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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너무 많아요 .ㅜㅜ

막막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09-01-18 23:22:24
제목그대로....식구는 달랑 둘인데 무가 너무 많아요
냉장고도 꽉차있고...아파트라 흙에 묻어놓논다던가 그런건 어렵구요

어떻게 해야 빨랑 처치할 수 있을까요?
무생채 무나물...또 뭐해먹어야하죠?
IP : 121.162.xxx.2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18 11:26 PM (220.121.xxx.226)

    얼마전에 무가 너무 많이 남아서...놔두면 물러져 버릴것같길래 얼른 해결했네요...
    무가 10개쯤있었는데...5개쯤은 깍뚜기담아놨구요...(애들이 좋아해서요.)....
    5개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무쌈말이용 무절임했어요...
    저희는 삼겹살먹을때 상추없으면 꼭 쌈무로 먹거든요...무쌈말이한김에 칠전판도 해먹구요..
    아직도 아주 많이 남았는데...소금이랑 식초들어가서인지 베란다에 놔둬도 괜찮네요...부지런히 먹고있어요

  • 2. ..
    '09.1.18 11:27 PM (211.58.xxx.200)

    1.아이스박스 있으면..신문에 돌돌 말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고 드세요..2. 적당량만 남기고 이웃들과 나눠서 드세요..ㅎㅎ

  • 3. 무말랭이좋아~
    '09.1.18 11:28 PM (118.36.xxx.56)

    무말랭이 만드세요.

  • 4. 무 피클도 좋은데
    '09.1.18 11:34 PM (211.63.xxx.87)

    가끔 집에서 치킨이나 피자처럼 기름진 것을 시켜먹을 때 제가 만든 무초저림을 해놓았다가 꺼내먹어요... 얼마전 스펀지에서 나왔듯이 단무지나 치킨무에 첨가물이 많이 들었다잖아요.. 그런거 걱정없이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서 익혀먹으면 넘 요긴하게 잘 먹을 수 있답니다.

  • 5. 김교수
    '09.1.18 11:35 PM (122.34.xxx.92)

    제가 진짜진짜 좋은 방법 알려드릴께요. 무를 얇게 썰어서 말린 다음 살짝 볶아서 무차를 끓여보세요. 구수하고 영양가도 좋습니다.

  • 6. 저는 요즘
    '09.1.18 11:48 PM (221.146.xxx.39)

    멸치무조림 해서 먹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분이 맛있다 올리셨는데,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 7. 무짠지
    '09.1.18 11:50 PM (58.233.xxx.242)

    소금팍팍 고추씨팍
    짠지무 담가두었다가
    무쳐도 먹고 찌개도 해먹고
    여름엔 찬물에 썰어 넣어 먹어도 맛있는데...

  • 8. 무짠지2
    '09.1.18 11:53 PM (116.126.xxx.147)

    만들어 놓으면 입맛없을때 좋아요.

    짠지 하나있어서 간장 식초 설탕넣고 간장장아찌 만들었더니 맛나게 먹네요.

  • 9. ?
    '09.1.18 11:57 PM (118.176.xxx.67)

    멸치무조림 검색해 보니 안 올라와 있나봐요
    저도 무가 너무 많아서 해먹고 싶어요 ㅠㅠ

  • 10.
    '09.1.19 12:01 AM (121.188.xxx.77)

    장아찌 추천요

  • 11. 저도님
    '09.1.19 12:23 AM (122.35.xxx.227)

    저 무 슬라이스해서 절임하는거 좀 알려주세요
    어찌 하나요?
    무 써는것 까지는 알겠구요^^;
    그 다음부터요...
    절임하는거 물은 얼마나 하고 식초도 넣어야 하나요?
    암튼 뭐뭐 들어가는지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무 1개당 식초 몇스푼..뭐 이런식이로요..제가 요리는 완전 바닥수준이라서...

  • 12. 전업새댁
    '09.1.19 12:38 AM (116.36.xxx.45)

    무쌈말이용 무절임 만들때요, 그냥 부엌칼로 슬라이스 하시나요?
    아님 따로 전용 칼같은게 있으신지??
    전 너무 두껍게 썰어져서 도저히 못하겠던데...ㅠㅠ

  • 13. 전업새댁님
    '09.1.19 12:43 AM (122.35.xxx.227)

    저는 채칼로 썰거든요
    걍 칼로는 저도 어림도 없더라구요
    잘 써시는분들은 기가막히게 써시두만..
    그나저나 저도님 답변을 기다리고 있눈뎅...저도님이 이글을 낼 아침에나 보시려나..

  • 14. 무료급식소
    '09.1.19 12:43 AM (220.83.xxx.119)

    근처에 무료급식하는 곳 없는지 동사무소에 한번 연락해 보세요
    많이 행복하실겁니다.

  • 15. 부럽당.
    '09.1.19 8:58 AM (119.149.xxx.236)

    생무우를 좋아해서
    밤마다 한개씩 깍아 남편하고 나눠 먹습니다.
    먹다 남으면 낮에 먹고요..
    무우가 배보다 맛있는 계절인데요.........

  • 16. 혹시
    '09.1.19 9:06 AM (211.177.xxx.114)

    고추씨앗 있으면 소금이랑 같이 버므려서 짠지 담그세요.
    여름에 꺼내서 냉채해서 먹으면 맛나요.
    충청도에서 하는 방법인데 고추씨앗이 들어가야 더 맛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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