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조작 사법연수원생 정직3개월vs일제고사 거부교사 해임

[어떻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적을 조작한 사법연수원생은 고작 정직 3개월을 먹었을뿐입니다.
정직 3개월이면 휴가나 마찬가지지요.
법조인이 성적을 조작한다는건 그야말로 부도덕의 극치입니다. 판사가 된다면 제대로 판결을 하겠으며 검사가 된다면 제대로 수사 하겠으며 변호사가 된다면 또 어떻겠습니까?


반면 일제고사 거부 가정통신문을 나누어준 교사는 해임됬습니다.
일제고사 거부는 양심과 가치관의 문제인 것이지 부도덕은 아니잖습니까.?

사법연수원생과 교사 모두 공무원 신분이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근데 작은 허물은 생존권을 박탈하고, 큰 허물은 눈 감아 주는 것, 이러니까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겁니다.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무엇이 잘못이고 무엇이 잘못이 아닌지 가치관에 혼돈이 옵니다.

아. 정말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ㅠㅠ]

서울 교육청 앞을 운전하고 지나는데 그 앞에서 선생님들, 여전히 시위하고 계시더군요.
찬 거리에는 그분들 말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말 면목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입만 살아 나불거려 정말 죄송합니다..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저 선생님들이 다 너희들 때문에 저 고생 하신다고 이야기 꼭꼭 해줍니다.

[*]

대한민국의 수준인거죠.
아, 정말 속상해 죽겠네요.. 입명박 진짜 싫어!!!!!!!!

[어떻게]

(펌)
나는 관대하다.

단 나와 학벌과 인맥이 같은 경우에만!

나는 관대하다.

단 나보다 돈이 많은 경우에만!

나는 관대하다.

단 나에게 먼가를 줄 수 있을 때 만!

나는 관대하다.

나의 이름은 대한민국 사법계다.