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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를 보내면서

산다는것이 조회수 : 351
작성일 : 2009-01-14 18:25:12
4달전에 아이에게 핸폰을 사주었다
노상 무료폰만가지고 다녔는데
아이친구들은 좋은폰을 가지고 다니는 아이들도 많기에
아이도 가지고 싶다고해서
옷도 노상 시장패션이고 하니 이번만은 아이의 뜻을 따라서 사주었다

그런데 같은고장으로 인해서 서비스를 받으려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고 짜증이 나기 시작해서
환불조치를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바로 더이상을 말을하지않고 서류를 가져다 달라고해서 가지고 갔더니
하루만에 산가격만큼 다 환불이된다고 연락이왔고
오늘 돈이 입금되어서 다른폰을 샀다

기기변경이라서 비싸게 사주어야하나 싶었는데
환불받은 가격이랑 차이가 없어서 아이가 원하는것을 사줄수가있어서
만족했다

엘지 서비스상태 너무 좋은것같다

이까칠한 아줌마를 상대로도 아직 잘 참고 응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네요

저는 엘지직원아닙니다^^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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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주 토요일에 남동생아들아이돌잔치가있다
여동생아이도 이틀차이로 해서 돌이다

남동생네는 잔치를하고 여동생네는 안하기로했다

둘다 첫아이이지만
여동생은 직장땜에 멀리 타지에 나가있어서 그곳까지 돌잔치를할수없는형편이다
직장동료들만 있는그곳에서 그냥 밥한끼 먹는것으로 한다고한다
직장동료라고해봤자 6~7명정도이다라고하니까

친정엄마가 전화를했다
아버지가 입을 만한 코트가없다고 그래서 나보고 너가 금요일날 일찍와서
같이사려가면 안되냐고 하신다
그래서 남편에게 월차를 낼수있는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해서 우리가 일찍가서
같이사려가기로했다

연말이고 새해이고 이제 곧 설이고 들어갈때는 너무 많은데
돈은없다

그래서 여동생에게 전화를했다
사정이야기하고 나중에 내가 돌선물을 제대로할테이니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부주금을 조금만 주겠다
아에 안하면 서운하니까 그냥 조금 -5만원- 그리고 나머지돈으로 아버지옷사드리겠다고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옷을 부모님보고사라고하기는그렇고
미안하다고

여동생도 괜찮다고 좋은옷 사드리라고 말을 하는데 정말 미안하다

막내동생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그동생이 벌써 아이낳아서 돌잔치를 한다고 하지만 왜이리 마음이 안편한지

거리가 다섯시간이나 걸리는거리라 왕복기름값밥값등도 문제가있고
설이니 큰남동생 아이들 셋 세배돈도 문제이고
이런저런 생각에 일년에 한두번밖에 못가는데
친정다닐때 마다 마음이 영 안좋다

내가 있어서 맘놓고 다녀올수있으면 좋은데 그렇지못하니 마음이 영편하지않다
IP : 121.151.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쟈크라깡
    '09.1.14 11:22 PM (119.192.xxx.242)

    살면 살수록 어렵고 힘든게 세상살이 같아요.
    나한테는 단 돈 만원도 못 쓰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마음쓰고 돈도 써야하니 참 힘들어요.
    사람노릇하며 살기도 어렵고 부모노릇,자식노릇하기도 어렵고
    살림 살이도 힘들고......뭐 하나 쉬운게 없네요.
    그래도 사는 동안 힘껏 열심히 살아야겠죠?
    원글님! 봄날 꽃마냥 활짝 웃고 힘내봐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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