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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요즘에 날씨 때문에인지 피부가 칙칙한거 같아서 요번에 IPL했더니 탱탱하니 아직 볼만하죠?~ ^^* 잘하는데 있는데 가르쳐줄까요? 우리나이 되면~ 관리 해야해요~ 그쪽도 열씸히 해야겠다~ 아후~ 피부 늙는거 순십간이야요~~
남편이 요번에 또 승진했다고 보너스 나온걸로 3카랏짜리 하나 해줬는데 글쎄~ 이제 나이도 있는데 쫌더 큰걸로 골를껄 그랬어요~
아후~ 요즘에 도우미 아줌마가 반찬을 너~무 부실하게해서 먹을게 없네~ 이 기회에 반찬만 해주는 사람 따로 불러볼까해요? 어디 음식잘하는 사람 아는사람 있어요? 우리 아줌마~ 매일 불평이야~ 집이커서 집 치우는것만 해도 바빠죽겠다구~
우리 운전사 바꿔치워야지 안되겠어요~ 내가 현대에서 장을 보고 나오는데~ 아니~ 문 앞에 차를 대기시켜놔야지~ 내가 꼭 전화를 하게 만드냐말야~~ 사람이 쎈스있게 굴어야지~~ 아우~ 미치겠어~ 사람을 이렇게 피곤하게 구니 어떻게 데리고 다니겠냐구요~~
...
...
...
...
오늘 점심같이 했던 사람중에 하나의 대화내용이네요... -_-;;
휴~~ 이걸 부러워 해야하는건지, 짜증내야하는건지...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눈와서 미끄러운길을 너무너무 조심하며 1시간이나 걸려서 나갔던 점심약속에 이런 말들만 듣고 오니... 휴...
ㅎㅎㅎ
내 기분이 찝찝한건 아마 마음 한쪽에서는 많이 많이 부러워서였겠죠? ㅎㅎㅎ
나도 그런말들좀 해보고싶어~~ ㅎㅎㅎㅎ
1. 헤헹~
'09.1.16 5:57 PM (118.217.xxx.60)아니요...저 자랑하신 분이 코스코님이 많이 부러우셔서 공허한 자랑을 일삼으신 듯하네요
그냥 저는요 10점 만점에 10점 인생은 없다
고 생각하고 살아요 ^^;;;
아울러 '부러우면 지는거다!!! '2. 맞아요
'09.1.16 6:06 PM (211.214.xxx.253)부러우면 지는거다2222222222222
3. ?
'09.1.16 6:07 PM (218.16.xxx.29)저는 첫문장 읽다가 코스코님이 내가 아는 그분이 아닌가....웬 이상한......
했네요.
코스코님 변하지마세요,순간 나이가 드니 주변 사람이 변하는거에도 마음이 다치더라구요.....4. 저는....
'09.1.16 6:15 PM (211.40.xxx.58)그렇게 부자 사모님 알고 있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5. ㅎㅎㅎ
'09.1.16 6:15 PM (58.120.xxx.245)암튼 부럽긴 부럽네요
그렇게 많이가지고도 저렇게 유치하게 자랑해야 맘이 채워지는건 안스러워보이지만
그래도 자랑안해도 늘 꽉찬마음으로 살수있는게 어쩌면 더 자랑??6. 코스코
'09.1.16 6:18 PM (222.106.xxx.83)ㅎㅎㅎㅎ... 난 완전히 젔나봐요~~
부럽긴 부럽더라구요... ㅎㅎㅎ *^^*
나도 무진장 유치하죠? ㅎㅎㅎ7. 부럽
'09.1.16 6:19 PM (220.92.xxx.239)저런 사모님 알고 지내시는 코 님도 부럽습니다.
비슷한 분들끼리 (경제력) 모이시잖아요.8. 맞아요...유유상종
'09.1.16 6:30 PM (121.88.xxx.149)일거라구...제말은 재력이요.
그렇지 않음 전 배아파서 그런 친구 안만나요.
저두 맨 앞부분 보면서 코스코님 본인 이야기인줄 알았어요.9. 코스코
'09.1.16 6:32 PM (222.106.xxx.83)에이고~ 부럽님~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
어떻게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들이 미국대학 생활에 대해서 알고싶다고 자기네들 모임에 저랑 제 친구랑 초대한 자리였어요...
다들 그만그만한 싸모님 아줌마들 모인데 저는 춥다고 끼어끼어입고 나타났으니~ ㅎㅎㅎ10. 1
'09.1.16 6:33 PM (59.14.xxx.100)제가 아는 분이 말랐고 분위기가 화려하고
수수할 래야 할 수가 없는 외모이거든요
머리는 금방 미장원서 나온 건 같은 풍성한 웨이브에
근데
며칠 전 점심 먹다가 얘기하데요
남편에게 결혼 초 부터 맞아 왔다고
그분은 담담히 말씀하는데 듣던 제가 울었답니다.
참으로 속사정은 본인만 아는 것이더라구요.11. 공허해서
'09.1.16 7:27 PM (121.169.xxx.32)중년의 자랑은 속이 공허해서
하는거라고 믿고 삽니다.12. zzz
'09.1.16 7:35 PM (122.37.xxx.31)부럽네요.자랑이긴 하지만 거짓말은 아니잖아요.
어차피 공허한 속...있는게 없는거 보다 낫겠죠.13. 이제 40인데..
'09.1.16 8:25 PM (115.138.xxx.150)나가면 아가씨 소리 듣는 1人.. 후다닥....
14. 전
'09.1.16 9:00 PM (125.131.xxx.195)40대 중반인데 16세 딸이랑 자매간인 줄 알았다는 말
들은 1인... 딸은 좌절, 전 희희낙락.
돌 던지삼. 그래도 좋삼. 철없는 엄마...15. 딴건 모르겠으나..
'09.1.16 9:26 PM (58.73.xxx.180)청담동에 신상보러가서 들은 아가씨란 말에 희희낙락...ㅋㅋ
싸구려사러가도 아가씨소리들을텐데
청담동에 신상이라...어간하면 수백되는 거 사러가서
그 소리도 못듣겠어요?ㅋㅋ
그리고 도우미아줌마 그렇게 맨날 불평하는데
어떻게 그걸 듣고 있어요...벌써 바꿨어야지...사람 안써봤나원..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16. 갑자기
'09.1.16 10:15 PM (121.181.xxx.189)아는 부잣집 사모님 소록도에 봉사 갔다가 그 사람들 보니
자기 손이 너무 부끄럽다고 끼고 있던 다이아 반지 헌금함에
넣고 엉엉 울던 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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