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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선은.. 명동? 아님 압구정.. 이 잘하나요
드라이빙 슈즈하고 가방, 그리고 밑에 글쓴 코치 지갑 똑딱이 입니다.
모두 미국에서 사온거라 수선집에 맏겨야 하는데.
명동 스타사가 나은가요? 아니면 압구정 겔러리아 맞은편이 나을까요?
전 압구정 겔러리아 맞은편에서만 해봤는데 ..'
첨에 프라다 백 고리수선을 맏겼는데 너무 이상하게 해놔서
가방 망쳐놨다고 따졌더니 다시 수선 해주셨는데 잘 해주더라구요..
기간은 거의 한달 걸렸지만..
안따져도 잘해주는곳.. 어디가 더 잘하나요.. 수선해보신분..
1. ^^
'09.1.19 8:18 PM (116.39.xxx.212)인지도는 명동이 나아요. 근데 사람이 하는것이다 보니 작업만족도가 늘 같을 수는 없죠..어느정도 뽑기는 감안하셔야해요.
2. .
'09.1.19 8:22 PM (121.134.xxx.188)제가 루이끈이 갈라지는거 때문에 청담동 로드샵갔었는데
거기서 압구정에 있는 수선집을 추천해주면서(명동사?)
거기가서 박으라더라구요. 자기넨 디자인이 달라지는 박는거같은건
수선못하게되어있다구.. 거가 젤 잘한다더만요.3. 음
'09.1.19 8:26 PM (122.17.xxx.158)아래 명동사 추천해드린 사람인데요...
명동 스타사가 롯데 건너편 주황색 간판...맞나요?
제가 여기서 가방 수선한 건 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요, 신랑 신발 수선하다 열 뻗쳐서 원-.-
신발에 본드 묻었다가 스윽 닦은 자국들 있고 신발 가죽에 스크래치가 깊게 났더라구요.
아저씨한테 얘기하니까 원래 있던 스크래치라면서 엄청 궁시렁거리는데
위치가 발등이었거든요. 신다가 날 수도 없는 자리에다가 신랑이 워낙 곱게 신어요.
그리고 바로 가죽 까져서 안이 하얗게 보이는데...뭐 시커먼 걸로 칠해주면서 마치 공짜로 해준다는 듯이...
근데 신발 색깔이랑 맞지도 않고 진짜 짜증났었어요. 일하다가 실수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싼 신발 물어달랠까봐 무서웠는지 발뺌하며 도리어 신경질내는데 본드칠 덕지덕지하는 건 뭐 기술이라고..
신발들고 거긴 가지 마세요. 롯데에서 모 브랜드에서 수선 들어오는 것도 봤는데 그런 대형 고정고객 물건은 잘해주겠죠?
윗님처럼 뽑기인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대응자세가 글러먹었어요.4. 스타일리스트들도
'09.1.19 8:41 PM (221.162.xxx.86)다 명동사 가서 해요. 수선집도 뜨는 집, 지는 집이 있다는데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명동사가 최고래요.5. .
'09.1.19 8:43 PM (121.135.xxx.129)명동에 있는 명*사에서 저 루이비통 가방가죽부분에 칼로 긁어놔서 대판 싸웠네요. 원래 물건값도 잘 못깎는 성격인데
거기서는 수선 엉망으로 해놓은데다가 2백만원짜리 (퇴직금 받아 샀습니다 ㅠㅠ) 가방에 손상까지 입혀놓고
수선비 3만원도 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열이 확 나더군요. 사람을 바보로 봐도 유분수지..
게다가 처음부터 그 칼자국이 있었다고 거짓말까지 해요.
그래서 사람들 있는데서 막 소리질렀습니다. 배상청구 안하는거 다행으로 알라고,
수선비는 무슨 수선비냐고 열내고 가방 들고 나와버렸어요.
다른 분들은 수선 잘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제 경험에는 정말 거지같은 가게에요. ♨
너무 이쁜 가방이라 들고다니지만 칼자국 볼때마다 열받아요..
게다가 수선도 엉망으로 해놨습니다. 검정색 가죽부분 교체를 맡겨봤는데 그게 실수였죠..
간단한 박음질이면 몰라도 소재를 바꿔붙이는 수선은 맡기는게 아닌데 혹시나 했거든요.
가죽을 진짜 허접하고 이상한걸 써서 누가 봐도 웃음거리가 될만하게 수선해놨더군요.
챙피했지만 루이비통 매장에 맡겼더니 홍콩지사에 보낸다해서.. 가죽 떼고 다시 붙여서 2개월만에 다시 말짱하게 해주더군요.
압구정 가로수길에 있는 강남사는 괜찮았어요. 제페토아저씨 인형 서있는 가게..6. 박현정
'09.1.19 9:48 PM (211.211.xxx.225)명동이요.. 압구정보다 저 세세히 잘 해주더라구요.
7. ~~
'09.1.20 10:49 AM (128.134.xxx.85)저도 명동 스*사에 당한사람입니다.
일단, 무지한 사람이 가방 일부분을 망쳐놨는데
모두가 딱 잘라 무시하고 우기고..
가방 망친것 보다 그사람들 태도에 학을 뗐어요.
하지만 명품 수선하는데가 별로 없어서
거기가 아직도 승승장구한다는게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그런 사람들은 정신좀 차려야하는데.8. ~~
'09.1.20 10:50 AM (128.134.xxx.85)참, 저도 가방부분에 대박 스크래치를 만들어놓은거였는데
위의 점하나님 경우처럼
원래 있었던 거라며 저를 파렴치로 몰았습니다.
정말 용서가 안되요, 2년이 지난 지금도..
어떻하면 응징할 수 있을지
지금도 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