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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건강

건강문제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9-01-16 12:36:10
남편이 외국서 혼자 생활하다가 이번에 제가 11월에 들어가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혼자서 밥 같은 거 잘 챙겨먹지 못한 거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에

세끼 식사 정말 정말 잘 챙기려고 합니다.(음식 솜씨는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도시락도 매일 싸고

국이나 찌개는 항상 내놓고 요리할 땐 야채를 많이 사용합니다.

돼지 고기랑 소고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입니다.

아침, 저녁 식사 후에는 과일 꼭 먹이고

저녁 식사 후에는 대추차나 인삼차 같은 거 마시게 합니다.

고추장이랑 된장, 김치는 집에서 담근 건데

그 외의 조미료는 사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식재료는 원산지 보고 삽니다.

남편은 제 기준으로는 남자치고는 적게 먹는 편입니다.

근데 요즘에 남편이 왼쪽 갈비뼈 아래가 땡긴다고 합니다.

몇년 전에 십이지장궤양을 앓은 적이 있고 다 나았다고 합니다.

그게 재발한건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하는데 한번 더 가서 CT 찰영 하라고 했습니다)

남편 말로는 회사 사람들이 밥을 빨리 먹어서 그거 맞추느라 무리한건가 그럽니다.

남편이 천천히 여유롭게 밥을 먹거든요. 어떤 때는 30분 넘어서까지 TV 보면서

얘기해가면서 먹기도 합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건강해서 앓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학적인 정보, 건강 정보에는 약한 편입니다.

남편은 위장이 약한 편입니다.

외국이고 언어가 시원하게 되지 않으니 한국에서처럼

병원이나 한의원같은 곳을 다닐수가 없네요.

혹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위장에 좋은 거 아시는 분들 좋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추가 : 담배 안 합니다. 술은 두 세달에 한번 정도(회식) 합니다.






IP : 121.110.xxx.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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