..갖추시면...좋아요.
    또 콤비 자켓도 있음 좋아요
    청바지에도 콤비는 잘 어울리죠.
    스웨터 입고도 콤비는 잘 어울리죠.

  • 5. 모직바지
    '09.1.21 9:13 AM (211.57.xxx.106)

    두개에 골덴바지 하나정도 그리고 모직자켓 두개 파카 하나 이러면 겨울나요. 속엔 모직티셔츠 카라달린것 두개, 겨울남방 두개정도요. 색을 잘 매치시켜 사시면 어느것과 입어도 코디가 되지요. 회색류나 곤색류 정도면 서로 무난하지요.

  • 6. 저는 몸매가
    '09.1.21 9:18 AM (203.244.xxx.56)

    안따라줘서 그렇지 옷 잘 챙겨 입는 편인데요, 미혼때 몸매 괜챦을 때는 옷 잘입는 다는 말도 좀 들었구요.
    회사에서 남자분들 옷 입는거 보면 어떻게 입는게 무난하고 보기 좋은지 알 수 있거든요.
    완전 정장 아니면서 적당한 옷차림 추천드릴께요.
    지금 겨울이니까 우선 약간 골덴스러운 세미정장 바지에 위에는 셔츠(캐쥬얼 남방 말구요)와 스웨터 또는 가디건도 좋구요.
    겉옷은 제가 볼 땐 모직보다는 프라다 원단이 좋을 것 같아요.
    윗분 추천처럼 콤비 쟈켓도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구요.
    많이 추운날은 코트 입고 괜챦은 날은 콤비 입으시면 되지요.
    신발은 락포트 같은데 보면 정장이나 캐쥬얼에 모두 어울리는 편한 구두 스타일 신발 있거든요.
    그 정도만 깔끔하게 갖춰 입으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7. 지금부터
    '09.1.21 11:24 AM (61.38.xxx.69)

    옷을 사실때 색깔 톤을 맞추세요.
    윗님 말씀처럼 회색이나 감색끼리는 잘 맞춰집니다.
    곤색이 우리말로 감색이라 들었어요.

    바지도 검정색, 감색, 베이지 계통만 사고
    티셔츠도 회색, 푸른색계통만 사요.
    그럼 아무 바지에 아무 상의를 입어도 어울리지요.
    남편 혼자 입고 나가도 쉽고요.

    예쁘다고 덜렁 아무색이나 사놓으면 에러지요.
    항상 코디를 생각하세요.

  • 8. 원글이
    '09.1.21 7:18 PM (114.206.xxx.22)

    오늘 백화점에서 갤럭x에서 옷하나 질렀는데..ㅠ.ㅠ 신랑하고 안어울리네요..
    코디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옷 잘 고를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489 급한거면 5 필독 2010/03/26 472
432488 안상수 절대 물러나지 말고 끝까지 버텨라. 6 흠... 2010/03/26 847
432487 락앤락 글라스 1 이유식기 2010/03/26 433
432486 [4대강 전면재검토]촉구를 위한 해외서명-해외 82님들께 4 glitte.. 2010/03/26 246
432485 (급질) 어머니 발가락이.... 3 넘아파요 2010/03/26 409
432484 서예 할 때 작품지에 대해 3 아시나요? 2010/03/26 322
432483 추노 대길이는 왜 황철웅을 죽이지 4 추노 2010/03/26 1,530
432482 대학로 부근 PT받기에 좋은 헬스클럽추천부탁드려요^^;; 대학로 2010/03/26 578
432481 유기농이 아니어도 된다는 음식 10 아니 2010/03/26 1,313
432480 섹스리스랑 결혼연령이랑 상관이 있는것 같아요 13 리스 2010/03/26 2,768
432479 집 팔고 계약금 받고나니 잠이 안와요. 엉엉 18 미친년? 2010/03/26 4,017
432478 업복이가 제일 큰일을 해냈네요 2 추노에서 2010/03/26 930
432477 통돌이 세탁기의 빨래후 먼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3 무식한 살림.. 2010/03/26 1,217
432476 구찌 수키백 2 지겨운 가방.. 2010/03/26 3,686
432475 故 안재환 누나의 편지입니다. 55 생각해보니... 2010/03/26 20,784
432474 12살 연하남에게 고백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34 이론 2010/03/26 3,238
432473 보스턴백..미디움 vs 라지..어떤 사이즈가 적당할까요? 2 mcm 가방.. 2010/03/26 436
432472 제주도여행 계획중입니다. 대명콘도 vs 펜션 vs 제주신라호텔 7 제주도여행 2010/03/26 1,589
432471 이번주 동행 왜이리 가슴이 짠한지.. 2 마음아픔 2010/03/26 920
432470 남자친구, 갑갑해서 글 씁니다. 4 와인필링 2010/03/26 1,019
432469 누들앤부, 캘리포니아베이비가 좋은건가요? 5 . 2010/03/26 867
432468 명진스님 문제, 왜 불교계의 문제로 축소하는지... 6 ??? 2010/03/26 562
432467 KBO총재 누구? 1 KBO총재 2010/03/26 331
432466 태하와 언년이는 어찌? 11 생사 여부 2010/03/26 1,978
432465 15g 이면 몇숟가락 있가요? 5 세제때문에 2010/03/26 670
432464 bc탑포인트 어디에?? 8 bc 2010/03/26 1,343
432463 박지성 쉬프트 혹은 박지성 프리롤 소보루 2010/03/26 233
432462 어린이집비용이 너무 부담되어 못가겠어요 18 어린이집비싸.. 2010/03/26 4,658
432461 남편,아내 생일선물...어떤 돈으로 사주시나요?? 6 30대부부 2010/03/26 753
432460 영애씨에 나오는 회사 분위기.. 4 .... 2010/03/26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